ॐ वाकदैव्यै च विद्महे कामराजाय धीमहि। तन्नो देवी प्रचोदयात्‌।
AUM Vaakdeviyai cha Vidhmahe
kaamraajaaya dheemahi
tanno devi prachodayaat.
 

힌두敎 (Hinduism : 印度敎)

(불교와 기독교보다 훨씬 이전에 생기고 타종교에게 끼친 영향은 어떤 것인가?)

 

서구의 문학을 알려면 “그리스와 로마 신화”와 그리스의 시인 Homeros의 장편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읽으라고 했다. 그리고 예부터 현세까지 불멸의 베스트셀러인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만은 인간으로서 한 번쯤은 읽으라고 했다. 그런데 취미 없는 종교라 하드라도 종교를 이해하려면 인도의 힌두교를 읽어보라고 한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까? 印度라고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은 이 나라를 祖上들께서 天竺國 또는 月氏之國이라고 불렀고 신라의 僧 蕙草가 쓴 往五天竺國傳 무대의 나라, 불교의 나라, 머리에 터번을 쓴 사람, 소를 신성시하는 이상한 나라, 카레 음식의 나라, 인구가 10억 이상인 나라, 각종 종교가 많은 그러나 가난하여 일 년에 적어도 사십만 명이 굶어 죽는 나라로서 핵폭탄과 항공모함을 보유한 군사적으론 강한 나라임이 떠오를 것이다.

 

本人은 이 나라를 상선에 승선 시 여러 번 입항하였는데 당시 일반적으로 느꼈든 사항은 사람들이 많고 가난하여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교통이 불편하고 인도식 인력거를 타려면 떼거리로 자기 것을 타라고 하여 정신이 없다. 또한 거리는 더러우며 소, 개, 까마귀가 많다는 것 이였다 (입항 항구 : 동북부 Calcutta, 동남부 Madras, 서북부 간디의 고향 Kandla). 그리고 부두 노동자를 제외한 인도인들은 영어를 유창하게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나라는 무엇보다도 여러 종교의 발생지로서 물질적 보다도 정신적으로 발달한 나라이다. 종교의 나라로 불리는 인도는 불교, 힌두교, 자이나교, 시크교의 발생지이며 수세기에 걸쳐 조로아스타교, 이슬람교와도 관계가 깊으며 영국의 지배 하에서는 기독교까지 전래되어 약간의 기독교인들은 인도 남부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인도 정부는 이들의 모든 종교의 평화적 공존을 보장하여 사회적 융합을 기하고 있으며 종교 세속주의 원측은 인도헌법의 주요 요소와 국시로 되어있다. 인구 대비로 볼 때 각 종교의 분포비율은 불교 0.7%, 힌두교 86%, 자이나교 1%, 시크교 2.4%, 이슬람교 11%이며 여타 종교는 미미한 숫자이다.

 

힌두敎는 인도 원주민인 피부가 검은 드라비다족이 아닌 중앙아시아에서 유목민으로 생활하였든 피부가 흰 아리안族이 牧草地를 찾아 기원전 천오백 년경 인도의 서북으로부터 침입하여 그들의 초기종교인 브라만교 (婆羅門敎)가 토박이 민간인들의 女神, 性器, 蛇, 樹木信仰을 흡수하여 발전한 종교로서 印度敎라고도 부른다. 힌두 (Hindu)라는 명칭은 인더스강의 산스크리트 명칭인 Sindhu (大河)에서 유래하였다. 인도는 국민의 대다수가 힌두교신자로서 힌두교는 소를 섬기는 종교라고 생각들을 한다. 그러나 힌두교인 중에 암소를 섬기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 정확하다. 따라서 한 신만을 믿는 사람과 여러 신들을 함께 믿는 사람이 있다. 그들이 믿는 신들은,

宇宙創造의 브라흐마

宇宙維持와 宇宙再生의 비슈누

宇宙破壞의 시바

이상 三神을 일체로 하여 최고의 신으로 받들며 대중적으로 비슈누의 화신인 라마, 크리슈나 그리고 이들의 神妃인 女神들을 믿는다. 女神들로서는,

브라흐마에게는 사라스바티

비슈누에게는 라크슈미

시바에게는 마하데비가 있다.

 

상기 여신들을 일명 “샤크티 (Shakti)”라고 부르는데 비슈누派는 학문적 성격이 강하여 사회의 상층부를 이루고 있으며 시바派는 사회의 하층부를 이루며 고행하는 수행자, 주술, 열광적인 祭儀를 행하는 것이 특색이다. 이러한 여러 신들이 함께 존재하는데도 힌두교에서는 정통과 이단이라는 논쟁이 없다는 것이 기이하다. 한마디로 힌두교 교도들은 三主神과 신의 화신들, 배우자인 여신들, 신들의 자손들 그밖에 이상하리만큼 여러 신들, 심지어 각종 동물도 신의 화신이라고 믿는다. 本人이 힌두 神殿에 처음 갔을 때 느낀 점은 건물 앞면과 지붕 위에 각종 동물들의 형상이 있는 것을 보면서 기이하게 느꼈고 내부에 들어 갈 때는 부정하다고 여기는 신발은 반드시 벗고 들어가야 하므로 신발은 동전을 주고 보관시켰다. 내부에 비치 된 신들의 조형물은 우선 팔들이 많았고 얼굴색은 희고, 검고, 붉고, 노랗고 심지어 청색이라서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本人이 가장 싫은 동물인 뱀을 神像의 여기저기에 올려놓고 안고 있는지 기이하다. 참으로 가난을 못 면하는 국민은 이 따위를 종교라고 믿으니 한심하다고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이 들었다.

샤크티 ((Shakti)

샤크티는 성스러운 힘을 의미하며 파워 또는 에너지는 신의 여성 특색의 힌두 개념 또는 개인화로 때로 어머니 신이라 불린다. 샤크티는 활성이고 동적인 원리를 나타낸다. 샤크티즘에서 샤크티는 우월한 존재로 숭배된다. 그러나 다른 힌두 전통에서 샤크티는 비슈누 또는 시바와 같은 남신의 활동적인 에너지와 파워를 포함한다. 비슈누의 샤크티 상대방은 라크슈미라 불린다. 파르바티가 시바의 샤크티 상대방이다.

 

힌두교는 바라문교에서 많은 神觀과 神話를 계승하고 있기 때문에 다신교 같아 보이지만 신들의 배후에 유일한 최고 자를 설정하고 그 신들을 최고신의 顯現 (權化)이라고 하여 교묘히 통일시키고 있는 점에서 일신교적 형태를 취하고 있다. 푸라나 (Purana)文獻 등에 나타나는 트리무르티 (Trimurti : 三神一體)가 그 좋은 예이다. 이는 별도의 기원에 속하는 우주창조신인 브라마, 維持神인 비슈누, 破壞神인 시바의 3神을 일체로 하여 최고의 실재원리로 삼는 것이다. 그 중 비슈누와 시바를 숭배하는 사람들이 힌두교의 대종파를 형성하였다. 비슈누파는 학문적 성격이 강하며 비교적 사회의 상층부에 속한다. 비슈누는 인간과 동물의 모습으로 지상에 출현하는 것으로 신앙되고 비슈누의 10權化 중의 라마와 크리슈나는 2대 서사시의 영웅이며 이에 따라 비슈누파는 라마파와 크리슈나파로 나뉘었다. 비슈누파에 비하여 시바파는 사회 하층부에 세력이 있으며 수행자의 고행, 주술, 열광적인 祭儀가 특색이다. 또한 인도에서는 예부터 神妃崇拜가 성하여 브라마에게는 시라스바티 (辯才天), 비슈누에게는 라크슈미 (吉祥天)가 配偶女神으로 간주되며 시바신의 배우여신으로는 두르가, 파르바티, 우마, 칼리 등 많은 異名이 있다. 이들 여신을 샤크티 (여성적 창조력)라고 하며 이들을 숭배하는 샤크티파도 있다.

 

神殿에서 예배는 우선 입과 발을 닦고 시간이 있으면 목욕까지 한 후 정결한 옷인 여성들은 사리 (Sari)를 남성들은 도띠 (Doti)를 입는다. 이들의 옷은 바느질을 전연 하지 않은 옷인데 바느질은 부정한 것이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몸에 향수를 뿌린 후 향을 태우며 경전의 찬양을 듣는다. 이러한 의식 중에는 종교음악을 듣게 된다. 신전에서는 대표되는 신에게 먼저 지참한 제물을 올리고 경배한 후 차례대로 다른 신들에게 경배한다. 본인이 신전에서 들어본 음악은 자루가 긴 나팔과 바라 (哱囉 : 스님이 불전에서 바라춤을 출 때 사용하는 바라와 같으나 빈대 떡 정도 크기였는데 바라도 원형은 중국이 아니고 인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은 종, 작은 북인데 템포가 빠르며 소리 중에는 나팔소리는 요란스러웠다. 의식을 인도하는 힌두 승려는 없었고 승려는 경전의 찬양을 큰 소리로 읊조리고 있었다.

 

힌두교의 근본 경전은 베다 (우파니샤드)이며 그 외에도 (브라마나) (수트라) 등의 문헌이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은 인도의 종교적, 사회적 이념의 원천이 되고 있다. 또한 경전에 준하는 것으로 (마하바라타) (라마야나 : 라마의 기행)의 2대 서사시가 유명한데 특히 전자의 일부인 (바가바드 기타)는 널리 애창되고 있다. 이 외에 (푸라나) (탄트라) (아가마) (상히타) 등이 힌두교 각 파에서 존중되고 있다.

 

힌두교에서 우주관은 절대자 브라흐마에 의하여 창조되었으며 우주 중간에 있는 大地는 메루山 (수미산 須彌山 : 불교에서는 梵天이라는 하늘에 있다)을 중심으로 된 원반으로 그 중요 부분이 인도이다. 이 우주는 브라흐마의 하루인 1칼파 (Kalpa 劫 : 지상의 43억 2천년) 동안만 지속되고 파괴되었다가 다시 창조되는 것이다. 또한 우주는 닫혀있는 거대한 球로 되어있으며 그 안에는 수많은 동심원과 하늘, 지옥, 태양, 대륙이 있고 인도가 중심이다. 時間은 순환하는데 퇴행적으로서 크리타 유가 (Krita yuga)라는 황금시대에서 善이 점차 감소하여 두 번의 과도기를 거처 칼리 유가 (Kali yuga)라는 現時代에 이르는 것이고 모든 칼리 유가가 지나간 말기에는 우주는 불과 홍수에 의하여 파멸되고 새로운 황금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인데 이는 불교와 기독교에서 예언하는 불의 심판과 같은 것으로서 일치함을 알게 된다. 힌두교는 “사람보다 신이 많고 집보다 신전이 많다”라는 말과 같이 인도의 종교학자들이 계산한 힌두교의 신들은 무려 그 숫자가 4억 8천만이다 (계산의 예 : 힌두신은 평균 25종의 化神이 있음으로 40신×25=1,000신). 힌두교에선 유대교나 이슬람교와 같이 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또한 유대교나 기독교와 같이 신과의 계약이라는 관념도 없다. 또한 그들은 그들의 집단에서 선정한 신을 믿으라고 강요당하지도 않는다. 불교에서 부처의 수는 過去佛과 未來佛을 포함하여 수백이라고 하는데 힌두교의 신은 총4억 8천만이라고 하니 그야말로 부처는 鳥足之血이 아닌가? 힌두교는 브라만교에서 많은 神關과 神話를 계승하고 있기 때문에 다신교 같아 보이지만 신들의 배후에는 유일한 최고신을 설정하고 다른 신은 최고신의 顯現이라고 교묘히 통일시키고 있는 점에서 일신교 형태를 취하고 있다. 다신교이면서 일신교이며 일신교이면서 다신교라는 엄청난 신들의 숫자를 엮어 정신내면의 종교적 사상들을 창출한 것은 타민족에 비하여 인도인들은 정신적인 기술이 우수하다고 할 것이다.

 

힌두교의 잡다한 신,

1) 브라흐마 (Brahma : 魔神, 梵天)

우주창조와 유지를 관장하는 힌두교 3대 주신의 하나이며 4개의 머리와 4개의 손을 가진 白髮老人의 모습인데 엄밀히 말하면 힌두교 최고의 신이다. 손에는 각 각 물 항아리, 활, 힌두교의 성전인 베다, 부정을 희석시키는 笏杖을 들고 있으며 작은 배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부인은 시라스바티 (辯才天)인데 브라흐마가 신통력으로 시라스바티를 만들어 딸로 만들고 보니 너무나 미인이라 욕정을 이기지 못하고 탐 한 후 부인으로 삼았다.

 

2) 비슈누 (Visnu : 魔神)

우주의 유지와 재생을 관장하는 힌두교 3대 주신의 하나이지만 영광의 신이기도 하여 대중적 지지도가 가장 높아 실제적으로 힌두교 최고의 신이다. 우주와 세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자신의 化神으로 지상에 강림하여 악을 물리치고 평화를 유지시킨다. 이는 구세주 신앙을 뜻하며 세상에 등장할 때는 상황에 따라 열 가지의 변화한 형상으로 나타나는데,

1) 물고기 형상의 Matsya

2) 거북이 형상의 Kurma

3) 멧돼지 형상의 Var ha

4) 獅子 형상의 Narasi ha

5) 난쟁이 형상의 Vamana

6) 영웅인 Parashurama

7) 神話 敍事詩 라마야나의 주인공 Rama

8) 용맹한 맹장인 Krishna

9) 불교의 창시자 붓다인 석가모니

10) 카르키 아타바르

카르키 아타바르

아직 세상에 등장하지 안 했으며 그가 등장하면 세상은 종말이 온다고 하는 것은 성경 중의 “요한계시록”에서 세상이 종말 시엔 黃金色 冕旒冠을 쓰고 흰말을 탄 萬王이 같은 모습의 天軍을 거느리고 登場하는 것과 유사하다. 아직 공식적으로 어떤 위치의 신이라고 정해지지 안 했지만 이들은 예수님도 비슈누의 化神이라고 여긴다.

 

상기와 같은 化神 (化身)思想은 정의와 도덕이 쇠퇴하여 불의와 부도덕이 만연 할 때마다 비슈누가 세상에 나타나서 정의를 완성한다는 사상에서 출발한 것인데 민간신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나 동물로 경우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사상이 불교에선 過去佛 (過去에 出現하였든 7불을 지칭 : 毘婆尸佛, 尸棄佛, 毘舍浮佛, 拘留孫佛, 拘那含牟尼佛, 迦葉佛, 釋迦牟尼佛)과 未來佛 (釋迦牟尼佛이후 2만년만에 출현한다는 彌勒佛) 思想으로 나타났고 祖師思想에도 연관이 있어 해당 사찰에서 공이 있는 스님을 모시는 祖師堂 出堂의 원인이 되었다.

 

비슈누는 휴식을 취할 때 우주적인 거대하고 1,000개의 머리를 갖은 뱀인 아난타 (Ananta : 龍神)위에서 잠을 자거나 정좌를 한 미남 청년으로 표현된다. 비슈누는 큰 새인 가루다를 타고 다닌다. 모습은 네 개의 팔에 法螺具, 原盤, 棍棒, 연꽃을 들고 있고 부인은 라크슈미 (吉祥天)이다. 간혹 발기한 남성의 성기모습으로도 숭배되며 신들 중에서 가장 많은 부인이 있다. 첫 번째 부인 파르바티에게는 아들 두 명이 있는데 첫 번째 아들이 유명한 가네샤이다. 더운 지방인 인도는 일찍부터 여인의 자태는 알몸으로 표현하였다. 따라서 性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서 노골적인 性戱도 사회적으로 인정되었는가 보다. 本人이 본 힌두성전의 표현된 성의 亂舞像은 그늘 없이 소박하고 밝은 사고방식에서 비롯되었다 하드래도 무수한 성의 조형물은 일대 일의 표현도 각양각색이지만 混交表現 또한 다양하다. 인간과 동물의 성교장면과 특히 여성의 얼굴이 찡그려진 Back course 장면을 보았을 때는 본인도 모르게 성의 순수함과 기괴함을 함께 느끼게 하는 성을 신과 접목한 그것이었다.

 

3) 시바 (Shiva : 破壞神)

우주파괴의 신으로 썩어버린 우주와 세상을 파괴한다는 힌두교 3대 주신의 하나이다. 파괴된 우주와 세상은 브라흐마가 다시 창조하고 비슈누가 유지한다. 또한 苦行者들과 山의 신이며 舞踊의 신이다. 힌두교 교도들은 짐승을 신에게 犧牲祭物로 바치며 노여움을 진정시키고 재액을 막는다. 모습은 머리에 난디 (Nadi)의 상징인 초승달을 길게 머리 위에 표시하고 푸른색 피부나체에 虎皮를 둘렀으며 목에는 주렁주렁한 法珠와 손에는 笏杖 및 타악기인 장구를 들었고 여러 곳에 뱀을 걸쳤다. 난디는 시바의 탈 것이며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모습의 난디를 시바사원 어디에서나 찾아 볼 수 있다. 순백색으로 칠해져 있는 난디는 둥글둥글한 몸매와 큰 갈색의 눈이 마음을 푸근하게 만든다. 본래 난디는 난디케시바라라는 이름의 수행자였으며 소의 형상을 갖기 전까지는 시바의 문지기였다. 시바사원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사원 입구에 있는 난디를 쓰다듬고 가는 풍습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그림이든 형상물이든 어떤 대상물을 쓰다듬어 행운, 소원 등을 기원하는 것이 민속적 신앙이든 종교적 신앙이든 전 세계적으로 무수히 많다. 난디가 인도인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다른 이유는 풍요, 다산 등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도인의 소 숭배가 난디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부인은 10개의 무기를 지니고 호랑이를 타고 다니는 두르가, 파르바티, 우마, 칼리이다. 시바 형상에서 머리 뒤편의 황금색 빛인 後光은 우주를 상징한다. 이러한 모습은 불교에서 부처에게는 광명을 상징하는 光背으로 머리 뒤편에 표시되었고 천주교에서는 14세기부터 신성함을 상징하는 예수의 머리 뒤편에 그리고 천주교 聖人들 역시 머리 뒤편에 표시되었다. 또한 시바의 손 모션은 불교의 부처 중의 미륵보살의 손 모션과 흡사하다. 참으로 놀랍다. 특히 황당한 사실은 천주교 수녀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마더 데레사 (Mother Teresa)” 역시 세상에 헌신하러 왔다가 되돌아간 시바의 부인으로 등극했다고 힌두교에서는 말하고 근래 제작한 시바의 그림을 보면 끄트머리 한 곳에 마더 데레사가 차지하고 있는 그림을 볼 수 있다.

 

4) 가네샤 (Ganesh : 軍神, 財物神, 聖天, 觀喜天)

시바의 아들이다. “지혜와 행운의 신” “장애를 제거하는 신”이므로 돈이 많이 벌어지도록 비는 대상의 신이다. 얼굴은 코끼리像인데 그 이유는 히말라야에서 장기간 雪山修行하든 시바가 오랜만에 귀가하여 방문을 열어보니 아내인 파르바티가 낯선 남자하고 잠을 자고 있음으로 화가 치솟은 시바는 남자의 목을 칼로 베었다. 하지만 그 남자는 그동안 성장한 자기 아들 이였다. 어머니 파르바티가 슬퍼하자 시바는 근처에 있는 코끼리의 목을 떼어 아들의 시체에 붙인 후 다시 살려냈다. 商人의 신이며 財物의 신이므로 상가, 영업 처, 가정에는 반드시 커다란 몸으로 쥐를 타고 있거나 거느리고 다니는 형상물 또는 그림을 비치한다. 조개껍질, 원반, 곤봉, 水蓮 꽃을 각 각의 손에 들고 작은 배불뚝이로 나온 배는 풍요를 상징하고 있는 가네샤의 그림은 인도 교과서 책머리에 “이 책을 가네샤 에게 바친다”라는 문구가 실려 있을 정도이다. 히말라야는 불교에서 雪山이라고 부르며 붓다가 6년 간 수행한 장소인데 시바 (Shiva : 破壞神)가 설산에서 修行하였다는 것을 붓다가 흉내를 냈는지? 차용한 말인지? 本人은 묘한 생각이 든다.

 

5) 가루다 (Garuda : 靈鳥)

伴人伴鳥의 새들의 왕, 비슈누의 탈것이며 신하이다. 후에 뱀族을 멸망시킨다.

 

6) 간다르바 (Gandharva : 乾達婆, 乾達縛)

하늘과 물에 살고 있는 伴人伴獸의 精靈들, 아프사라스의 배우자들, 아프사라스와 마찬가지로 음악과 춤의 대가들이라서 하늘의 악사들이라고 불리 운다. 우리말에서 乾達, 白手乾達이라는 말의 어원이다. 이들은 술과 고기를 먹지 않고 좋은 香만을 먹고산다고 하여 香神이라고도 부른다. 불교에서는 동방을 수호하는 天神이다. 힌두교에서 간다르바에게 공양하는 행위로 향불을 피우는데 불교에서 절에 가면 부처에게 올리는 향불공양의 원인이 되였다.

 

7) 강가 (Ganga : 龍神) : 시바신의 부인, 인도의 젖줄인 갠지스강의 여신이다.

 

8) 난디 (Nandi) : 시바가 타고 다니는 우유 빛의 수소. 네 발 짐승들의 수호신이다.

 

9) 다키니 (Dakini : 鬼女)

시체를 먹어 치우는 신, 불교의 顯敎가 아닌 密敎에서는 수호자이다.

 

10) 라마 (Rama)

인도의 신화 敍事詩 라마야나에 등장하는 주인공이다. 라마를 도와 스리랑카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원숭이의 왕인 하누만의 하늘을 나르며 몸을 크게 또는 적게 하는 변신술은 훗날 중국 西遊記에 등장하는 孫悟空의 모티브가 된다.

 

11) 라크슈미 (Lakshmi) : 지혜의 여신으로 비슈누의 부인이다.

 

12) 라훌라 (Rahula) : 붓다의 아들이며 뜻은 束縛이다.

 

13) 마하데비 (Mahadevi : 위대한 여신)

시바의 부인, 慈悲와 狂暴의 여신이다. 자비일 때는 이름이 우마 또는 파르바티 이고 광폭일 때는 카리이다.

 

14) 바루나 (Varuna : 幻魔)

天空, 法, 물의 신으로 바다 깊숙한 곳 궁전에 살며 거북이 마카라를 타고 가끔 인간세계를 순찰한다. 불교에서는 水天이라고 불린다.

 

15) 비루다카 (Virudhaka)

나쁜 짓을 하는 네 명의 신들, 불교에 영입이 되면서 佛法을 수호하는 四天王이 되었다. 불교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찰 입구문인 一柱門 다음에 있는 사천왕문 좌우편에 봉안한다.

 

16) 사라스바티 (Sarasvati : 辯才天)

브라흐마의 딸이자 부인이다. 음악, 연설, 학문, 지식의 여신이다. 왼손에는 책 오른손에는 진주를 든 모습이거나 뷔나 (인도의 악기)를 켜고 있는 섹시한 모습의 피부색은 희고 공작을 타고 다닌다. 일본에선 七福神 중의 하나인 辯才天으로 인기가 높다.

 

17) 소마 (Soma : 秘神) : 달과 술의 신, 많은 부인을 거느린 精力의 신이기도하다.

 

18) 수메루 (Sumeru)

메루라고도 한다. 세계의 중심이 되는 산으로 중국에서는 須彌山이라고 한다. 불교의 梵天에 있는 산으로 구름을 뚫고 솟아 있으며 절반은 물에 잠겨 있고 꼭대기에는 인드라 (帝釋天)를 왕으로 한 신들이 거주하며 산 둘레에는 해, 달, 별들이 수미산을 감싸며 허공을 돌고 있다.

 

19) 아그니 (Agni)

불의 신, 사후에 죄를 정화하여 주는 신으로서 신과 인간의 매개체 역할을 한다. 브라흐마가 창조한 연꽃에서 태어났다. 불교에서 왜? 그토록 연꽃을 숭상하는지 알겠다.

 

20) 아난타 (Ananta : 龍神)

비슈누의 충실한 종으로서 天個의 머리를 가진 거대한 뱀이다. 千이란 숫자는 불교에서 “가득히 찬” 뜻으로 불교에 자주 등장하고 특히 千手千眼 觀音菩薩로도 조성되었다. 천이란 숫자 개념은 아난타의 머리 숫자인가 사료 된다. 붓다가 처음 설법을 한 대상은 龍으로 용은 설법을 듣고 감명을 받고 佛法을 수호하는 龍神으로 되었다. 사찰 건물에는 용조각과 용그림이 많이 있다. 龍이란 중국 설화 상의 동물이지만 근거는 아난타로부터인가 생각한다.

 

21) 아디티 (Aditi) : 신들의 어머니로서 천체의 신이며 이의 분신이 암소이다.

 

22) 아수라 (Asura : 天魔)

불의 신, 수라는 싸움 잘하는 귀신의 총칭이다. 불교에서는 악마의 왕이다. 불교의 忉利天에서 帝釋天과 싸웠다. 불교에서 阿修羅場이라는 말은 아수라王과 帝釋天의 싸움판이 너무도 잔인하였기에 나온 말이다.

 

23) 우마 (Uma) : 시바의 부인, 밝은 빛의 여신이다.

 

24) 야마 (Yama)

저승길을 개척하여 저승의 왕 (Yamaraja : 閻魔羅閤)이 되었다. 야마의 천국은 이상적인 천국이다. 인간이 죽으면 화장을 하는데 혼백은 연기를 타고 불의 신 아그니를 따라 야마의 세계로 가서 다시 완전한 육신을 되찾고 신들과 조상을 만나는 轉生輪廻사상이다. 이러한 사상 때문에 인도인들은 죽음에 대하여 낙천적이다.

 

25) 우샤스 (Ushasu : 女神)

이슬의 신, 수리야 (Surya : 태양신)의 부인이며 여신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으로 석양처럼 붉은 옷에 황금색 베일을 쓴 모습이다. 잡힐 듯 하면 이슬처럼 증발되어 버리는 그녀를 잡으려고 수리야는 태양바퀴 마차를 타고 하루 종일 그녀를 쫓는다.

 

26) 인드라 (Indra : 魔神)

비슈누와 시바가 등장하기 이전의 三界의 주신으로 번개 신이다. 불교에서는 帝釋天이다.

 

27) 카르키 (Kalki : 魔神)

비슈누신의 마지막 화신으로 세상을 구원 하고자 완전무장에 빛나는 도끼를 든 전사의 모습으로 흰말을 타고 등장한다.

 

28) 카리 (Kali : 地母神)

파괴와 살육의 여신으로 피가 묻은 검과 삼지창, 검은 피부에 해골목걸이, 풀어헤친 모습으로 인간들을 살육하는 狂神으로서 시바신의 부인인 두르가 (Durga)의 또 다른 모습이 다. 두르가 여신이 분노가 폭발하면 제 2의 神格이 생겨나 카리가 된다고 한다. 시바신을 밟고 있는 모습은 부부싸움 중 熱을 받은 모습이다.

 

29) 카마 (Kama : 秘神)

사랑의 신이다. 공작을 타고 다니는 美靑年, 사랑의 화살을 시바에게 적중시켜 파르바티와 사랑이 이루어지게 도와주었으나 오히려 노한 시바의 삼지창 무기에 의하여 불타 죽었다. 후에 부활하지만 열 번 이상의 輪廻를 거치게 된다. 희랍의 신화 중 사랑의 여신 큐피트의 화살과 예수의 부활이라는 상황이 연관되어진다.

 

30) 칼티케야 (Karttikeya : 破壞神)

시바의 아들이며 인도의 軍神이며 공작을 타고 긴 창을 든 모습이다. 또 다른 이름은 스칸다인데 시바가 갠지스江에 정액을 떨어뜨릴 때 여섯 요정이 각기 받아 사내아이를 탄생한 후 합쳐 6개의 얼굴과 12개의 팔을 가진 신이 되었다. 불교에서는 韋陀天이라고 한다.

 

31) 크리슈나 (Krishna)

비슈누신의 8번째 화신으로 검은 색 청년으로 인도에서 대중적 인기가 있다. 용맹한 맹장이며 아름다운 용모로 많은 미녀를 사랑한 바람둥이다. 이 신의 죽음은 약점인 아킬레스 건을 저격당해 사망한다. 그리스 신화 아킬레우스의 죽음과 똑 같다 (영화 "트로이의 헬렌"에 이 장면이 나온다).

 

32) 파르바티 (Parvati) : 시바의 부인이며 아름다운 山의 여신이다.

 

33) 하누만 (Hanuman)

원숭이의 신이며 몸을 크게 하거나 작게 할 수 있으며 하늘을 날 수도 있다. 라마를 협조하여 스리랑카와 전쟁을 할 시 바다를 건너 날아 갈 때 여자 마귀가 입을 벌려 그를 삼키려하자 하누만이 몸을 크게 부풀렸다. 여자 마귀 역시 입을 크게 벌리니 하누만은 다시 손가락 만하게 축소시키고 마귀의 입 속으로 들어가 머리속을 지나 오른쪽 귀로 나가니 마귀가 죽었다. 그리고 적군과 적군의 도시를 완전히 불태웠다. 라마는 그에게 젊음과 영원한 생명을 주었다.

 

힌두교의 신들은 이처럼 참으로 다양하게 많다. 모두 기록할 필요가 없어 여타 신들을 기록하지 안 했지만 그리스 신들보다 많다. 이들의 신들은 일종의 계보를 이룬다. 즉, 하늘의 신, 허공의 신, 땅에 신, 물속의 신으로 분류된다. 이상의 신들을 설명한 기독교인의 어떤 사이트는 이 신들이 인도의 국교인 힌두교와 특히 불교의 아버지교의 신이라고 기록한 것에 本人은 동의한다. 붓다와 예수는 인도에서 힌두교 聖者로부터 교육을 받으며 수도하였다는 힌두교 문서에 기록 되여 있는데 이와 같이 불경이나 성경 속에는 힌두교의 영향이 많음을 알게 한다.

 

힌두교의 교리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다.

輪廻 (Samsara)

힌두교는 많은 존재를 통해 생명의 흐름을 믿는다. 여기에서 나오는 개념이 Samsara (輪廻)인데 생명은 태어나서 죽고 다시 다른 형태로 태어난다. 이와 연결되는 개념이 Karma (業, 因果應報, 因緣)이다. 즉 現世에서의 각자의 業報 혹은 行爲의 결과에 따라 來世에서의 존재가 결정된다. 이와 같은 연결고리는 끝없이 이어진다.

 

解脫 (Moksha)

힌두교인들은 끝없는 윤회의 수레바퀴로부터 벗어나고 물질적인 세상에서도 벗어나기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는다. 해탈은 고요와 평안의 상태이고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거나 존재나 행위의 힘을 말한다.

이 해탈에 도달하기 위해선 명상에 잠겨 自我가 몸으로부터 벗어나서 마음에 있는 자기의 집으로 들어가야 한다. 명상은 요가적인 훈련을 병행하고 반복적인 Mantra (祈禱, 呪文) 즉, Om Mani Padme Hum (옴 마니 반메 훔) 이라는 주문을 외어야한다. “옴 (Om)은 천 (天), 마 (Ma)는 아수라, 니 (ni)는 인간, 반 (Ped)은 축생, 메 (ma)는 아귀, 훔 (Hum)은 지옥의 문을 닫는다”라는 뜻이다. 옴마니반메훔은 여섯 가지로 윤회 하는 길을 막아 실상에 이르게 하는 주문이며 이렇게 계속 진행하는 동안 명상자는 어두움 속에서 존재의 중심에 있는 표현할 수 없는 신비로운 자각으로 옮겨가고 실제와 그를 감싼 빛을 깨닫게 된다. 이것이 비 실제로 부터 실제로, 어두움으로부터 빛으로, 죽음으로부터 영원으로 나아가는 해탈의 과정이다. 해탈의 길은 현세에 사는 동안 행해져야 한다고 믿는다.

 

각국의 옴 마니 반메 훔

한국어 : 옴 마니 파드메 훔 Om Mani Padeume Hum

산스크리트어 : ॐ मणि पद्मे हूँ; Oṃ Maṇi-Padme Hūṃ (인도의 고대어)

티베트어 : Om Ma Ni Pe Me Hung

중국어 : 唵嘛呢叭咪吽 Ǎn Má Ní Bā Mī Hōng

일본어 : オンマニハツメイウン On Mani Hatsu Mei Un

몽골어 : Ум маани бадми хум or Um maani badmi khum

 

결국 힌두교인들의 최고의 목적은 해탈인데 그곳에는 전제조건이 있다. 그것은 자신에 의무 (다르마 : Dharma)와 세속적인 富 (아르타 : Artha) 그리고 육체적인 쾌락 (카마 : Kama)이다. 이 세 가지 다음 단계가 해탈 (목샤)인데 진정한 해탈을 위해서는 세속적인 부와 육체적 쾌락까지 통과해야 된다는 점이 재미있다. 서양의 종교에서 외치는 淸貧과 禁慾과는 상반된다.

 

獻身 (Bhakti)

믿음이란 헌신 혹은 信愛로부터 온다. 그리고 헌신은 순간에서 영원으로의 도약을 받아들인다는 뜻에서 신에 대한 위탁을 뜻한다. 신에게의 접근은 가능하고 인간성 안에서 신을 敬畏하는 믿음을 불러 이르킨다고 믿는다. 크리슈나신은 “오직 헌신에 의해서만 사람은 나를 볼 수 있고 알 수 있고 나에게 올 수 있다”고 한다.

 

힌두교에서 인간의 삶은 순환적인 윤희라고 생각하는데 인간이 죽음 후에는 영혼은 육체를 떠나서 다른 사람의 육체나 동물, 식물 심지어는 광물로도 다시 태어난다. 환생의 형태는 영혼이 전생에서 행한 모든 業 (Karma)에 의하여 결정된다. 나쁜 업은 힌두신에게 속죄를 빌고 제사를 지내 業伐과 補償으로 해결된다. 업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한 가지 방법에는 出家遊行의 생활, 육체적인 수행인 苦行과 정신적인 수행인 요가가 강조 되였다. 곁들어 四姓制度에 따라 자기가 소속한 카스트를 따를 의무와 수행이 역시 강조되었다. 인도의 사성은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로 나누는데 인도의 새로운 통치 계급이 된 아리아족은 원주민을 다스리기 위하여 자신과 차별을 두어 엄격한 계급제도를 만들었다. 이것이 발달하여 인도의 계급제도 즉, 카스트제도가 되었다. 카스트제도는 원래 크샤트리아 (아리아족. 귀족 및 무사계급), 바이샤 (원주민, 평민)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창조자 브라마신을 섬기는 브라만교가 발달하면서 승려계급이 귀족보다 높은 브라만계급이 되었고 정복당한 드라비다족 등 천민, 노예계급인 수드라계급이 생겨났다. 인도의 카스트는 넷으로 나누어져 그 누구도 자신의 계급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며 다른 계급과 결혼은 물론 섞여 살지도 못하는 엄격한 차별사회를 이루었다.

 

현재 대부분 인도인들의 힌두교도들은 성자들의 교리에 충실하는 것보다 생활 속의 대중적인 힌두교를 믿는다. 이상하리만큼 많은 偶像을 섬기고 여러 종류의 神殿儀式을 거행하고 일년 중에 계속적으로 열리는 수많은 종교적 축제에 참여한다. 이들 축제는 다분히 祈福的인 신앙이다. 일반 서민들은 가족들의 건강, 사업의 번창, 학생들은 시험을 잘 보게 해달라고 자기들이 받드는 신 혹은 신들에게 기도하고 예배를 한다. 각 도시별로 섬기는 신이 다른데 캘컷터에는 카리 (Kali)를 봄베이는 가네샤 (Ganesh)를 많이 섬긴다. 여성들은 집에서 아침 가정제단인 푸자 (Puja : 힌두교 신들에게 드리는 예배와 공양의식)를 드리고 만트라 (神歌)를 부르고 나서 이마에 빈디 (Bindi)라는 점을 이마와 머리 중간에 원의 형태로 찍는다. 결혼한 여성은 붉은 점을 가끔은 처녀는 녹색 점을 찍는다. 그러나 과부는 흰색 옷을 입어야하고 빈디는 물론 어떤 장신구도 걸치지 못한다. 남자들도 역시 푸자를 드리고 간혹 이마에 점을 찍는데 이는 자기가 힌두교 교도임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이러한 푸자는 하루에 세 번을 거행한다.

 

힌두교 교도들의 축제는 각지를 통합하면 년 중 계속되는데 어떤 곳은 무슨 축제도 모르고 즐긴다. 축제의 성격은 부정을 정화, 해로운 세력의 추방, 사회의 갱신, 위기의 극복, 자연활력의 재생 등 그 목적은 다양하며 축제기간에는 모두가 즐기도록 요구한다. 홀리 (Holi)는 봄 축제로서 크리슈나에게, 디발리 (Dibali)는 가을 축제로서 시바의 여신인 카리에게 경배한다.

 

힌두교는 체계적으로 틀이 잡힌 종교가 아니다. 불교도들이 붓다를 믿고 불경을 보고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경을 보는데 힌두교인들은 제 각각의 신을 믿고 있지만 뚜렷하게 “이것이 경전이다”라고 할 책이 없다. 베다 (Vedas)는 신의 계시가 적힌 경전이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힌두교도들은 그 내용을 알지 못하고 지낸다. 아울러 창설자도 선지자도 교리체계도 없으며 神學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생활양식에 더 가까우며 어쩌면 종교라기보다는 철학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전부는 아니지만 이들은 최상의 존재를 믿는다. 어떤 힌두교 도들은 모든 생명을 존중히 여겨 야채만을 먹는 반면 신전에서 제사지낸 고기는 거리낌 없이 먹는 교도들이 있다. 이들은 개체로 볼 때 개인주의이지만 윤희사상 만큼은 모두가 철저히 믿는다. 오늘날 힌두교의 이러한 다양성 때문에 외부인이 힌두교를 이해하기는 정말로 어렵다.

 

서기 600년에서 1.400년 기간에는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많은 지역에는 힌두교의 小王國으로 채워졌었다. 명목상 무슬림이지만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세계관은 아직도 힌두교적이다. 오늘날 인도네시아 Bali섬에는 인도인이 아니면서 힌두교 공동체가 있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곳이다.

 

인도는 사회적 구조로 4분 되여 있는데 브라만 (婆羅門 : 司祭族), 크샤트리아 (刹帝利 : 王族, 武士族), 바이샤 (毘舍 : 농공상의 평민족), 수드라 (首陀羅 : 노예족, 不可觸賤民)인 카스트제도 (四姓制度)가 그것이다. 카스트 (Caste)란 말은 포르트갈 사람들의 말이나 이들은 바르나 (Varna) 혹은 쟈디라고 부른다. 물론 법적으로는 금지 되여 있으나 이 제도는 아직도 남아 있어서 취직과 결혼에 절대적인 구분이 있으며 상호 다른 카스트간에는 식사도 함께 하지 않는다. 이러한 계급이 고정되어 있어서 인도사회는 수많은 별개의 단위로 갈라놓아 정치적, 사회적 목적을 위해서 진정으로 협조하는 길을 막아놓고 있으며 個性이 차단 되여 인도의 문화는 정적을 계속하고 있다. 반면 카스트제도는 인도사회에 대하여는 커다란 해독인데도 불구하고 複雜多端한 인도사회를 안정시키는데는 공헌하였다고 할 수 있다. 자기 신분에 알맞은 생활을 하도록 강요하는 카스트제도는 자기회생정신을 조장시키고 개인을 조직단체에 예속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왔다. 本人이 인도에 입항 시 종종 본 일로서 대리점 사장이 아리안族인데 본선을 방문 시엔 많은 육상 인부들이 그를 보면 모세가 홍해의 바닷물을 양옆으로 갈라놓는 장면같이 길을 터놓는 것 이였다.

힌두교에서 소를 신성시 하게 된 사연은 우선 소의 똥에는 여신 라크슈미 (Lakshmi)가 살고 있고 가슴에는 스깐다 (Skanda)신이 이마에는 시바 (Shiva)신이 혀에는 사라스바티 (Sarasvati)신이 등에는 야마 (Yama)신이 우유 속에는 여신 강가 (Ganga)신이 “음메”하는 소리에는 베다의 네 여신이 살고 있다고 한다. 특히 비슈누의 화신인 크리슈나 (Krishna)는 소를 보호하는 목동으로서 힌두교 최고위급 신으로 자리한다.

암소를 힌두교에서 위대한 능력과 권위를 가진 성스러운 동물로 여긴다. 어머니와 같이 牛乳 (母乳)를 주고 그들의 모든 신이 거주한다고 믿는 성스러운 경지에 이르러 소의 부산물까지도 역시 聖物로 여기는데 여기에는 우유, 우유를 발효시킨 다히 (Dahi), 우유에서 추출한 버터, 오줌 (우물이 오염되었을 시 소의 오줌을 넣고 정화시킴), 똥 (똥은 부정을 막음)이다. 오줌과 똥은 갠지스강과 함께 정화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장마철이 지나고 건기가 오면 소똥을 모아 잘 반죽하여 작은 쟁반 만하게 만들어 담벼락에 덕지덕지 붙여 말린 후 연료로 쓰고 또 담벼락에 붙이는 것은 부정을 막는 행위이다. 이렇게 성스러운 소똥이니 만큼 새해 첫날에는 소똥을 연료로 하여 짜파티 (Chapatti)를 만들어 커리 (Curry : 카레)와 함께 온 식구가 먹는다. 짜파티는 밀가루를 손바닥으로 둥글넓적하게 만들어 간을 하지 않고 담백하게 구워낸 것으로 가난한 자는 찢어서 그냥 먹지만 이곳에 우리의 쌈과 같이 각종 음식을 싸서 먹거나 찍어먹는데 本人이 인도에 입항할 시엔 종종 식당에 가서 짜파티를 여러 가지 음식에 싸서 먹어보았는데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음식이라고 생각했었다. 커리는 우리가 부르는 카레인데 대개 감자와 꽃양배추가 들어있다. 매운 맛은 丁香, 생강, 후추 등의 양념 때문이고 本人이 먹어본 바로는 맛이 좋았고 매웠다 그런데 우리가 먹는 노란색 카레는 없었는데 그것은 서구인들이 자기들 입맛에 맞게 개발한 것이다. 카레는 내용물에 따라 종류도 많았는데 그것은 머튼, 휘시, 에그, 베지터블카레가 그것이다. 丁香 (Clove)은 향료로서 꽃 봉우리와 함께 건조한 것으로 말려진 모양이 지팡이 (丁)와 같아 붙은 이름이다. 정향나무는 정향과의 상록수로서 높이가 20m까지 자라는 동남아가 원산지이다.

 

본인이 어렸을 때 시골에선 우연히 소똥을 밟으면 재수가 좋다고 하였는데 이는 불교가 들어오면서 인도의 풍속이 따라온 것이 아닌지 ?

전부터 책이나 영화에서 인도의 소에 관하여 조금 알고 있던 중 本人이 인도 소를 처음으로 목격한 곳이 인도 동북부항구인 캘커타에 입항하였을 때이다. 어느 날 오전에 소 몇 마리가 떼를 지어 본선근처에 접근하여 일제히 앉아 되새김질을 하는 것 이였다. 소들의 위치는 하역을 위한 장소였음으로 舷門 當直者가 소를 쫓아도 꿈쩍하지 않음으로 빗자루로 때렸더니 인부들이 소리를 지르며 떠들어 당직자는 놀래어 선박 안으로 피했다. 참으로 재미도 있었고 우스웠다. 그 날 외출을 할 때 마침 소들도 일제히 일어나 부두 밖으로 나가 길래 따라 갔더니 大路中央으로 유유히 걸어가는데 과연 차들이 소가 지나가길 기다렸고 소는 어떤 울타리가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힌두교 사원에서 소먹이 돈을 헌금 받아 소들에게 먹이를 주는 곳이란다. 그곳에서 본인은 또 다른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는데 많은 여인들이 주위의 소똥을 그릇에 담아 시멘트 바닥이 있는 곳에 쌓아 놓더니 빙~ 둘러 앉아 소똥을 손으로 반죽하여 큰 빈대 떡 만하게 빚어 주위의 풀밭에 널어 말리는 것이었다. 화력이 좋다는 취사용 땔감이 바로 이것이로군~ 하고 本人은 생각했고 좀, 이상한 것은 그 많은 소똥 근처에 갔으나 소똥 냄새가 별로 없었다는 것과 소똥엔 구더기나 흔한 소똥구리 한 마리도 없었다. 시내로 들어가 야채시장엘 갔더니 여기저기 소가 마차에서 내리는 야채묶음 중에서 몇 가닥씩 야채를 먹는 것 이였는데 쫓는 사람은 없었다. 소들은 얼굴이 잘 생겼고 살이 쩠으며 온순하였고 유유자적하였다. 1980년 월스트리트저널 통계에 의하면 인도에는 1억 9천 마리의 소가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제1의 소보유국이라고 하며 소를 신성시하는 인도에서 매년 천 사백만 마리의 소가 도축된다고 한다. 이것 또한 세계 5위라고 하며 소가죽 제품은 인도에서 중요한 수출품이란다. 농민들은 수소와 우유생산이 안 되는 암소를 중간상인에게 넘기면서 “나는 상인에게 넘겼지 도축용으로는 넘기지는 안 했다”라고 자위한단다. 모아진 소들은 공산당이 집권한 지방자치주인 남부의 케랄라주 또는 서북부의 웨스트 뱅갈주로 옮겨 도축은 이슬람교도들이 담당하는 반면 가죽 벗기기는 이슬람의 경전인 코란의 “자연사한 짐승의 가죽을 벗겨서는 안 된다”는 구절 때문에 힌도교도들 중 잡역에 종사할 수 있는 不可觸賤民 들인 수드라가 담당한다.

 

이러한 힌두교에 대하여 기독교의 평가는 불평등한 사회관을 가지고 있고 종교 혼합정책으로 종교 속 늪에 빠져있으며 역사의식과 도덕성 그리고 문화적 의식이 결여되어 있다. 따라서 비합리적인 풍속과 습관을 우상과 함께 숭상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어느 기독교 선교사는 힌두교도들을 개종시키는데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하였는데 은혜의 개념이 기독교에선 한 가지 길인 반면 힌두교에선 두 가지 길이 있다는 개념이다. 즉, 원숭이 은혜와 고양이 은혜가 그것인데 은혜는 새끼원숭이가 되었을 때에는 에미 원숭이에게 매달리기 위하여 스스로 힘을 써야하지만 새끼고양이가 되었을 때에는 스스로 생각할 여유도 없이 에미에게 물리어 옮겨진다는 생각이다. 하나님에게 이르는 길은 유일하지 않고 많은 길이 있다고 믿는 것이란다. 마하트마 간디도 십자가에 매력을 느꼈고 좋아하는 찬송가도 웨슬리의 “주 달려 죽은 십자가” 라고 말했지만 변화를 위해서는 고통이 효율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그 이상은 갖고 있지 않았다.

 

이 글을 입력하면서 수년전 인도 캘컷터 (Cullcutta)港에서 생겼던 일이 떠올라 왔다. 사연은 당시 대리점 직원이 訪船하였을시 내가 차고 있는 시계를 보더니 대뜸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시계를 주면 당신에겐 가네샤가 복을 주니 좋지 않으냐?”는 것이었다.

 

서양인 (유럽, 남북 아메리카)들의 우주관은 희랍시대부터 철학자들에 의하여 우주는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오다가 성서의 가르침이 추가 되여 자연에서도 법측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과학이 발달하게 되었다. 반면 동양인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동남아)들은 자기 자신들을 비롯하여 세상의 만물은 임시적이기 때문에 중요하지 않고 우주 밖에 있는 영역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정신면에서 발달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종교는 동양에서 발전하게 되었는데 몇 가지를 이해하기 위하여 기록한다.

 

佛敎

불교하면 우선 인도를 생각하게 되는데 그것은 인도가 불교의 발생지역이라서 그렇다. 그러나 현재 인도에서 불교신자를 만나기는 하늘에서 별따기이다. 불교가 융성하지 못하게 된 이유는 불교가 힌두교와 차이가 없어지면서 1세기경 힌두교에 흡수되었기 때문인데 그러한 증거는 불교의 창시자 인 붓다 (Buddha 覺者)가 힌두교의 신으로 편입된 것을 꼽고 있다. 무신론에 가까운 철학적 체계를 가지고 출발한 불교가 北方佛敎 (大乘佛敎)로 변하면서 등장하는 신의 개념에서 힌두교의 신들을 영입하면서 독자성을 잃고 自然死했다. 물론 불교가 인도에서 수백년간 번성했든 시대가 있었는데 아소카王 (Ashoka : 漢譯佛典에는 아육왕 (阿育王), 아수가 (阿輸迦)로 기록되어 있다)시대는 불교국가였다. 불교는 두 갈래로 전파 되였는데 북방불교는 대승불교로서 중국, 한국, 일본불교의 기원이 되었고 南方佛敎는 스리랑카를 통하여 小乘佛敎로 기원이 되었다. 대승불교는 부처가 직접 말을 한 것이 아님으로 세계 불교계 일각에서는 참된 불교가 아니라고 한다. 북인도의 유적지는 대부분 불교 유적지로서 한국의 불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붓다의 涅槃은 佛紀 2548年前 陰曆 12月 5日 80歲의 고령으로 고향인 쿠시나가르 (拘尸那揭羅 : Kushinagar)에 가는 길에서 한 불자의 저녁식사를 초대받고 정중한 예우표시로 올리는 멧돼지고기를 부드럽게 쪄서 만든 “스라카 맛다바” 라는 음식을 들고난 후 밤에 급성 식중독으로 열반에 들었다. 인도 불교가 한국에 미친 영향 중 한 가지는 인도인들이 다니야 (고수, 빈대풀, 香菜 : 원산지 지중해)를 먹는 것처럼 한국의 스님들도 먹는다.

 

本人은 어릴 적부터 부친의 영향으로 빈대 냄새가 나는 고수를 먹어왔고 일찍 노인들로부터 들은 말로는 옛날 染病 (호열자)으로 죽었다가 살아나면 입맛이 전연 없게 되는데 고수무침을 횐죽과 함께 먹으면 입맛이 돌아왔다고 한다. 지금도 인천 남구 주안동 신기촌근처 시장에 가면 미나리와 같은 고수 한 다발에 3,000원 하므로 사다가 무침을 하여 자주 먹었다. 무침은 生고수를 뿌리와 함께 적당한 길이로 썰고 + 무를 채로 가늘게 썰고 + 굵은 고춧가루 + 진간장 + 식초 + 참기름을 섞는다. 중국에 가면 香菜라고 하며 각종 음식에 넣고 있다. 이 야채는 남성의 精力을 억제하므로 스님들이 수행의 일환으로 자주 들고 사찰의 텃밭에는 으레히 구스를 재배하고 있다.

 

여기에서 불교에서 말하는 우주관을 알아보자,

태초에 우주에는 業力이 있어 허공에 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風輪이 일어나 구름이 생겼고 구름에 의하여 水輪이 생겼다. 다시 수륜 위에 바람이 일어나 金輪이 생겨 수미산이 솟고 수미산 주위로 일곱개의 산이 생겼다. 이들 산과 산 사이에 물이 고여 여덟 바다가 생겼는데 수미산 부근의 일곱 산 사이에서 생긴 바다를 內海라고하고 그들과 바깥 세계와 생긴 바다를 外海라고 한다. 이 외해 속에 四大洲가 있어서 수미산의 동서남북에 위치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존재하는 세계는 수미산의 남쪽에 있는 贍部洲이다. 수미산은 절반이 물에 잠겼으며 그 이상은 지상으로 높이 솟아있다. 衆生들이 모여 사는 곳은 수미산 남쪽 중턱으로서 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있다. 중생이 살고 있는 곳은 無色界, 色界, 欲界의 三界인데 이곳에 살고 있는 모든 중생은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윤회에 굴레 속에서 돌고 돈다. 解脫을 이루면 윤회를 벗어나고 영원한 극락세계로 들어간다.

 

無色界 (Arupa-dhatu)

욕심과 물질은 버렸지만 관념상의 사랑과 아픔이 남아있는 형상이 없는 순수한 명상의 세계이다. 세분하면 4개의 天으로 분류한다.

 

色界 (Rupa-dhatu)

욕심은 滅하였지만 물질은 남아있어 소멸에 따른 고통은 감수 해야 하는 형상을 가진 세계로서 명상의 세계이다. 색계는 크게 나누면 四禪天이지만 세분하면 十八天이다.

 

欲界 (Kama-dhatu)

욕심이 지배하는 소유욕으로 파탄이 빚어지고 喜怒哀樂이 있는 세계이다. 六道輪廻가 상존하는 일반적인 존재들이 거주하는 세계이다.

 

六道란 善業과 惡業의 내용과 결과에 따라 잠정적으로 머무르는 세계이며 중생은 이 육도 안에서 윤회한다. 天上界, 人間界, 阿修羅界를 三善道라하고 畜生界, 餓鬼界, 地獄을 三惡道라한다. 이를 통틀어 六道輪廻라고한다.

 

天上界 (Deva)

신들이 거주하는 須彌山의 세계이다. 수미산의 봉우리는 33개이며 각 봉우리에는 天主가 거주한다. 가장 높은 봉우리에는 인드라 (Indra : 帝釋天)가 거주하며 수미산 전체를 총괄한다. 불교의 신들은 욕망을 가지고 있어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業報가 일반 사람보다 좋기 때문에 천상에서 쾌락을 영위하는데 업보가 다하면 다시 윤회를 반복할 존재이다. 이들은 인간들에게 도움을 준다. 이별의 아픔을 안고서 생존하는 형태이다.

 

人間界

인간계는 고통이 가장 많은 세계이며 윤회의 맴돌이 과정에서 볼 때는 깨달음을 얻기가 쉽다는 세계이다. 인간계에 태어난 것도 좋은 업보가 있어야 태여 난다.

 

阿修羅界 (Asura)

惡神들이 거주하는 세계이다. 악신들은 인간을 괴롭히고 천상계의 신들과는 적대적으로 폭력만을 구사하는 형태이다.

 

畜生界

인간 이외의 모든 衆生인 짐승들의 세계로 난폭하고 이성적이지 못한 삶을 사는 세계이다.

 

餓鬼界

극도로 지나친 탐욕과 질투를 한 자들이 굶주림에 시달리며 생존하는 형태의 세계이다.

 

地獄界 ..... 가장 심한 고통을 받는 삶의 세계이다.

 

수미산 (Sumeru 수메르)의 높이는 16만 유순인데 1 유순은 약 7km이므로 112만km이다. 8만km 정도만 지상으로 솟아있다. 중생들의 공간배치는 아래와 같다.

色界 (梵天) (六界六天) 他化自在天           須彌山 상층부분으로 天界 (최상층)

色界 (梵天) (六界六天) 化樂天 (樂變化天)  須彌山 상층부분으로 天界 (최상층)

色界 (梵天) (六界六天) 兜率天                 須彌山 상층부분으로 天界 (최상층)

色界 (梵天) (六界六天) 夜摩天                 須彌山 상층부분으로 天界 (최상층)

色界 (梵天) (六界六天) 忉利天                 須彌山 중턱부분으로 天界

色界 (梵天) (六界六天) 四天王天              須彌山 상층부분으로 天界 (최상층) (최하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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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大洲 人間 世上

* 中陰神 : 인간이 죽은 후 새로운 육체를 얻기 이전상태인 영혼으로 허공에서 방황한다. 불교에서는 이들에게 좋은 곳으로 가라는 遷度祭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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畜生 : 바다에서 태어난다. 그중 일부는 육지와 허공을 맴돈다.

惡鬼 : 閻魔王國이 본거지이나 여기저기 떠돌아다닌다.

* 阿修羅 : 일정한 거처가 없이 하늘나라인 도리천에서 항상 싸움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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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獄

無間地獄

 

佛敎와 肉食

불교하면 누구나 禁肉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초기의 불교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佛法을 수행하는 사람은 생선이나 獸肉은 먹어도 죄가 안 된다고 하였으며 붓다 자신도 눈앞에서 살해된 것이 아니라면 평생 육식은 하였다. 현재도 불교를 국교로 삼고 있는 티베트, 미얀마, 스리랑카, 태국의 불교도와 캄보디아의 승려들은 유제품은 물론 고기를 먹고 있다. 이러한 소승불교의 승려들은 자기가 죽인, 자기를 위하여 죽은, 살해의 현장을 목격한 고기는 부정하다고 먹지 않는다. 또한 계란을 깨는 행위와 자신을 위하여 깨어진 계란도 먹지 않는다. 대승불교에서는 언제부터인지 확실한 기록은 없으나 오래 전부터 채식을 위주로 식사를 하고 있으며 야채 중에는 매운 맛을 내는 五辛菜인 파, 마늘, 달래, 부추, 무릇는 음란한 마음과 화를 돋군다고 먹지 않으며 인위적인 조미료와 방부제도 넣지 않는다.

 

불교와 힌두교

불교와 힌두교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시대적, 역사적으로 매우 복잡한 설명과 이해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를 단순한 방법으로 요약을 하면 다음과 같다.

 

1) 인도의 현재의 힌두교의 기원은 바라문의 사상과 교에서 나온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바라문교나 사상을 단순히 인도의 카스트제도와 연계한 최고의 지도자인 바라문으로만 이해하기가 쉬우나 그 바라문은 인도의 고대종교로 자연계의 구성요소나 여러 현상 중에서 그 배후에 존재하는 불가사의한 지배력을 신격화하여 숭배의 대상으로 삼아 천신, 풍신, 우신, 태양신, 수신 등 다신교인 리그베다 (Rig-veda) 종교이다.

리그베다

리그베다 상히타의 약칭인데 리그는 聖歌, 베다는 經典, 상히타 (sahitā)는 경전의 集成을 뜻하는 말이며 漢譯으로는 本集이다다. 祭式 때에 신들을 祭場에 초청하여 祭官이 부르는 讚歌의 集錄이며 베다 문헌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10권 1,028의 韻文의 찬가로 되어 있고 BC 2000∼BC 800년에 현재의 형태로 정비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며 암송에 의하여 후세에 전해졌다. 내용은 베다의 여러 神을 찬미하는 宗敎詩로 간결, 소박하여 후세 古典期 詩人의 美文體에서 보는 바와 같은 난해한 기교의 수식은 보이지 않지만 그 언어(Vedic Sanskrit)가 결코 평이한 것만은 아니다. 그리고 근대의 인도 학자들의 노력에 의하여 비로소 해독되기에 이르렀다. 同形句의 반복에 의한 산만함이나 지나치게 단조롭다는 점이 있지만 문학적 가치가 뛰어난 것도 있다.

 

(1) 브라흐마나 (산스크리트어 : Brāhmana)

바라문 (Brahman)인 인도 카스트 제도에서 가장 높은 지위인 승려 계급을 말한다. 고대인도의 일상생활은 종교에 몰입되어 있던 시기로 인간의 일생은 제사의 의식 진행으로 점철되어 있었고 그래서 그와 같은 종교적 분위기에서 올바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으로서 여러 가지 수행방법이 나타나게 되었고 그 지도자인 바라문에 의한 학습과 생활, 결혼, 후사문제, 조상의 靈에 대한 공양, 제사 등 세속의 생활까지도 바라문에 의한 종교생활의 일부로서 하게 되는 인도의 전통적인 고대종교 이후 그 종교가 생활에 깊숙이 개입하여 계급제도인 카스트로 구체화 된다.

 

(2) 우파니샤드 (Upanisad) 哲學

우파니샤드는 고대 인도의 철학서로서 비밀의 가르침을 편찬한 성전이며 제사나 신화적 요소가 많이 함유하면서 비유와 비교에 의한 철학사상으로 지식을 중시하고 있음으로 힌두교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수많은 변천과정을 통하여 형성된 매우 복잡한 구조의 종교이다.

 

2) 불교가 인도에서 태생되었던 관계로 당시 인도사회를 지배하던 바라문의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불교가 힌두교에서 나왔다는 전제는 잘못된 것이다.

당시 인도는 종교 사회로 고도의 정신문화를 향유하고 있었고 인더스 문명에 의한 고도의 문명이 있었으며 그런 토대 위에서 자유사상이 발달을 하였는데 그러한 자유사상은 모두 바라문사상에 도전을 하는 새로운 우주론과 인생관을 제시하며 당시 급속히 변천되던 사회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었고 그래서 다양한 사상적 입장이 표명이 되었고 바라문의 사상에 반대하여 우주의 적극적 실체를 물질적 요소로 보고 그러한 요소들이 취합하여 자연과 인간의 모든 것이 성립한다는 공통된 기반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한 속에서 원시불교가 태동을 하여 원시불교는 그 수행의 방법으로 고행을 채택하였던 새로운 사상이었던 것이다. 불교교리의 중요 개념인 업, 명, 색 등이 당시 인도의 수행방법에 의한 것은 맞으나 부처님은 이후에 그 형식을 빌리면서도 그 내용을 완전히 바꾸어 불교적 개념과 수행법으로 전환을 하여 사용을 하였던 것이므로 그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 것이다.

 

3) 인도의 힌두교는 다신교이다.

그래서 인도가 약3억 3천개나 되는 신이 존재하는 힌두의 나라가 되어 있는 것이다. 그 다신교의 방법은 어느 한 신을 섬기기도 하고 여러 개의 신을 함께 섬기기도 하였으며 이렇다고 단정할 통일 되어 있지는 않는다. 그것이 다신교의 속성인 것이다. 그래서 힌두교를 믿는 사람들은 부처님을 신으로서 섬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러나 그것은 불교로서 믿고 섬기는 것이 아니라 다신의 신으로서 섬기는 것이므로 그들이 불상을 섬기는 것을 불교나 불교인이라고 하지를 않고 다신교인 힌두교로서 힌두교도로서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인도에서 불교가 종말을 고하고 인도가 힌두의 나라로 알기 쉬우나 인도에도 불교와 불교인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방대한 인도의 인구와 힌두교도들에 묻혀서 다른 나라에서는 그 실상을 잘 모르고 있고 역사적으로도 회교군의 침입으로 인도에서 인도의 고대종교와 불교가 멸망에 이르게 된 것으로 소개되고 있어 그런 정도로 알기 쉬우나 인도의 현재의 불교도는 약6천만명 정도로 힌두교 다음의 제2의 종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이는 인도에서 회교도보다도 많은 교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회교는 한때 인도를 침략, 지배하였던 세력에 의한 종교로 비교적 부유층의 위치를 가지고 있으나 불교는 주로 인도의 카스트 계급제도에 의하여 하층민이 거주하던 불가지촌 (과거 우리의 하층민들이 모여 살던 촌이나 향, 부곡 등으로 이해하면 될 것임)이 밀집된 중부와 북부 지방에서 주로 힘없고 가난한 자들에 의하여 믿고 있는 실정으로 인도사회에서 그 영향력이 별로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존재감이나 영향력이 별로 없어서 인도에 불교가 없다고 말하기도 하나 이는 인도의 불교를 모르거나 불교를 비방하려는 목적에 의한 것이다. 인도에도 수많은 사찰과 불교도들이 우리 불교도들과 같이 불교와 부처님을 믿고 있으며 그 신심의 정도는 우리들보다도 훨씬 강하다.

인도 불교에는 라마교처럼 전통적인 고행에 의한 수행방법이 강하게 남아 있어 신심이 두터운 스님들이나 불자들은 전국이나 일부 지방을 수개월 또는 수년간을 탁발 등 고행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인도의 법무장관이었던 사람이 불교의 포교와 교화를 위해 노력을 함으로써 불교의 교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고 하고 그러한 사실이 현지의 신문과 방송 등 언론에서도 소개가 되고 있다.

 

라마敎 (喇嘛敎 : Lamaism)

도덕적으로 타락한 시대에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불교에서 새로운 방법이 密敎라는 형식으로 제시 되였는데 요가적인 수단에 의해 초월적인 힘을 획득하고 최고의 원리를 실행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티베트에 전해져 티베트 불교인 라마교가 되었다. 라마교는 티베트의 松贊岡保王 때 당나라 출신과 네팔출신의 두 왕비가 당나라계와 네팔계의 불교를 영입하여 주술을 중시하는 티베트의 민간신앙과 혼합 발전한 것이다. 그 후 8세기경 인도로부터 불교의 일파인 密敎가 전래 되여 티베트 밀교로 정착되었고 11세기에 宗喀巴가 般若中觀思想을 기초로 하여 정착된 밀교와 더욱 발전하여 티베트 불교가 완전 이룩되어 13세기에는 元나라의 국교가 되기도 하였다. 몽골어로 “다라이”는 바다를 뜻하고 “라마”는 덕이 높은 스승을 말하는데 티베트인은 자신의 국토가 觀音의 淨土라고 생각하며 그의 통치자를 “다라이라마”라고 한다. 다라이라마는 觀音의 化神이라고 생각하므로 인간으로서 부처를 직접보지 못 함을 육체를 가진 라마를 통하여 부처의 가르침과 마음을 전해 받아 부처를 본다는 것인데 라마라는 실체인간을 통하므로 불교에서는 격이 떨어진다. 라마교란 말은 중국인이 부친 말이고 교세는 티베트뿐만 아니라 북인도, 몽골, 중국의 일부에 퍼져있다.

 

자이나敎 (Jainism 또는 기나 : Jina 耆那敎)

창시자 마하비라 (Mahavira 大雄)는 불교의 창시자 붓다와 같은 시대의 사람으로서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였고 교리는 불교와 힌두교의 것과 유사점이 많다. 자이나교도 삶이란 태어나서 죽고 또다시 태어나는 끝없는 윤회와 속박으로 보고 있으며 그 원인은 개개인이 지은 행동인 카르마 (業, karma)라고 보며 윤회와 속박으로부터 해방되려면 카르마를 소멸시키면서 새로운 카르마를 짓지 말아야 된다고 믿는다. 그러한 구원은 외부가 아닌 개인 스스로가 만들어야 하므로 신이란 개념은 중요시하지 않는다. 북 인도를 중심으로 흰옷을 입는 백의파와 남 인도를 중심으로 수도승은 나체여야 한다는 공의파로 분류되어 있다. 마하비라는 지금의 비하르州에서 태여 났으며 그의 수행생활은 엄청난 無所有를 지향하는 것으로 옷을 입지 않고 구걸에 필요한 최소한의 식기도 휴대하지 않았다. 자이나교에서도 五戒가 있는데 非暴力, 眞實, 不盜, 無所持, 純潔이다. 자이나교에서도 힌두교와 같이 고행으로 해탈하려고 한다. 신라의 혜초 [慧 (惠)超, 704년~787년]는 往五天竺國傳에서 자이나 교도를 처음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本人도 인도의 동남 쪽 항구인 마드라스 (Madras)항 시내에서 한 사람의 자이나교도가 벌거벗고 빈약한 불알을 덜렁~ 거리며 걸어가는데 바로 뒤엔 여인들이 그를 위하여 음료수와 먹을 것을 들고 따라가는 기이한 모습을 보았다.

 

마하비라는 12년 고행으로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그 후 30년 간 더 자신의 깨달음을 세상 사람들과 나눴다. 자이나교는 외국으로는 전파되지 못 하였는데 쉽게 말하면 전도를 안 했다는 것이다. 자이나 교도들은 철저한 不殺生 교리관계로 생명을 살해하거나 그와 관계되는 군인, 도살업, 피혁공 심지어 농업까지도 금지하여 상업에 종사하게 되었는데 현재 인도에서는 기이하게도 대부분이 부유층이다.

 

조로아스타敎

조로아스타교는 고대 페르시아 (現 이란)의 교로서 중국에서는 拜火敎 또는 중국 무협지에 자주 등장하는 名敎이다. 창시자 조로아스타는 30세까지 고행으로 일관하다가 깨달음을 얻고 77세까지 가르침을 폈다. 세계최초의 二元論 종교이고 유일신교라고 하는데 이원론이란 기독교나 이슬람교에서 선과 악의 대립, 신과 악마의 대립과 같이 이분법적 세계관을 말한다. 이들의 장례풍속은 첨탑 위에 시신을 올려놓고 새들이 쪼아 먹게 함으로서 천국에 간다는 이색적인 풍속이다.

 

시크敎

15세기경 창시자는 구루나낙 (Gurunanak)인데 흰두교와 이슬람교를 조화시키려고 생겨난 종교로서 신도들은 대부분 인도 서북쪽 펀잡 (Punjab :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중북부에 걸친 광대한 지방)지방에 거주한다. 힌두교에서 개혁할 요소와 이슬람교로부터 중요한 요소를 병합한 힌두~이슬람의 綜合敎이다. 처음에는 평화적 이였으나 점차 핍박을 받자 戰士組織化하였는데 이때부터 수염을 길렀으며 머리를 길게 기르고 땋아 올려 터번 (Turban)을 썼으며 손목에는 철제 팔지를 끼고 단검을 찼다. 이들은 전 세계로 적극적인 상업 활동을 펴 대표적인 인도인의 이미지로 부각되어졌고 특히 2차 세계대전 시 이들만으로 구성된 영국의 장거리 폭격기 편대 조종사들의 독일 공습의 용맹성이 전 세계에 알려졌다. 1985년 “인디라 간디” 수상이 암살을 당한 이유는 정부군이 시크교 사원에 진입하자 시크교도에 의한 것 이였다.

 

힌두교의 소 (牛)숭배

힌두교에서는 특히 암소를 신성시하여 보호하는 관행은 힌두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하고도 독특한 요소이다. 그래서 간디는 “암소 보호가 모든 힌두교도들의 공통되는 믿음이며 힌두교와 다른 종교들을 구분하는 것이 바로 암소 숭배”라고 말하기도 했다. 힌두교도들은 암소 자체는 물론 암소로부터 나오는 것들 즉, 우유나 버터 그리고 오줌과 쇠똥까지도 신성시하여 암소의 살해를 절대적인 금기로 삼고 있다. 이러한 암소 숭배는 힌두교의 신들과 관련이 된다. 그러나 모든 소가 다 神聖視되는 것은 아니고 소에도 카스트 즉, 신분이 있어서 길거리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聖牛가 있는가 하면 고삐에 매여 마차를 끌고 밭갈이를 하는 소도 있다. 암소 몸의 모든 부분이 신들의 거처라고 믿어져서 꼬리 끝털 부분에는 야마신이 콧구멍에는 쌍둥이신인 아슈빈 등이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후기 힌두교의 주요한 3神들과 관련되어 신성시되는데 시바가 타고 다니는 암소 “난디”는 더욱 숭배를 받고 비슈누의 화신인 크리슈나도 암소와 관련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또 암소는 브라흐마신과 같은 날에 창조되었고 암소 살해는 사제계급인 브라만을 죽이는 죄와 같다고 믿어져 왔다. 위의 두 가지 경우에 그 당시 종교는 통치와 직접 관련이 있었지만 종교교리서에 살짝 돼지와 소를 각각 집어넣어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지키고 죽지 않고 그나마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최근은 소고기를 먹자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배층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왜? 힌두교들은 소고기를 금기시 하는가?

힌두교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소 보호가 늘 힌두교 중심 원리는 아니었다. B.C. 2000년 경, 인도에 침입해 온 아리아인은 본래가 유목민이었다. 짐작컨대 이들은 이집트나 중근동의 황소 숭배의 전통을 물려받았던 모양으로 황소를 힘의 상징으로 간주하고 베다의 신들에게 특히 “인도라”에게 공양하고 있었다. 최초의 힌두교 경전인 “리그 베다”는 쇠고기를 배척하지도 암소를 보호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베다 시대의 브라만 계급의 주요 의무는 소의 보호가 아니라 소를 도살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인도의 인구가 차츰 늘어나면서 기존의 삼림이나 초원이 개간되자 목초지의 풀을 뜯어먹고 살던 소가 점차 한계 지대로 쫓겨 들어갔고 수가 현저히 줄어 가격이 상승하게 되었다. 따라서 사람들은 소를 먹기보다는 곡물을 먹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소의 숫자가 줄어들면 딱딱한 토양을 갈 수 없었고 암소는 농경에 필요한 황소를 낳아주며 고기보다 효율이 좋은 우유를 생산해 주며 아울러 무분별한 벌채로 인해 나무 땔감이 부족한 때에 소똥은 중요한 땔감이 되었기 때문에 소를 放任飼育 하기에 이르렀다. 게다가 소의 오줌과 똥에는 다섯 가지의 신성한 정화작용이 있다고 믿게 되어서 그 신성한 소를 잡아먹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하는 금기가 확립된 것이다.

 

그러면 왜? 하필 소가 힌두교의 상징이 되었을까?

바로 다른 동물은 인간을 위해 기대하는 만큼의 봉사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쟁기를 끌려면 덩치가 크고 힘이 센 가축이 필요했고 낙타와 말 등은 소에 비해 신체 구조나 먹이에서 단점이 많았기 때문에 당연히 소가 숭배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간디는 "소는 우유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인도의 토양과 기후에 맞는 가장 싸게 먹히고 효율이 좋은 牽引動物의 어머니이다“라고 말 했다. 이것에 조금이라도 덧붙일 것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사실이다. 심각한 신분 격차를 초래했던 쇠고기를 먹는 관습이 또 다시 부상하는 것을 막아주는 힌두교에 대한 보답으로 소는 대지가 인간의 생명으로 가득 차 넘치는 것을 가능하게 해 준 것이다라고 생각함으로써 인도인들의 소 숭배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아래사항은 참고로 입력한다.

이슬람교란?

인도를 200년간 지배한 무굴제국 [Mughul : 16세기 전반에서 19세기 중엽까지 인도 지역을 통치한 이슬람 왕조 (1526년∼1857년)]은 회교도들이 건국한 나라였다. 10세기경 인도의 델리 (Delhi)지방을 점거한 집권자들은 회교로 개종시키려고 끈질긴 포교정책을 폈으며 회교도로 개종하면 人頭稅를 걷지 않는 등 세제혜택을 주었다. 그러나 끈질긴 정책에도 인구수에 비하여 회교도들이 적은 것은 인도만의 경우이다. 인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교인들이 분포하고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카스트 중에서 하층계급에 속하는 바이샤 및 수드라 계층이다. 무굴제국이 망하고 영국이 인도로 들어오면서부터 식민정책 특유의 분리정책을 시행하였는데 결국 이러한 분리와 이간정책은 인도가 독립한 후 두 개의 국가로 분열하였다. 힌두교도들이 많은 지역은 인도로 회교도들이 많은 지역은 파키스탄으로 나뉘었다.

 

이슬람에서 돼지고기를 안 먹는 다른 이유

이슬람교도들이 많이 살고 있는 중동지방은 덥고 건조한 지역이다. 사람들이 살아가기도 척박한 이 지역에서 돼지는 기르기에 너무 사치스러운 동물이다. 돼지 한 마리를 기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물이나 음식을 제공해야 하는 등 사람들의 희생이 크다는 것이다. 또한 지극히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나는 돼지는 전염병의 온상이기도 하다. 먹을 물이 없어 사람들조차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는데 돼지까지 기른다면 여러 전염병에 걸릴 수 있다.그러나 낙타는 다르다. 낙타의 젖을 먹기도 하고 타고 다니기도 하고 고기도 먹으며 낙타가죽으로 천막을 만들기도 한다. 이런 여러 가지 위생적, 경제적 손실을 알았던 이슬람의 옛 지도자들이 돼지를 배격했고 이런 분위기가 종교적인 이유로까지 확대되었다고 “마빈 해리스”는 주장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중동지역의 영원한 앙숙이랄 수 있는 이슬람국가들과 종교가 다른 이스라엘 민족도 돼지를 배척하는 점은 똑같다. 특히 유대교를 주로 신봉하는 이스라엘 사람들 역시 돼지고기를 피하는데 그들도 돼지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을 옛부터 알았기 때문인가?

 

힌두교의 內容이 廣範圍하여 三週間 참으로 힘들게 入力하였다.

佛敎와 基督敎를 알려면 힌두교를 알아야 한다는 말이 맞다.

2004年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雨水날 午前 ~ 義 海 ~

 

다음에는 힌두교와 관련 된 참고용 사진들입니다.

 

 

동남아시아 각국의 종교 분포도

 

本人이 싱가포르의 관광지도에서 읽어 보고 처음으로 찾은 힌두교사원인 스리마리아만 (Sri Mariamman Temple)사원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교사원으로 차이나타운 중앙부에 있다. 1827년부터 16년 동안에 걸쳐 타밀의 한 무역상인 “나라이나 필라이 (Naraina Pillai)”가 사재를 들여 드라비다 (Dravdian style)양식으로 건축하였다고 한다. 높이 15m의 파고다 모양의 탑에 힌두교의 신들과 소, 사자, 뱀, 戰士 등의 조각이 새겨져 있어 매우 이채로웠다.

本人은 처음으로 보는 모습이라서 천천히 작은 조각상을 유심히 관찰하였다. 사원 내부에도 기이한 조각상과 벽화 등이 많아 다신교인 힌두교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인도의 드라비다 양식은 南印度寺院建築의 양식으로 7~18세기 굽타왕조시대 (Gupta dynasty : 320년부터 550년경까지 北인도를 통일하고 지배한 왕조)부터 비롯되었다. 피라미드 또는 쿠티나 (kutina : Russia의 Kamchatka지방의 명칭)형태의 탑이 특징이다.

 

 

 

 

本人이 처음으로 인도의 갠지스 (Ganges)江을 거슬러 올라가 캘커타 (Calcutta)港에 입항하여 代理店 (Agent)사무실을 방문하였을 때 벽에 걸린 코끼리像인 가네샤 (Ganesh : 軍神, 財物神, 聖天, 觀喜天)를 처음으로 보고 설명은 들었지만 참으로 괴이쩍게 생각했었다.

 

 

갠지스江

갠지스강을 강가 (Ganga)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힌두교에 전해지는 갠지스강을 신격화 한 여신을 의미한다. 또한 “만물의 근원인 갠지스강”이란 애칭도 있으며 인도의 북부를 흐르는 큰 강이다. 히말라야 산맥 남쪽 산기슭의 강고트리 빙하를 수원으로 하며 상류에서는 바기라티江으로 불리우며 알라크난다, 만다키니, 다울리강가, 핀다르江과 합류하면서 부터 갠지스강으로 불리운다. 인도 북쪽 평원 지대 (갠지스 평야)에서 수많은 분류로 나뉘며 방글라데시로 들어가 벵골灣으로 흘러 나간다. 하류에서는 브라마푸트라江, 메그나江과 합류하는데 이로 인해 생긴 분류로 광대한 삼각주 지대가 형성된다.

전체 길이는 2,506km 유역면적은 840,000km이며 벵골만에 가까운 삼각주 지대는 순다르반스 (Sundarbans : 벵골어로 “아름다운 숲”을 의미)라고 알려진 세계 최대급의 紅樹林인 맹그로브 (Mangrove forest)숲이고 벵골호랑이의 서식지이기도하다.

 

 

 

 

본인은 캘커타 (Calcutta)항구에 입항 후 상륙 시 또 다른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는데 많은 여인들이 주위의 소똥을 그릇에 담아 시멘트 바닥이 있는 곳에 쌓아 놓더니 빙~ 둘러 앉아 소똥을 손으로 반죽하여 큰 빈대 떡 만하게 빚어 주위의 풀밭에 널어 말리는 것이었다. 화력이 좋다는 취사용 땔감이 바로 이것이로군~ 하고 本人은 생각했고 좀, 이상한 것은 그 많은 소똥 근처에 갔으나 소똥 냄새가 별로 없었다는 것과 소똥엔 구더기나 흔한 소똥구리 한 마리도 없었다.

 

 

 

 

갠지스江을 힌두교에서는 강가 (Ganga)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힌두교에 전해지는 갠지스강을 신격화 한 여신을 의미한다. 갠지스강은 그 자체가 인도인에게는 신앙입니다. 마치 이슬람교도들이 사우디 아라비아 메카의 카바신전을 순례하기 위해 모이는 것처럼 인도인은 힌두교의 신앙에 따라 이 강에서 목욕을 하기 위해 순례 여행을 오고 매년 이 강에서 익사하는 사람의 수도 많다. 힌두교인은 이 강에서 목욕하고 기도하는 것이 그들의 평생소원이며 그들의 의무이기도 하다. 사망자가 생겼을 때 강가에서 화장한 후 재를 강에 흘려보내는 것을 죽은 자에 대한 최대의 경의로 생각한다. 간혹 화장을 하지 않고 꽃으로 장식한 작은 뗏목에 수의를 입힌 시신을 올려놓고 흘려보내기도 한다. 불교가 인도에서 번창했을 때 불교는 갠지스강에 대한 신앙을 비판 했다. 즉, 갠지스강에서 목욕을 하거나 그 물을 마셔서 공덕을 쌓을 수 있다면 갠지스강에 사는 물고기의 공덕이 가장 큰것이냐?고 대중에게 설파를 했지만 결론은 실패하였다. 그런데 이 "강가"를 영국인들이 통치할 때 “갠지스”이라고 함부로 바꿔 불렀으니 침략자의 오만함이라 할 수밖에 없다고 本人은 생각한다. 힌두교인들은 거의 흙탕물인 갠지스강의 강물에서 목욕하고 물을 마시고 물을 담아가고 하는데 종교적 믿음에서 나오는 행동이기에 위생 따위는 문제가 될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예전에 병이 나으라고 약으로 똥도 먹고 그랬다. 그랬던 한국 사람이 흙탕물 마시는 인도인에게 덮어놓고 “비위생적이다!!!”라고 말 할 수 있을가?

인도에는 이상하게도 까마귀 (carrion crow)도 많다. 까마귀가 종교적으로 어떤 이유가 있는가? 하고 검색하여 본 결과 힌두교에서는 시신을 까마귀가 쪼아 먹는 것은 시신의 주인을 천도하는 매개체라는 것이다. 그래서 까마귀를 죽이지도 쫓지도 않는다.

本人의 상선이 캘커타항 부두에 접안하였을 때 예의 시신 한 구가 본선의 후미에 떠밀려 왔는데 까마귀가 시신의 시체에서 살점을 뜯어 먹는 광경을 목격했는데 너무나 끔찍하여 선원들이 까마귀를 쫓았다. 시신의 경과일수는 알 수 없었으나 악취는 풍기지 않았다. 한국인은 꿈을 꿀 때 꿈 속의 까마귀는 우환, 시기, 질투, 음헤, 악연, 인연, 슬픈소식, 참회, 반성들의 상징물이다. 半凶半吉의 조류로서 옛날에는 저승의 심부름꾼이라고도 했다. 허지만 길흉을 떠나 인간사 소식을 전하는 새로도 알려져 있으며 세상의 썪은 것들을 먹어치우는 청소부의 해결사이기도 하다.


힌두교의 신들은 三主神과 신의 화신들, 배우자인 여신들, 신들의 자손들, 그밖에 이상하리만큼 여러 신들, 심지어 각종 동물도 신의 화신이라고 믿는다. 이들 신은 총4억 8천만이라고 하니 아무리 종교라고 할지라도 해도 너무 한다. 다음 신들의 그림을 순서대로 말하면,

시바 (Shiva : 破壞神)신의 탈 것인 난디 (Nadi)

10개의 무기를 지니고 해골목걸이를 한 광폭의 여신 두르가 (Durga)

칼과 삼지창을 든 광폭의 여신 두르가 (Durga)

코끼리의 얼굴상인 가네샤 (Ganesh : 軍神, 財物神, 聖天, 觀喜天)

아기를 안고 있는 정력의 신 소마 (Soma : 秘神)이다.

 

 

 

 

 

 

인도 동남부 마드리드 (Madrid)市에 브리하디스와라 (Brihadisvara Temple) 힌두교 사원 참관기

이 사원은 남인도 전역과 그 이웃 섬들까지 세력을 뻗쳤던 Chola帝國의 창시자 라자라자(Rajaraja) 대왕 통치시대인 11세기 (1003~1010년) 탄자부르 (Thanjavur)가 건립했다. 시바신을 주신으로 모시는 사원으로 탑의 높이가 53m로서 인도 사원 건축물 중 가장 높다. 사원은 화강암과 벽돌을 주재료로 건축 되었다. 이 사원은 1987년에 유네스코 (UNESCO :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의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세계문화유산으로 그 규모나 조각의 정교함, 아름다운 건축미 등은 석조건축예술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인도 남부에서 가장 높은 비나마 (Vinama : 본당)이 있으며 피라미트형으로 높게 지어진 이 사원의 屋蓋石은 80톤이나 되고 이 옥개석을 올리기 위해서 6km의 경사로를 흙으로 만들어 코끼리가 끌게 해서 올렸단다. 두개의 고푸람 (Gopuram 正門 : 인도에 건설된 중세의 탑문으로 힌두교 사원의 울타리에 돌로 쌓아 만들었고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면서 사각형을 이룬다)을 통과해 들어가면 석조건물 속에 25톤이나 나가는 황소모양의 烏石이 안치되어 있다.

남인도 사원의 기본 형태는 탑이나 첨탑을 올린 네모난 방인 사원과 여기에 붙은 기둥 현관 또는 홀 (알명 Mantapam : 만타팜)로 이루어져 있다. 사원은 기둥이 늘어선 직사각형 안뜰에 자리 잡고 있다. 사원의 바깥벽은 벽기둥 (pilaster)으로 마디가 구획되며 조각품을 놓는 벽감 (壁龕)이 있다. 신전의 상부구조물 또는 탑은 쿠티나 (kutina : Russia의 Kamchatka지방의 명칭) 형태인데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작은 층을 놓아 피라미드 모양을 이룬다. 각 층은 작은 제단을 둘러싼 난간으로 윤곽이 형성되어 있으며 네 귀는 정사각형이지만 가운데는 원통형 볼트 (Round barrel vault)가 있는 직사각형이다. 탑 꼭대기는 돔모양 (半球모양)의 쿠폴라 (Cupola : 溶解爐의 형태)가 있으며 그 위에 단지 모양의 장식과 마무리 장식이 놓여 있다.

미국의 “마크어빙”의 저서 “마로니에북스”에 실린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건축 1001 (You must see before you die 1001)”에 의하면 608번째가 이 사원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가서 볼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기준에 맞춰 선택된 건축물들이 소개 되어있는 책이다. 폐허에 가까운 유적이나 소실되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건축물은 처음부터 제외했다.

 

 

 

사원의 남측 정문인데 입장료는 없다 (인도에는 박물관,유젹지, 사원 등 입장료가 없다).   

 

 

 

 

 

 


힌두교 성직자에게 성상납을 하는 처녀

성상납에 관한 사진이 있어 입력하는 바 本人이 인도의 동남쪽에 있는 마드라스 (Madras)港에 300년 전에 세웠다는 힌두교사원인 브리하디스와라 (Brihadisvara Temple)사원의 내부를 구경할 때 여러 신 중에서 한곳에 다다르니 신상 후면 벽에 설치 된 길고 작은 여러 선반과 앞의 탁자 위에 아기신발이 그야말로 수천 개가 놓여져 있고 부인들이 계속 신발과 흰 꽃 그리고 향불을 올리는 모습을 보았다. 안내자에게 “무슨 신이냐?”고 물으니 그는 싱긋 웃으며 설명하였다. 설명 내용은 우선 신의 이름은 많은 부인을 거느린 정력의 남신인 소마 (Soma : 秘神)이며 인도에서는 여성이 출가하여 출산을 못하면 시가에서 出家를 당하여 출가 당한 여성만이 생활하는 수용 처에서 쓸쓸한 일생을 보내야 하며 심지어는 남편으로부터 죽임을 당하였는데 가난한 집의 처녀는 부잣집에 시집간 후 아기를 못 낳으면 어쩌나? 하고 또한 귀족의 가정에서도 며느리가 출산을 못하면 사회적으로 불이익 (?)을 당하여 이 사찰에 헌금을 하고 2박 3일간 “소마”신에게 간절한 기도를 드린단다. 그런데 기도하는 여인에게 이윽고 밤이 찾아오면 마루바닥으로부터 비밀 문이 열리고 살찌고 정력이 센 힌두 성직자 4명이 나타나 여인을 바닥아래 비밀의 방으로 끌고 가서 교대로 윤간을 한다는 것이었다. 4명은 신의 가호가 四方으로부터 받으라는 뜻이란다. 성에 굶주리는 성직자는 신의 이름으로 마음껏 여성을 희롱하는 것이고 그 대가로 여성은 임신하여 출산을 한다. 여성은 이틀 밤을 4명으로부터 윤간을 당하면 거의 임신을 하게 된다. 기도가 끝나는 날은 가족들이 신의 가호가 헛되지 않도록 여성을 정중히 집으로 데려간 후 평안히 쉬도록 하며 기도 중에 발생한 일은 묻지도 대답하지 않는다. 아마도 성직자 짜식들이 자기들의 비밀유지를 위하여 만든 엉터리 규범이리라. 이윽고 출산하면 감사의 표시로 아기신발과 함께 공양물을 바친다. 本人은 살아오는 동안 처음 듣는 말이라서 벌어진 입이 다물어 지질 안 했고 마침 그때 처녀 한 명이 소마신당 출입문 안에서 벽의 글자를 읽는 모습을 보고 2박 3일간 기도를 하려는가? 하여 한동안 관찰하였다.

 

 

시바여신에게 기도하는 일본 청년

 

 

本人은 사원 구경을 찬찬히 몇 시간을 하고서 참으로 알 수 없는 큰 감명을 받았다. 사원의출구를 나서자 걸인 할머니가 구걸을 하여 보시를 하였고 입장 할 때 흰 꽃을 사지 않아 후회한 꽃장수를 보면서 그녀와 그녀 아들의 행복한 웃음에 本人도 모르게 아이에게 용돈을 주었다.

 

 

 

 

本人이 인도에 입항할 시엔 종종 식당에 가서 자파티 (Chapati)를 여러 가지 음식에 싸서 먹어보았는데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음식이라고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이것에다가 각종 음식을 싸서 먹으면 좋으니깐 ~~~ 커리는 우리가 부르는 카레인데 대개 감자와 꽃양배추가 들어있다. 매운 맛은 丁香, 생강, 후추 등의 양념 때문이고 本人이 먹어본 바로는 맛이 좋았고 매웠다. 그런데 우리가 먹는 노란색 카레는 없었는데 그것은 서구인들이 자기들 입맛에 맞게 개발한 것이다. 카레는 내용물에 따라 종류도 많았는데 그것은 머튼, 휘시, 에그, 베지터블 카레가 그것이다. 丁香 (Clove)은 향료로서 꽃 봉우리와 함께 건조한 것으로 말려진 모양이 지팡이 (丁)와 같아 붙은 이름이다. 정향나무는 정향과의 상록수로서 높이가 20m까지 자라는 동남아가 원산지이다.

 

 

 

 

자파티 (Chapati)

인도의 주식은 북인도와 남인도에 차이가 많다. 북인도는 밀가루로 만든 인도 빵인 로티(Roti)를 남인도나 벵갈에서는 쌀밥을 주식으로 한다. 로티는 인도식 빵의 총칭으로 자파티(Chapati), 난 (Nan), 바리다 (Paratha), 푸리 (Puri) 등이 있다. 자파티는 밀기울이 든 밀가루를 물로 갠 후 얇게 만들어서 잘 구은 것으로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난은 정제한 하얀 밀가루를 구은 빵을 발효시킨 것으로 부플린 모양이다.

 

 

 

丁香 (Clove)

커리리프 (南洋山椒, Curry leaf = Curry Tree)

커리나무는 열대지역이 원산지로 히말라야 산맥을 비롯하여 아시아 전역에 걸쳐 널리 자생하고 있다. 향신료로 이용하는 것은 잎인데 작고 월계수 잎과 비슷하게 생겼다. 향신료로는 생잎, 건조한 것, 분말의 형태로 이용하는데 주로 생잎을 쓴다. 주로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생잎을 그대로 카레나 고기요리에 쓰며 요리가 완성되면 제거한 후 식탁에 낸다. 커리리프는 요리에서 전혀 눈에 띄지는 않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조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커리리프는 동양의 향신료이고 서양에도 커리리프와 비슷한 커리플랜트 (Curry plant)라는 식물이 있는데 커리리프와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커리플랜트는 설사에는 부드러운 잎을 먹고 구토억제에는 볶은 잎을 달인 물을 마신다. 잎으로 만든 濕布는 발진과 타박상에 효과가 있고 나무껍질을 갠 것은 타박상에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잎, 꽃, 열매에서 芳香油를 추출하기도 한다. 그러나 건조하면 향기가 쉽게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영국을 제외한 서양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다. 원산지는 아시아의 열대지역이고 주산지는 인도, 스리랑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버마 등이다.

 

 

Curry Tree

 

Curry plant

< 끝 >

http://cafe.daum.net/c.a.m.love/2gNo/619


Shiva is the destroyer of the world, following Brahma the creator and Vishnu the preserver, after which Brahma again creates the world and so on. Shiva is responsible for change both in the form of death and destruction and in the positive sense of the shedding of old habits. In Satyam, Shivam, Sundaram or Truth, Goodness and Beauty, Shiva also represents the most essential goodness.

Shiva is the god of the yogis, self-controlled and celibate, while at the same time a lover of his spouse (shakti).
시바의 가족
Shiva's first wife was Sati and his second wife was Parvati, also known as
Uma, Gauri, Durga, Kali and Shakti. His sons are Ganesha and Kartikeya. Shiva lives on Mount Kailasa in the Himalayas.

Shiva's main attributes are the trident that represents the three gunas and the snakes that show he is beyond the power of death and poison and also stand for the Kundalini energy. The vehicle of Shiva is the white bull called Nandi (the joyful). He is often seated on a tiger skin or wears a tiger skin, with the tiger representing the mind.

Shiva & Parvati dancing in the Himalayas - Click for a larger imageShiva has many forms, which are visible in his Panchavaktra form with 5 heads, a combination of all Shiva energies : Aghora (resides in the creamation grounds), Ishana (most often appears as the shivalingam), Tat Purusha (meditating), Varna Deva (the eternal Shiva) and Saddyojat or Braddha Rudra (the old wrathful form). The last also forms the connection to the Rudraksha mala - a rosary made of the dried fruits of the Rudraksha tree.

Shiva Nataraj's dance represents both the destruction and the creation of the universe and reveals the cycles of death, birth and rebirth. His Dance of Bliss is for the welfare of the world. In the pose of Nataraj, the King of Dance is giving darshan to his beloved devotees within the "Hall of Consciousness", which is the heart of man. Under his feet, Shiva crushes the demon of ignorance called Apasmara Purusha, caused by forgetfulness. One hand is stretched across his chest and points towards the uplifted foot, indicating the release from earthly bondage of the devotee. The fire represents the final destruction of creation, but the dance of the Nataraj is also an act of creation, which arouses dormant energies and scatters the ashes of the universe in a pattern that will be the design of the ensuing creation.

Shiva is conceived in his unborn, invisible form as the Lingam. It is always accompagnied by the Yoni, which is the female principle, surrounding the base of the Lingam. The Lingam represents the male creative energy of Shiva.

When Ganga incarnated on Earth, Shiva captured her in his hair to avoid that she would flood all of Earth (See the Life of Ganga).

Shiav worshippers are among India's most ascetic yogis, their body smeared with ashes, dressed in saffron colors and wearing a Rudraksha mala.

from:http://www.sanatansociety.org/hindu_gods_and_goddesses/shiva.htm


 

안녕하세요.!!

그동안 정초기도 기간이라 많이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글을 이제서야 올리게 됩니다.

오늘은 시바신의 아내인 파르바티에 대해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시바와 파르바티의 결혼 스토리는 알고 계시죠?

ㅎㅎㅎㅎ

 

 

 

시바의 양성의 몸일 때의 모습입니다.

여기에서 아내 파르바티를 떼어 내었다네요.

그의 아내는 사티라고도 부르는 자비의 여신입니다.

히말라야 신의 딸이기도 하구요.  *^^*

악마를 물리칠 때는 두르가신으로 바뀌어 물리치고 화가 나면 칼리신이 된다네요.

현지인은 칼리신은 시바의 여동생이라고도 하는데 저는 파르바티의 다른 모습들이라는 이야기가

더 신빙성이 있어 보이네요.

 결정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두르가 신입니다.

 

 

 

 

 

 

 

 

 

 

 

 

 

 

 

 

 

 

 

칼리 신은 분노의 신이라고도 합니다.

칼리 신이 해골 목걸이를 하고 사람의 목을 자른 것을 들고 있는 형상에 대해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악마가 시바신에게 열심히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악마는 시바에게 하늘나라에서도 죽지 않고 땅 나라에서도 죽지 않고 물 속 나라에서도 죽지 않는

영생을 갖게 해달라고 간절히 빌었습니다.

마침 기분이 좋았던 시바는 악마의 간청을 들어 주었답니다.

그래서 영생을 얻은 악마는 마음이 바뀌어서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기 시작 하였습니다.

영생을 얻은 악마는 더이상 죽지 않았기에 악행을 얼마든지 해도 막을 자가 없었답니다.

그러자 시바는 악마의 이같은 행동을 막기 위해서 칼리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자 칼리는 악마의 그런 나쁜 행동을 보자 엄청나게 분노를 하게 되고

 악마의 머리를 들어 올려 목을 잘라 버렸습니다. 하지만 영생을 얻은 악마는

그의 피가 땅에 떨어지면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러자 칼리는 목을 자르고 흐르는 피는 다른 손으로 그릇을 잡고 피가 땅에 떨어지지 않게 받치고 있답니다.

머리를 잡아 올려 목을 자른 것은 땅 위도 아니고 하늘도 아닌 공간이기에

악마는 죽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악마를 죽이고도 칼리는 분노가 플어지지 않아 다른 사람들까지도 목을 잘라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칼리를 막기 위해 칼리가 지나는 길에 시바는 누워서 그를 기다립니다.

칼리는 길에 누워 있는 사람을 보자 목을 자르기 위해 발로 가슴을 밟다가

자신의 오빠( 남편)인 줄 알고 놀라서 혀를 내밀게 됩니다.

칼리는 항상 혀를 내밀고 있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빠 (남편)는 일어나서 칼리의 마음을 진정시키게 되어 칼리는 더 이상 살생을 하지 않게 됩답니다.

 

 

 

 

 

 

이 사진은 파르바티와 시바 그리고 가네샤의 모습입니다.


퍼옴:http://cafe.daum.net/armdong/HOhy/80  글쓴이: 혜공스님

 

하누만

 

하누만

 


인도 카투만투의 하누만

 


인도 함피사원 하누만

 


비슈누와 하누만

 

리마야나에서의 원숭이

 

하누만       (출처- 야후이미지,  블로그 > 청정 불국토)

 

하누만

 

하누만

 


인도 함피 하누만 신 탄생지

 

 

하누만(Hanuman)


시바와 파르바티의 아들이다. 원숭이 신 하누만은 가네쉬만큼 대중적인 신이다. 인도 전역에 걸쳐 숭배되고 있으며, 특히 농촌에서 그 정도가 심하다. 하누만 의 여러 모습으로 보여지지만 대체적으로 원숭이 머리와 잘 다져진 몸과 두 팔과 머리 위까지 꼬부러진 긴 꼬리를 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팔을 열 개까지 가진 모습도 있으며, 머리가 다섯개인 모습도 있다. 다섯개의 머리가 달릴 때는 각각의 머리는 원숭이 , 독수리, 멧돼지, 말, 사자의 형상을 하고 있다. 이는 비쉬누의 대표적인 화신의 형상을 뜻한다. 라마를 도와 마왕 라바나를 물리치고 시타를 구하는데 일조를 한 하누만은 모든 악을 물리친다고 여겨지고 있다.  현재 인도에서는 촌락(村落)의 수호신으로 섬기며, 농사에 관계를 가지고 있다. 문학작품에 자주 나오며, 근대학자들은 이것을 ‘몬순’의 보호신일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라마 사원이나 비쉬누 사원에는 하누만이 빠지지 않는다. 또한 인도인들은 서유기의 손오공을 하누만이라 부른다

퍼옴:http://cafe.daum.net/slfflfl/6ndc/14



브라흐마 
 

 

 


4개의 머리와 4개의 팔을 가진 브라흐마

 

머리는 원래는 5개였는데, 1개가 쉬바의 3번째 눈에 타버려 4개만 남게 되었다. 얼굴은 핑크색 또는 붉은 색을 띠고요, 대부분 뽀족한 수염을 기른 모습을 하고 있다. 팔에는 각각 다른 물건들을 들고 있는데요, 베다(Veda; 힌두교의 경전), 셉터(scepter), 수저, 국자, 묵주, 활, 주전자 등을 들고 있다. 그의 이런 4개의 얼굴과 팔은 4개의 베다(리그, 사마, 야주르, 아타르바 베다), 4개의 유가(Yuga; 이 세계는 생성되고 소멸되기를 반복하는데, 그 반복되는 기간을 유가라한다. 유가는 크리나, 트레타, 드바파라, 칼리의 4유가로 구성된다) , 4개의 바르나(Varna; 흔히 카스트로 알려진 인도의 계급제도. 브라흐만, 끄샤뜨리아, 바이샤, 수드라)를 의미한다

 


브라흐마


 

브라흐마

 


브라흐마

 

 

브라흐마(Brahma)

 

힌두교의 창조의 신이며 학문과 예술을 관장하고 체계적이며 질서를 창출 한다. 브라흐마는 비슈누 신의 배꼽에서 탄생되었다. 연꽃을 상징하는데 그것은 연꽃의 질서적인 창조와 확장을 뜻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가 있는데 브라흐마가 창조를 하려하는데 창조가 되질 않았다. 그래서 그의 스승인 나라야나(Narayana : 비슈누 신의 화신)에게 가서 창조가 되질 않는다고 하였다. 그의 스승은 명상을 하라고 하였다. 모든 창조는 고요에서 시작된다고 하였다. 그는 수많은 시간동안 명상을 하였지만 창조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의 스승은 더욱 깊이 몰입하라고 하였다. 더욱 고요의 시간을 가졌다. 어느 순간 창조의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창조의 빅뱅(Big Bang)은 거대한 기쁨과 희열을 견디지 못하고 일어난 결과이다. 인도에는 브라흐마 신의 사원은 많지 않다. 비슈누 신의 사원안에 포함시켜 버렸는지도 모른다. 브라흐마 신은 인도의 최고 경전인 4개의 베다(Veda)인 <리그(Rig)>, <사마(Sama)>, <야주르(Yajur)>, <아타르바(Atharva)> 베다를 상징한다. 그래서 네 머리와 몸통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의 부인은 사라스와티(Saraswati) 여신이다. 창조주인 브라흐마는 어둠(타마스tamas), 기(라자스rajas), 선(사트바satva)이라는 세 가지 기본 요소로 이루어진 여러 종류의 몸을 가지고 있다. 브라흐마는 세상을 창조하고 아주 여러 차례에 걸쳐 세상을 재창조했다. 현재의 세상 이전에 얼마나 많은 세상이 있었는지, 또 이후로 얼마나 많은 세상이 도래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네 시대 (유가yuga)가 모여 하나의 겁(칼파kalpa)를 이룬다. 각 칼파가 끝날 때는 창조물이 파괴되어, 과도 상태인 물의 심연으로 돌아간다.브라흐마가 명상에 잠겨 있는 동안 그의 생각으로부터 생명이 태어났다. 브라흐마는 어둠으로 이루어진 몸을 취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직장(直腸)에서 바람이 나왔다. 이렇게 해서 악령들이 태어났다. 그러자 브라흐마는 이 어둠의 몸을 버렸고, 이 버림받은 몸은 밤이 되었다. 그리고 나서 브라흐마는 새로운 몸을 취했다. 이 새로운 몸은 거의가 선과 빛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번에는 그의 입에서 빛을 발하는 신들(데바deva)이 나왔다. 그가 이 몸을 벗어 버리자 이 몸은 낮이 되었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낮시간에 사원을 찾아가 신들에게 예배드린다.브라흐마는 온통 사트바로만 이루어진 세번재 몸을 취했다. 브라흐마는 우연히 제멋대로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에 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자 '선조 영령들'이 태어났다. 이 영령들은 낮과 밤이 만나는 동틀녘과 해질녘에 나타난다.그 다음 브라흐마는 세번째 몸을 벗어 던지고 네번째 몸을 취했다. 네번째 몸은 그의 마음에서 발산되는 기(氣)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의 마음에서 발산되는 생각들과 함께 사유하는 피조물, 인간이 창조되었다. 그때 브라흐마는 이 몸을 버렸고, 이 몸은 달이 되었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달빛 아래서 노래하고, 춤추기를 좋아한다.브라흐마는 기와 어둠으로 이루어진 다섯번째 몸을 취하고는 몹시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이상한 생각이 그로 하여금 혼돈의 바다를 꿀꺽 삼키고 싶어하는 끔찍한 피조물들을 토해 내게 했다. 끔찍한 피조물이란 다름아닌 귀신들이었다. 브라흐마는 이 마지막 피조물 때문에 무척 당황했다. 그러자 그의 머리에 나 있는 머리칼이 모두 빠져 버렸다. 그의 머리칼들은 모두 뱀이나 다른 파충류들처럼 배로 기어다니는 생물이 되었다. 이 파충류들은 늪이나 덤불 더미 속, 바위 밑 등 어두침치만 곳에 몸을 숨김으로써 자신들의 유래를 떠올린다. 브라흐마는 귀신들을 만들어 낸 것 때문에 여전히 골치를 앓고 있었다. 그래서 음울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자 무서운 간다르바, 즉 시체를 먹는 악귀들이 생겨났다. 이번에는 브라흐마가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유쾌한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의 마음이 평화롭고 행복했던 젊은 시절로 돌아갔다. 이렇게 행복한 상태에서 새들이 창조되었다. 이번에는 새들뿐 아니라 더 많은 것들이 브라흐마의 몸에서 튀어나왔다. 포유 동물, 식물, 그리도 또 다른 행태의 생명체들이살아 있는 모든 것들이 오늘날 가지고 있는 성질은 그것들이 태어날 때 브라흐마가 했던 생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들은 현재의 세상이 지속되는 동안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하지만 브라흐마 신은 현재의 이익에 도움이 적은 때문인지 현재의 인도인에게서 멀어진 것 같다. 그래서 널리 보편적으로 숭배되지 못했고, 브라흐마 신을 모신 사원 가운데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은 5~6개에 불과하다. 그 중에서 라자스탄(Rajasthan) 주(州)의 아즈메르(Ajmer) 근처에 있는 푸슈카르(Puskar) 사원은 유명한 브라흐마 사원으로, 푸슈카르 멜라(Puskar Mela)라고도 부른다

http://cafe.daum.net/slfflfl/6ndc/14


 
10화신 전설도, 18세기 런던 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
 
1) 마트스야(Matsya : 큰 물고기)

 

 비슈누의 첫번째 화신인 물고기의 기원은 브라흐마나의 홍수 신화이다. 인류의 시조(Manu)가 물고기로부터 조만간 발생하게 될 대홍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 말대로 큰 홍수가 났다. 마누는 미리 준비한 배를 타고 큰 물고기의 도움을 받아 히말라야의 가장 높은 봉우리에 도착하였다.세상을 삼켰던 물이 빠진 뒤에 마누는 산에서 내려와 제사를 지내고 다시 인류를 창조하기 시작 했다는 것이다. 물고기가 마누를 구제한다는 이 홍수 신화는 서사시나 푸라나에 전수되어 결국 비슈누의 화신이 되었다

기독교의 최초 인간이 아담이였다면 힌두교에서는 마누입니다.

마누는 원래 인간이란 뜻으로 영어의 man과 관계가 있습니다.

최초 마누의 10대째 후손인 마누가 하루는 길을 가다 냇가에서 세수를 하려고 하자

작은 물고기 한 마리가 큰 물고기에 쫓겨서 마누의 양 손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어린 물고기는 마누에게 자신을 보호해 달라고 간청을 하자 마누는 물병에 물고기를 넣어 길러주었답니다.

시간이 흘러 물고기의 몸이 커져 마누는 냇가에 놓아주자

물고기는 고마움의 표시로 마누에게 천기를 누설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악에 물든 세상의 모든 생명들에게 천신들이 노해서

 하늘의 심판으로 지상에 대 홍수를 일으킨다는 것이었습니다.

마누는 물고기의 말에 의심을 품지 않고 살기 위해 큰 배를 준비하라는 당부를 실천하게 됩니다.

그러자 큰 홍수가 나서 세상이 모두 물에 잠기게 될 때 마누 앞에 물고기가 다시 나타나서

배에 묶인 줄을 끌어 마지막까지 물에 잠기기 않는 땅 히말라야 꼭대기로 마누의 배를 인도해 줍니다.

그 후 마누는 그 물고기가 비슈누의 화신임을 알게 되고 비슈누 신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고행을 하게 됩니다.

수행을 마치고 천신들께 우유와 버터를 공물로 바치고 남은 것을 물속에 던지자 이것이 하나로 뭉쳐져서

일년 후에 여자로 태어 났다고 합니다.

그가 바로 마누의 딸 일라입니다.

이후 딸과 함께 열심히 고행을 하고 천신께 공물을 바치고 또 물속에 던져서 많은 생명들이 다시 탄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노아의 방주랑 비슷하죠? ㅋㅋ 어디가 원조인지는 말 안하겠습니다. *^^*

마누의 9명의 아들 가운데 장남의 몸은 양성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가 남성일 때 낳은 자손들은 후에 <라마야나>에 나오는 태양의 종족이 되었고

그가 여성일 때 낳은 자손들은 후에 <마하바라타>에 나오는 달의 종족이 되어 인도의 조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2) 쿠르마(Kurma : 거북이)

 

 

거북이의 화신도 그 기원은 프라자파티(생물의 主)가 거북이의 모습으로 세계 창조를 하였다는 브라흐마나의 신화이다. 푸라나에 의하면 세계가 파멸할 때, 큰 홍수가 나서 신들은 많은 보물을 잃어 버렸다. 이 때 비슈누는 거북이가 되어 바다 밑으로 잠수하여 그의 등에 만다라(Mandara) 산을 짊어지고 대지를 지탱하였다. 그리고 악마의 신들로 하여금 바다를 휘젓도록 하였다. 이처럼 비슈누는 거북이로 변신하여 신들이 우유의 바다로부터 만들어낸 아므리타(Amrta:불사약)등의 여러 귀한 물건을 휘젓는 일에 일조 했다.


3) 바라하(Varaha : 멧돼지)

 

 

악마 히란나약사(Hiranayaksa: 황금의 눈이란 뜻)가 대지를 바다 밑으로 침몰시겼을 때 1000년 동안의 끈질긴 싸움 끝에 대지를 그의이빨로 물고 다시 끌어 올렸다. 이처럼 대지를 지탱하여 인류를 구제했다고 한다. 이 멧돼지의 전설은 브라흐마나에 그 기원을 두고 있지만 원주민의 동물 숭배를 통하여 발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머리가 멧돼지로서 왼쪽 겨드랑이에 대지를 나타내는 여성을 끼고 있고, 양발로 용과 거북이를 밟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4) 느리싱하(Nrsimha : 半人半獅子)

 

절반은 인간, 절반은 사자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악마 히란니야카시푸(Hiranyakasipu ; 히란나약사의 쌍둥이 동생)를 퇴치하는 비슈누를 나타낸다. 브라흐마의 은총에의해 신, 인간, 야생동물의 어느 것에도 살해되지 않는 힘을 부여받은 이 악마는 그의 아들 프라홀라다(Prahlada)가 비슈누를 신앙한다 하여 아들을 살해하려고 한다. 이 때 비슈누 신이 절반은 사람 절반은 사자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이 악마를 가볍게 퇴치해 버렸다. 이 악마는 라바나(Ravana)로 재생했다고 한다. 10가지 화신 가운데 이들 네 동물의 화신은 소멸기(kali-yuga)인 우주가 파괴되는 시기에 나타나 다음에 오는 생성기(krta-yuga, sata-yuga)를 맞게 된다고 한다.

 


절반은 인간, 절반은 사자의 모습으로 변하여 악마 히란니야 카시푸를 퇴치하는

 4번째로 화현한 비슈누 신으로 불리는 느리싱하 비슈누입니다.

브라만의 은총에 의해 신과 인간, 야생동물등 어느 것에도 살해되지 않는 힘을 부여 받은 악마는

그의 아들이 비슈누 신을 신앙한다고 하여 아들을 죽이려고 하자

비슈누 신은 느리싱하로 몸을 나투어 이 악마를 죽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악마는 후에 라바나로 다시 태어나서 나쁜 짓을 저지르게 되는데

이 이야기가 바로 라마신의 이야기 라마야나입니다

 

6) 파라슈라마(Parasrama : 勇士)

파라슈라마는 도끼를 가진 라마라는 뜻이다. 그는 도끼를 휘둘러서 교만한 왕족을 넘어뜨리고 브라만에게 승리를 안겨 주었다. 우주의 제2기 유지기(treta-yuga)에 비슈누는 브라만인 자마드아그니(Jamadagni)의 아들로서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크샤트리아의 카르타비르야(Karttavirya)에게 아버지가 살해되자 그는 도끼를 휘둘러 아버지의 원수를 번째 화신이 된 것이다.

 

7) 라마 (Rama = 英雄 : 라마 왕자)

 

 

라마는 2대 서사시의 하나인 [라마야나](Ramayana)의 주인공으로서 마왕 라바나(Ravana)를 죽인 영웅이다. 이 서사시에서는 라마의 출생 이야기를 통해 라마가 비슈누의 화신임을 분명히 나타낸다. 이에 따르면 아요디야(Ayodhya) 왕국의 다샤라타(dasaratha) 왕게는 왕위를 계승할 왕자가 마땅치 않아서 자식의 탄생을 기원하는 말의 희생제를 지냈다. 이 때 천계(天界)에서는 온갖 나쁜 짓을 일삼고 있는 악마왕 라바나를 퇴치하는 일이 문제였다. 그래서 브라흐마 신의은총으로써 불사신이 된 라바나를 멸망시키기 위하여 비슈누는 다샤라타 왕의 아들 라마의 모습으로 이 지상에 나타난다. 라마는 인도 민중에게 예로부터 친숙한 영웅이란 점을 감안할 때 라마가 비슈누의 화신이 된 것은 일반 민중이 비슈누 신앙을  널리 수용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렇게 [라마야나]에서의 라마는 고난을 잘 이겨내고, 전쟁에서는 용맹스럽고, 아내를 사랑하면서도 성스러운 의무(옴금)에 충실함으로써 비슈누 신의 한 화신으로 간주되게 되엇다.그리하여 그의 이름은 때대로 신이라는 말과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모든 힌두교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라마의 부인 시타도 그와 함께 힌두교도들에게 숭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라마에게 정절을 다하고 성스러운 의무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그녀는 힌두교도 아내의 귀감이 되었다. 라마가 비슈누 신의 화신이듯이, 그녀도 비슈누 신의 부인 락슈미의 화신인 것이다.  현재 전 인도에는 [라마야나]의 각종 이본(異本)들이 혼재함으로써 라마에 대한 신봉도 각양 각생이다. 단순한 구원의 영웅 라마로서가 아니라 최고의 신으로 받드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와 같이 라마 신앙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하나는 비슈누의 화신인 한 영웅으로서의 라마에 대한 숭경이며, 또 하나는 라마를 최고의 신으로 받들고 라마에게만 봉헌하는 예배이다.

비슈누의 7 번째 화신 라마 신입니다. 

라마는 대서사시 <라마야나>의 주인공이며 마왕 라바나를 죽인 영웅입니다.

.스리랑카의 왕 라바나를 총애한 브라만이 그에게 갖가지 신통력과

신들조차도 죽이지 못하는 권능을 부여합니다.

하지만 그는 능력이 주어지자 교만해져서 오히려 신들의 능력을 빼았으려 했습니다.

신의 힘으로 죽지않는 그를 퇴치하기 위해 비슈누에게 간청을 하게 되고

비슈누는 신이 아닌 인간 라마의 몸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라마는 마녀 타카라를 퇴치하러 가다가 시타란 아름다운 여인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고 사랑에 빠집니다.

그래서 시타 공주의 남편감 고르기 활쏘기 대회에 나가 우승을 하고 그를 아내로 맞이한 라마는

자신에게 부여된 왕위를 이복동생에게 넘기고 시타를 데리고 숲으로 떠나게 됩니다.

숲을 가다 슈루파나카란 여인을 만나게 되는 데 그녀는 라마에게 첫눈에 반해

애정을 표현을 하지만 라마는 단호히 거절을 하게 됩니다.

화가난 그녀는 라마와 싸우게 되고 그러다 귀와 코가 잘리게 됩니다.

화가 풀리지 않은 그녀는 오빠 라바나에게 시타가 아름다운 여인임을 알리고 납치를 부추깁니다.

라바나는 시타에게 사랑을 느끼고 사슴으로 변해 시타를 납치하여 스리랑카로 떠나버립니다.

후에 아내의 행방을 알게 된 라마는 하누만의 도움으로 스리랑카까지 돌다리를 만들어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하누만과 함께 라바나를 물리치고 시타를 구해오지만

라마는 시타가 정절을 잃은게 아닌가 의심을 하게 됩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시타는 불속으로 뛰어 들려고 하지만 라마는 말리지 않자 천신들이 내려와

라마는 비슈누의 화신이고 시타는 락쉬미의 화신임을 알려줌으로서 둘은 다시 재 결합을 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왕위를 계승하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락쉬미는 비슈누의 아내이고 재물의 신으로 불교에서는 길상천으로 불립니다

 

 

8) 크리슈나(Krsn)

A.D 13 C, 남인도

 

 피리부는 크리슈나  (출처- 블로그명 : padma & 나우시카)

 

피리부는 어린 크리슈나

 

숲속의 크리슈나

 

 크리슈나와 라다

 

 크리슈나와 라다

 

크리슈나와 라다

 

 

비쉬누신이 목동으로 화신한 크리슈나       (블로그 > 지구에 떨어진 별- 여행이야기)
 

아르쥬나를 도와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되며 그 가르침의 집대성이 <바가바드 기타>이다

 

크리슈나와 라다   

 

힌두의 신들 중에서 가장 인도 대중에게 인기가 있고 친숙한 신이 바로 크리슈나(검다는 말에서 유래함) 신이다. 그리고 비슈누의 화신 중에서 크리슈나는 가장 중요하다. 라마도 널리 숭배되고 있지만, 크리슈나는 비슈누의 화신으로서 혹은 개별의 신으로서 라마 이상으로 널리 숭배된다. 근원을 달리하는 갖가지 토착 신앙이 크리슈나에 포함되어 크리슈나 신화는 더욱 더 풍요롭게 되었다. 그리고 갖가지 전설이 통합되어 만들어진 크리슈나 신화가 완성된 것은 훨씬 후대의 일이다. 어린아이로서의 크리슈나, 소치는 여인과 즐기는 크리슈나,인드라 신과 싸워서 소를 지키는 목동 크리슈나, [바가바드 기타]에 나오는 영웅으로서의 크리슈나,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라다 (Radha)와의 사랑의 유희(LiLa)를 즐기는 쿠리슈나 등은 모두 그 근원을 달리하는 독립된 전승이며 민간신앙이었던 것이다.  한편 방대한 민담에서 주인공으로 나타나는 크리슈나는 쾌활한 아이이다. 인도인들은 어린 시절 창고에 드나들면서 버터를 훔쳐먹곤 하는 푸른색의 몸을 가진 통통하고 장난기스런 어린 크리슈나의모습을 사랑스럽게 여긴다. 많은 인도 여성들이 토실토실한 아기 크리슈나상을 보며 예배를 올린다. 그러나 크리슈나의 가장 인상적인 모습은 매력적인 목가의주인공으로 등장할 때이다. 대부분의 민담에서 크리슈나는 활달하고 호색적인 목동으로 묘사된다. 크리슈나가 소 떼사이를 거닐면서 아름다운 피리 소리로 황홀한 곡조를 실어 보내면 고피(Gopi)들은 사랑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그는 피리를 불어 여성을 매료시킨 것이다. 그러면 크리슈나는 이 처녀들과 열렬한 사랑의 놀이를 한다. 그 많은 처녀들 가운데에서도 크리슈나는 라다라는 아름다운 여인을 가장 좋아한다. 12세기 이후에는 박티(bhakti) 신앙의 기반 위에서 크리슈나의 이러한 에로틱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물론 여기에서는 사랑 이야기 묘사에 치중하고 있지만, 샥티즘(Shaktism)과 약간의 비슷한 점을 지니고 있다.

 

9) 부다(Buddha)

 

 아홉 번째 화신으로서 불교의 개조(開祖) 부다를 드는 것은 불교와 힌두교의 융합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이 앞에서 본 대로 힌두교의특징 중의 하나이다. 이에 대한 푸라나의 설명은 모두 힌두교의 입장에 의한 것이다. 이는 불교의 사상적인 면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 또한 비슈누가 부다가 되어 이 세상에 출현하여 악마와 악인을 파멸시켰다는 주장은 인도 정통파 측에서 보는 불교관이라고 생각된다. 부다가 비슈누신의 아홉 번째 화신으로 흡수된 것은 힌두교 속에 투영된 불교의 영향으로도 볼 수 있다. 한편, 부다가 비슈누의 화신으로 간주되고 만 것은 불교가 힌두 세계에서 더 이상 특색 있는 종교로서의 근거를 상실하는 계기가 된다. 현재 힌두교도들은 부다를 비슈누 신의 아홉 번째 화신이라 믿고 있어, 그들에게 있어 부다는 힌두교의 주신(主神) 비슈누 그 자체인 것이다.

 

10) 칼키(Kalki)

 

 

칼키는 암흑의 시대인 파괴기(kail-yuga)가 끝날 무렵에 손에는 빛나는 불칼을 든 채 백마를 타고 나타나는 미래의 화신이다. 그는 사악함을 물리치고 정의를 재건하여 생성기(krta-yuga)의 법(옴금)에 따르는 자를 구원한다고 한다. 결국 칼키는 현상태로서의 우주의 파괴기에 나타나 자신 속에 모든 선(善)을 거두어들인 후 다음 단계의 우주 생성기가 될 때 다시 선과 질서를 우주에 펼쳐 내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칼키는 일반 민중으로부터 미래의 구세주로 추앙 받고 있다

퍼온곳 http://cafe.daum.net/slfflfl
주황색글씨와 바로위 이미지: http://cafe.daum.net/armdong/HOhy/ 글쓴이: 혜공스님


The Hindu god Vishnu is the preserver and protector of creation



비슈누(Visnu)

 

힌두교의 우주의 유지자, 보존자이다. 항상 자애로우며, 진리를 수호하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실현시키는 자이다. 시바는 성격이 복잡한 반면, 비슈누는 언제나 쾌활하고 자애로운 단순한 성격이다. 비슈누는 하늘에 살면서 지상을 내려보다가 이의 질서가 흔들리게 되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여 바로 잡는다. 비슈누의 활동에 관한 이야기는 푸나라에 무궁무진하고 흥미 롭게 전개되어 있다.  비슈누의 형상은 대개 검푸른색 얼굴에 네 개의 팔을 가진 모습으로 묘사된다. 두 손에는 당당한 힘을 상징하는 철퇴(곤봉)와 원반을 각각 들고 있고 나머지 두 손에는 주술의 힘과 티없는 청정성을 상징하는 나팔 및 연꽃을 들고 있다. 머리에는 높다란 왕관을 쓰고 있다. 발은 푸른색이며, 황금색 옷을 입고 있다. 비슈누의 황홀하고 그윽한 눈은 수많은 인도인의 숭경심을 자아낸다. 휴식을 취할 때면 우주적인 뱀 셰샤(Sesa), 또는 아난타 (Ananta)에게 기댄다.비슈누는 가루다(Garuda)라는 새(神鳥)를 타고 다니며, 물고기를 자신의 상징으로 한다. 인도의 신화 베다에서 비슈누는 태양의 신(수리야 Surya)으로 등장한다. 비슈누는 세상의 상황에 따라 10가지의 변화된 모습으로 지상에 내려오는데 이를 비슈누의 화신이라 한다.

사진출처:http://aumsri.sulekha.com/albums/bydate/2007-06-30/slideshow.htm

(1)가네사 Ganesa : 지혜의 신

시바의 아들이다. 성천(聖天), 관희천(觀喜天), 가나파티라고도 한다. 머리가 코끼리의 머리이며 4개의 손과 하나의 긴 이가 있다. 때로는 쥐를 타고 있거나 쥐를 거느리고 있는 작은 배불뚝이로 표현되기도 한다. 한 손에는 조개껍데기를 들고, 다른 손에는 원반을 들고 셋째 손에는 곤봉, 넷째 손에는 수련꽃을 들고 있다. 장애물을 제거하고 지혜를 준다고 알려져 있다. 모든 중요한 사업을 시작할 때 그에게 공양하며, 책의 권두에는 그에 대한 기원이 실렸다. 어머니 파르바티가 목욕하러 가면서 아들 가네샤에게 문을 지키도록 명령했는데, 가네샤는 아버지인 시바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목을 쳤고 그 때문에 파르바티가 화를 내었다. 시바는 아내를 진정시키기 위해 자기 앞을 맨 먼저 지나가는 코끼리의 머리를 가네샤의 목 위에 얹었다. 어느 날 파라수-라마가 시바를 방문했는데, 가네샤는 그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파라수라마가 사용하는 도끼가 시바가 준 도끼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이로 막아내는 바람에 이가 하나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데칸 고원에 가네샤의 사원이 많으며 시바 사원에 그의 그림이 많이 있다.

flickr.com/photos/hendrian/

(2)가루다 Garuda

불경에 나오는 상상의 새. 조두인신. 금시조.묘시조. 비나타의 아들. 인도 비슈누 신이 타고 다닌다.

(3)가릉빈가

불경에 나오는 상상의 새. 인두조신. 가라빈가.묘음조.
가릉빈가는 경전에 나오는 상상의 새로서 범어 kalavinka의 음역이다. 가릉비가. 가라빈가. 갈라빈가. 갈비가라. 가비가라 등 다양하게 부르며, 줄여서 빈가라 라고도 한다. 호성(好聲)으로 번역되는 이 새는 정토만다라 등에 인두조신(人頭鳥身)에 용꼬리가 달린 모양으로 그려져 있다. 자태가 매우 아름답고, 소리 또한 묘하여 묘음조. 호음조. 미음조(美音鳥)라고도 한다. 극락에 깃들인다 하여 극락조라 부르기도 한다. 머리와 팔은 사람의 형상을 하였고 몸체에는 비늘이 있다. 머리에는 새의 깃털이 달린 화관을 쓰고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원래의 형태는 봉형(鳳形)에서 발전한 형상이라 생각되며, 일설에는 인도의 히말라야 산 기슭에 산다고 하는 불불조(bulbul鳥)라는 공작의 일종이라고도 전한다. 이 새의 반인반수상은 여러 지역과 각 시대에 걸쳐서 묘사된 것을 비교해 보면 동물 형상을 의인화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가야트리사와스라티(상,하)http://sss.vn.ua/india/murtis/indexen.htm

(4)가야트리 Gayatri (사라스와티 saraswati의 다른이름)

브라흐마 신의 두 번째 부인.

사라스와티는 브라흐마 신의 아내로 인도 힌두교의 학문의 여신이요 베다의 어머니, 인도 산스크리트어 문자인 데바나가리(신들의 문자)의 창시자이다. 웅변의 여신이요, 음악과 예술의 여신이기도 하다. 두가지 모습이 있는데  (1) 두팔의 사라스와티- 연꽃위에 앉아 시타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2) 네개의 팔- 오른쪽의 두팔에는 꽃 한송이를 남편 브라흐마에게 바치기위해 들고있는 손과 야자나무 잎으로 만든 책을 들고있으며 이는 배움을 사랑한다는 뜻이다. 왼쪽의 두팔은 진주 목걸이의 염주와 작은 북을 가지고 있다. 벵골 지방의 비슈누 종파에서는 사라스와티는 원래 비슈누의 아내였으나 락쉬미와 강가(갠지스)의 질투로 락쉬미만 남기고 사라스와티는 브라흐마 신에게, 강가는 시바신에게 보내 졌다고 말한다. 사라스와티는 강의 신으로도 숭배받는데 중국에서는 변제천(하천을 다스리는 여신)으로 불려진다. 후기에는 말의 여신 바크와도 동일시 되었고 가야트리, 마헤슈와리, 사비트리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5)가우리 Gauri

마하데비의 화신. 뜻은 "황색 또는 광휘"
Mother Gauri is Devi, Shakti or the Divine Mother, who appears in many forms, such as Durga, Parvati, Kali and others. She is auspicious, brilliant and protects the good people while punishing thoses who perform evil deeds. Mother Gauri enlightens the spiritual seeker and removes the fear of rebirth by granting salvation.www.sanatansociety.com/indian_art_galleries



(6)간다르바Gandarva

환상의 구름에서 사는 음악의 요정. 우리말 "건달"의 어원

(7)간다리 Gandari

트리타라슈트라의 부인. 카우라바 형제들의 어머니.



(8)강가 Ganga

갠지스 강에 신성을 부여한 이름. 원래 비슈누의 아내였으나 나중에 시바와 결혼했다.



(9)강가다라 Gangadhara : 시바의 화신.

(10)갠지스 Ganges

강의 이름이자 신의 이름이기도 하다. 비슈누의 바가락에서 흘러나와 시바의 도움으로 지하로 흘러 들어간다고 한다.

(11)고빈다 : 크리슈나의 화신. 뜻은 목동.

(12)구루 Guruh : 숲의 신. 스승.


(13)군다리명왕(軍茶利明王)

(범 Kundali)진언종(眞言宗) 오대명왕(五大明王)의 하나. 남방(南方)을 지킴. 군다리는 감로(甘露)의 뜻으로 증익 경애(增益敬愛)의덕(德)을 나타냄. 그 형상은 머리 하나에 팔이 여덟이고 분노의 상(相)을 하여 모든 아수라(阿修羅)와 악귀(惡鬼)를 항복시킨다고 함. 군다리 야차(軍茶利夜叉).


(14)금강야차명왕(金剛夜叉明王)

오대명왕(五大明王)의 하나. 북방을 수호하고 악마를 항복시킴. 머리가 셋, 팔이 여섯에 활, 화살, 칼, 고리, 방울, 방망이를 쥐고 있다.


(15)기르티무카 Kirttimukha

악마. 시바의 명령으로 자신의 고기만 먹고 살 게 되어자신의 아랫입술까지 먹어 버렸다고 한다.


(16)나가 Naga

물과 비의 정령. 용과 같은 존재이며 주로 수호신으로 등장한다. 얼굴은 인간, 몸은 큰 뱀(大蛇)의 모습을 하고 있다. 중국에 남아 있는 전설에서 나가는 탑의 내부에 살고 있으면서 탑 안에 들어간 인간에게 그 탑의 존재의미를 알려주어 탑을 부수려는 생각을 못하게 만든다고 한다.



(17)나가칼 nagakal
한 마리의 뱀 또는 서로 얽혀있는 한쌍의 뱀들로 장식된 돌.





(18)나라다 Narada :
천국의 대스승. 바유를 사주하여 수메루 산을 허물었다.



(19)나라야나 Narayana : 비슈누의 헌신. 뜻은 물위를 가는 존재.



(20)나라연 : 제석천의 권속으로 불법을 지키는 신.


(21)나타라자 Nataraja

시바의 화신. 뜻은 춤추는 자들의 왕


(22)난딘

난디. 쉬바 신이 타고 다니는 물소. 네 발 달린 짐승들의 수호신.


(23)다사라타 Dasaratha : 오우드의 왕. 라마의 아버지.



(24)다크샤 Daksha

힌두교의 현자. 브라흐마의 오른손 엄지손가락에서 나왔다.


(25)다키니 Dakini : 선하거나 악한 특별한 신통력을 지닌 요정.



(26)다타트레야 Dattatreya : 달의 신 소마의 아버지.



(27)대자재천(大自在天, Mahesvara)

대천세계의 주인이며 장엄한 궁전에 거처하며 육십천신을 거느리고 백천녀의 호위를 받는 신. 팔이 8, 눈이 3이며 흰 소를 타고 3갈래 창을 잡고 있다.


(28)데바 Deva : 천신(天神).



(29)데비 Devi : 시바의 아네. 뜻은 여신..


(30)두르가 Drga

파괴의 여신 칼리. 쉬바의 부인. 18개의 팔에 호랑이를 타고 있다.


(31)디야우스 Dyaus : 천신.


(32)라마 Rama : 비슈누의 화신. 태고에 있었던 왕조의 후손.


(33)라바나 Ravaba

락샤사들의 왕. 비슈누의 화신 라마에게 죽음을 당했다.

(34)라시아 Lasya : 미의 여신. 보살.



(35)라크슈미 Lakshmi
길상천으로 힌두 신화의 연꽃의 여신. "행운". 비슈누의 아내,그의 창조 에너지의 상징


(36)라티 Rati : 사랑의 여신. 듯은 성욕, 카마데바의 아내.






(37)라후 Rahu

악마. 불사의 음료 소마를 한방울 마셨다. 비슈누가 그의 목을 잘랐는데 그의 목은 사악한 힘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로 믿어졌다.



(38)락샤사 Rakshasa : 나찰. 초능력을 가진 거인 마귀



(39)락샤시 : 여자 락샤사. 나찰녀.





(40)루드라 Ludra : 폭풍의 신. 시바의 화신.



(41)루드라니 :루드라(쉬바)의 아내.


[출처] 힌두교 신 이름|작성자 모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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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같은 신을 부르는 이름이 많은거야!!!!!!!!
 
가네샤벽화
가네샤벽화

인도신화는 베다 신화와 힌두교 신화로 크게 나뉜다. 《베다》에 등장하는 신들 가운데는 태양·불·바람·비·번개 등 천연현상()에 연원하는 것이 많다. 뇌정신()의 양상을 띤 인드라는 동시에 무용()의 신으로서 금강저()를 가지고 있고, 신주() 소마로 슬기를 기르며, 풍신() 마루트를 거느리고 악마 브리트라를 물리치는가 하면, 인간세계에 대망()의 물을 가져다 준다. 제사()의 뜨락을 비치는 화신() 아그니는 신들의 선도자()가 되고 제주()의 손님이 되어 불에 바쳐진 제물을 천상()으로 운반한다고 여겨졌다. 율법신() 바르나는 천지와 인륜의 이법() 리타를 지니고, 일월()의 운행과 사계()의 순환을 주관하며 탐정을 보내어 인간의 행동을 감시, 동아줄로 악인을 징계한다. 이 신은 계약의 신 미트라, 관대()의 신격화인 아리아만과 함께 아디티야 3신()으로 알려졌는데, 예로부터 물과 관련이 깊다.

일체 만상()을 키우고 생물류에 활기를 불어넣는 태양은 수르야·사비트리·푸샨·비슈누 등의 이름으로 숭배된다. 여신으로서는 그리스의 '로고스(말)'와 비교되는 언신() 바치, 일체를 간직하고 풍양()을 베푸는 대지의 신격화인 푸리티비, 밤의 정령() 라트리, 숲의 정령 아라니야니, 강의 정령 사라스마티 등이 있는데, 특히 유명한 것은 동녘 하늘을 빨갛게 물들이는 새벽녘의 신 우샤스로, 그 묘사 속에 고대 인도인의 가련한 처녀상()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의 신화와 비교할 때 《베다》의 신들은 종교적 색채가 짙고, 또한 각자 독립성이 강하여 신들 상호간의 친족관계를 나타내는 계보가 분명하지 않다.

후세의 철학적 사변()에 영향을 크게 끼친 것으로서 우주의 창조신화가 있다. 망망한 물 속에 '황금의 태아()'가 잉태되어, 거기에서 신들이 태어나 태양과 교접()함으로써 산과 바다가 생겨났다는 것, 유()도 무()도 없던 태고의 암흑 속에서 잠자고 있는 유일한 중성적() 원리에서 일체가 개벽()했다는 것, 또한 원인() 푸르샤를 신에게 제물로 바침으로써 그 신체의 각 부분에서 삼라만상과 4계급()이 생겼다는 거인해체()신화 등이 이 속에 포함된다.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 하는 홍수 신화, 오직 혼자 살아남은 인간의 조상 마누가 겪은 고행 덕분에 인류가 번영하였다는 전설도 예로부터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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