아, 그의 눈빛이 이젠 가물가물
아빠曰: 걘 너랑 달라서 여리잖아
비킴이가 오늘 내 가슴을 후려파네



꺄악
ㅌㄱㄱㅇㄷㄸㅇㅇㄴㅈㄴㄱㅁㅇㅅㄴ!!!!
쪽팔려!
자다가도 일어나서
이불을 뻥뻥 걷어찰것 같은 바로 그 기분!

젠장 나도 이미지관리좀 해야 겠다


만남이 있으면 언제나 헤어짐이
그 헤어짐 뒤에는 그리움이
그리움 뒤에는 새로운 만남이 있다.

난 언제나 이질감에서 오는 거리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우다코를 떠나며
타지생활에서 처음으로 나에게 한국인이라는 소속감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사랑으로의가사를 듣게 되었다.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난 언론과 역사책을 믿지 않는다.
권력을 믿는다

선한 사람들이 그 권력을 가지길 바란다


난 전생을 믿는다
그리고 분향소에서 만난 사람들은 내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이 넓은 세계에서 하필 이시간에 글만 보고 만난 사람들.
그리고 참배객분들.

나는 오늘도 많은걸 배운다

그리고 내가 정말 많이 부족하다는것을 느낀다.

이 인연들을 너무나도 잡고 싶은데
잃고 싶지 않아 잡기가 겁난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사람들은 서로 다른 경험을 하면서 살아가고, 그 그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점도 각기 다르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사람이 다른사람보다 우위에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팔레트 안의 물감색들이 각기 달라도 다들
어디에 쓰이는지 차이만 있을 뿐 인것 처럼.
그래서 공자는 三人行必有我師焉라고 한건가.

하지만 실제로 배우려는 사람은 적다. 모두 자기자신이 드러내지 않았을 뿐, 실제로는 자신이 남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학생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가르치는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일 그가 마음의문을 열지 않았을 경우에는
가르치고 하는자가 그의 입장에서 생각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령 어떤 의미에서 절실한 크리스챤에게 동양의 철학을 가르치려면 '운명' 이나 '사주팔자' 보다는 '하느님이 주신 길' '하느님께서 어떠한 방법으로 세상에서 쓰시고 싶어한다' 라고 설명하는게 서로 이해하기도 쉬울것 같다.
비록 요즘 집에 거의 없긴 하지만,
집에 있을 때 짬을내어
회케이크 ㅋㅋㅋ

셩르콰일러



저번에 계속 오리를 먹고 싶다가 요즘은 계속 매운맛이 땡긴다.
요즘 날씨가 습해서 그런가?
혼자서 먹으려면 차라리 쯔주찬팅에 가는게 더 싸게 먹힐꺼라고 생각했지만 귀찮아서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었다.
때마침 메리마트에서 양고기 반근에 10원이라는 특별 세일을 하고 있었고
결국

야채 12원
고기 10원
탕리아오 14원

다합해서 36원에 맛있게 배부르게 다음날 아침해장까지 3끼를 먹을 수 있었다.


아.. 여길 떠나면 가끔 훠궈먹고 싶으면 어떻하지...

 



인터넷으로 평생 네트워크가 가능해졌다는건
꼭 좋은 것만은 아닌것 같다.
특히 요즘 msn 따끈따끈.
방금 전전 남자친구의 구애장면을 보고 말았다.


우웩
내가 저런 녀석을 사랑했었다니...
푸하하하하

종이에 용건을 써서 간단히,
그녀가 이야기할때
나도 치고 들어가자!
내 할말만 하고 끊기가 목표!

어짜피 뭐
이젠 날 친구로 생각하지도 않으니까.
피해의식에 찌든 뒷다마의 제왕 가식쟁이!

동생이 감기에 걸렸는데
나도 옮았나 보다.
처음엔 콧물만 나더니 점점 으슬으슬 춥고 재채기가 나온다.
이제 목이 따끔따끔해져 온다.
feng han gan mao 인가?
간밤에 세 여자랑 엄청나게 싸워댔었는데.
아, 추워라.
오늘은 나가지 말고 집에서 있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