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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7 출발
- 2010.01.27 perth jazz club - alex,kat,sven,ruhan+
- 2010.01.27 농장
- 2010.01.27 Denmark-Fishing
- 2010.01.27 myanmar- my favorite pictures
- 2010.01.27 perth-첫 이미지
- 2010.01.26 Kalaw-Robin's son
- 2010.01.16 e n
- 2010.01.15 앗 환경이 바뀌고 있다
- 2010.01.12 우체국 할머니, 밥 네팔로 돌아가다
글
출발
=====여행.이야기====/Cn/씨아먼(厦门)
2010. 1. 27. 11:38
생각보다 무거웠던(전에도 이랬나?)짐을 지고 택시를 탔는 때까지도, 떠나는게 느껴지지 않았다. 떠나기 전 언제나 지금이 마지막 7点이랬는데, 지금 떠난지 3시간 정도. 아직도 그렇다.
다른게 있다. 두근거리지도. 무섭지도 않은건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더 不安해서 그런가. 다행이도 사람들은 좋았다 so far.
택시 아저씨:xi che라고 했는데. 그래서 건너편에 내려준다고 했는데. 하하 난 너 공항가는줄 알았어.慢点阿!
옆 아래(원래는 그냥 아래) 여학생. 캉싀푸 머핀을 나누어 주고 엄청 친절했지만 나랑 비슷한건지. 토끼네 팀인건지. 처음 말 몇마디 나누고 올라가서 자다가 책봤는데. 얘도 그러는 중. 말을 걸고 싶긴한데. 귀찮기도하고.
기차는 달리고 비가 내린다. 장우산이라도 가져올 걸 그랬네.
누워, 책보다 물안사온 나(화장실가서 보니까 머리가 예술)
....
기차가 역에서고 물나오는 화장실칸 문 열리기 전에 앉아서 기다림. 뒤에 두 남자. 대화내용 진짜 귀엽다.
너 여자친구 있어? 부터 시작 .남자 A는 잘난척 B는 소심. A는 B에게 여자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해 가르쳐준다. 약간 여자 비하같은 내용도 있었지만 다든 왜 애들같은 느낌..
....
아 젠장, 10시가 되니까 등을 끈다. 책보고 있었다고!
평소 습관떄문에 어두워져도 잠이 올리가 없고, 침대 시트라고 깔린 모포 때문에 더워 죽겠고, 이불을 안 덮으면 바로 위가 에어컨이라 추워 죽겠고, 이리저리 빈둥거리다가 동생한테 문자를 보냈다. 동생은 그랬더니 엄마랑 통화했다고 한다. 그리고 说:妈妈都理解你。
이걸 보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불 꺼준게 고마웠다.
여기서 끝났으면 감동이었겠지만,
12시쯤 되자 표검사 한다. 원래 17号车였는데 16으로 바꿔서(짐 때문에) 손전등 으로 얼굴을 계속 비춰대면서 뭐라고 한다. 젠장. 눈은 팅팅 붓고, 앞에선 지랄이..
니네가 언제부터 이런거 지켰다고! 어쨌던 내 잘못이긴 하니까 그냥 좀있다 옮길께. 하니까 궁시렁거리면서 떠나간다.
아까 화장실에서 아저씨랑 싸운애 같다.
가까스로 잠이 들었다가 갑자기 별이 보인다. 2시. 한번더 표 검사. 좌석표 산 사람들이 못눕게 하는건지.
그리도 이번엔打扰你了!한다. 근데 눈에 손전등을 비추니까 한번 깬 잠이 다시 오지 않는다. 뒤척이다 일어나니 국수를 파는 수레가 왔다갔다 거리고, 밍기적 거리다가보니 벌써 10시다. 복건성에 도착했다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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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게 있다. 두근거리지도. 무섭지도 않은건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더 不安해서 그런가. 다행이도 사람들은 좋았다 so far.
택시 아저씨:xi che라고 했는데. 그래서 건너편에 내려준다고 했는데. 하하 난 너 공항가는줄 알았어.慢点阿!
옆 아래(원래는 그냥 아래) 여학생. 캉싀푸 머핀을 나누어 주고 엄청 친절했지만 나랑 비슷한건지. 토끼네 팀인건지. 처음 말 몇마디 나누고 올라가서 자다가 책봤는데. 얘도 그러는 중. 말을 걸고 싶긴한데. 귀찮기도하고.
기차는 달리고 비가 내린다. 장우산이라도 가져올 걸 그랬네.
누워, 책보다 물안사온 나(화장실가서 보니까 머리가 예술)
....
기차가 역에서고 물나오는 화장실칸 문 열리기 전에 앉아서 기다림. 뒤에 두 남자. 대화내용 진짜 귀엽다.
너 여자친구 있어? 부터 시작 .남자 A는 잘난척 B는 소심. A는 B에게 여자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해 가르쳐준다. 약간 여자 비하같은 내용도 있었지만 다든 왜 애들같은 느낌..
....
아 젠장, 10시가 되니까 등을 끈다. 책보고 있었다고!
평소 습관떄문에 어두워져도 잠이 올리가 없고, 침대 시트라고 깔린 모포 때문에 더워 죽겠고, 이불을 안 덮으면 바로 위가 에어컨이라 추워 죽겠고, 이리저리 빈둥거리다가 동생한테 문자를 보냈다. 동생은 그랬더니 엄마랑 통화했다고 한다. 그리고 说:妈妈都理解你。
이걸 보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불 꺼준게 고마웠다.
여기서 끝났으면 감동이었겠지만,
12시쯤 되자 표검사 한다. 원래 17号车였는데 16으로 바꿔서(짐 때문에) 손전등 으로 얼굴을 계속 비춰대면서 뭐라고 한다. 젠장. 눈은 팅팅 붓고, 앞에선 지랄이..
니네가 언제부터 이런거 지켰다고! 어쨌던 내 잘못이긴 하니까 그냥 좀있다 옮길께. 하니까 궁시렁거리면서 떠나간다.
아까 화장실에서 아저씨랑 싸운애 같다.
가까스로 잠이 들었다가 갑자기 별이 보인다. 2시. 한번더 표 검사. 좌석표 산 사람들이 못눕게 하는건지.
그리도 이번엔打扰你了!한다. 근데 눈에 손전등을 비추니까 한번 깬 잠이 다시 오지 않는다. 뒤척이다 일어나니 국수를 파는 수레가 왔다갔다 거리고, 밍기적 거리다가보니 벌써 10시다. 복건성에 도착했다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다.
글
글
농장
=====여행.이야기====/AU.W/호주 서부
2010. 1. 27. 01:13
정말 아무생각없이 갔다가
돌아오는 버스 정류장까지
Mt. Barker
첫인상은 많은 별들에. 그 나무 테이블. 추위. 그 농장의 냄새.
목요일만 식료품을 사러 나갈 수 있고
난 아주 느린 과일 따는 사람.
친구도 잃고
아, 밤에 보이는 별들. 유성.
생일날 perth로 올라가서 크리스티의 병에 콘스탄틴과 싸우고 울고 오다.
친구.
많은 한국사람들과 레베카,
싸움
그리고 언제나 무뚝뚝한 농장주
딸기는 허리 아프고 체리는 손가락이 아프고
변명
여기 있을동안 정말 외로웠다. 왜 그랬을까. 사람들도 많고 다들 다정했는데
글
Denmark-Fishing
=====여행.이야기====/AU.W/호주 서부
2010. 1. 27. 00:31
went to near demark for fishing. (fishing,I tried just once though, most of the times,I was busy watching+chasing+be chased by big birds)
nice beach, and good sashimi
글
글
perth-첫 이미지
=====여행.이야기====/AU.W/호주 서부
2010. 1. 27. 00:21
빨간, 노란, 파란 하늘이 나오고 나서,
그리고 아주 춥다. 그리고 또 작다.
사람들은 친절하다.
공항에서 이젠 높은 환율이라고 생각했지만 뭔가 사먹다.
나와서 버스를 타고 (친절한 할머니. 아니, 아저씨였던가? 일본 애들이 내리는 YHA에서 내리고 싶었지만 그냥 가던길을 가다)
추워. 이불을 덮고.
그리고 또 생각하지 못한, 한국사람이 많다. 그중 한사람의 도움을 받다. 오늘하루, 나름 바쁨. 도움으로 은행 어카운트 열고
세금 어쩌고 인터넷에 넣고
정말 작은, 약간 소박한오래된 유럽풍의 도시, 신호등 불이 켜지면 한꺼번에 모두 건너는 횡단보도.
그리고 또 춥다.
빌린것들: 자켓(지금도 입고 있는)카레를 비롯한 면과 고기,야채, 그리고 쌀
Aussie: friendly 그리고 아주 사람들, outgoing
190909
Jonathan. Motorbike Tour. 그는 정말 빠르게 운전한다.
해변. 호주의 해변은 아름답고, 그리고 써퍼들은 추위에도 불구하고. 비키니와 wet suit.
점심은 일본식 라면(4.99$)
grocery사러갔다가
잠깐 쉬고, 저녁( Great. 내가 좋아하는 셔츠입고, 광란의 후진. 예쁜 구두. 베트남락사와 로제. 그리고beer(호주 비어는 향이 좋다)
길에서 마시면 경찰들이 잡아가. CLUB,예쁜옷 입은 여자들, 그리고 나서 trekking shoes. what's wrong with my trekking shoes? seriously, they still look pretty to me)
아, 그리고 차, 허리, 롱지를 입었다고 생각해봐
그리고 다음날 아침 200909
웨스의 다음날과는 조금 다른 다음날. 내가 잘한것 같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그리워
아 그리고, I NEED MORE CLOTHES!
글
Kalaw-Robin's son
=====여행.이야기====/SEA/Myanmar_burma
2010. 1. 26. 23:49
tourist에게 다 물어보고. 오늘 많은 사람들이 오는건만.
그 태국Airaisa썅년땜에(굳이 그녀의 잘못은 아니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겐 화내고 싶다. 태국 특유의 느려터진 발음에 1분에 5$인 전화를, 더욱 비싼. 그래~에 한마디에 오불 더 들었어 이년아! 아, 난 태국 여자가 (내 친구들 말고) 대체적으로 싫다! 물론 친구들과 몇몇을 빼고) 25$ 날리고, 그리고 또 인터넷으로 2000날리고, 그리고 난 결국 내일 만달레이로 간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녀들과 오늘에야 여기도착. 그리고airasia티켓을 다시 사고 그렇게 할껄.
오늘은 이번 여행중에서 두번째로 바보같은날.
여기 마을은 작다.
아, 이걸 쓰고 있는데 로빈이 와서 집에 저녁을 초대했다. Had local 저녁, cute kid, lovely house, I know why he missed home so much.카레치킨, 그리고 adoption 그리고support.
초대:어제 저녁부터 생각했었어. 그리고 돌아와 oli에게 물어보고:he took some real good pictures!)
아, 내일 저녁은 만달레이로 가서
PS.그놈의 오토바이 여행, 모두가 하는것 같아. 난?
솔찍히 Robin네 집이 Relax 하기엔 딱 좋았는데
작은 마을, 진짜 핫 샤워.
그리고 아늑한 분위기(그의 누나를 빼고)
글
앗 환경이 바뀌고 있다
=====여행.이야기====/AU.W/호주 서부
2010. 1. 15. 20:11
콘스탄틴 공부 (녀석, 도서실 한번 같이 갔다 왔더니,ㅋ)
귀여운 인우
직업 알렉시스
앗 환경이 바뀌고 있다.
어떤게 더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我只能跟着潮流走。但是不能忍耐这空的感觉。现在,我应该要自己生活。
통장에 있는 나의 작지만 큰 돈들
그리고 As always,나아가는 주변 사람들
很大的,很烦的变化,我不知道该怎么办with my life (again!) and with people
오늘 배운것:조울증, 우울증, 그들이 모두 행복하다고 느껴질 때, 나만 아니라는 생각이 들때
when he cries:난 기뻐하는건 not really helpful
글
우체국 할머니, 밥 네팔로 돌아가다
=====여행.이야기====/AU.W/호주 서부
2010. 1. 12. 19:56
우체국의 우아하고 당당하고 다정했던 할머니,
나도 어디서 일하던 저렇게 되고싶다 라는 생각을 하며 돌아오던길
인종차별에 고향으로 간다는 밥.
어느날 백팩에 새벽 6시쯤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은근히 콘스탄틴의 마리화나를 걱정했는데
그들이 찾고 있었던 사람은
내 옆 침대를 일본인 여자친구와 사이좋게 나누어쓰던 밥.
문제는 클럽에서 만난 친구가 맏겼던 가방.
자세한 이야긴 안해주었지만
아마 그 친구가 큰 문제를 일으킨것 같다.
결국 계속 법원에 끌려다니다
몇일전 백팩 앞에서 한국의 소주를 들이키는 그를 보았다.
앉아서 이야길 들어보니
그는 네팔에서 건너와 호주에서 열심히 살고 있었는데
재판장에서 인종차별로 자기에게 계속 불리한 상황만 주더란다.
그리고 오늘 이 지긋지긋한 호주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바로 눈앞에 있었던 시민권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인종차별없는 평화로운 고향으로
1거의 10년동안 있었던 호주를 떠나는것보다
언제나 말없이 조용했던 여자친구와
이제 헤어지게 되었다고.
소주를 들이킨다.
처음엔 한국의 소주를 보고 반가운마음에 다가갔지만
결국나도 그렇게 계단앖에 앉아 같이 마시게 되었다
그가 나에게 한말.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떠날 때가 있는법
흔들리지않고 자신 인생의 길을 걷는것, 그리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는것.
자기가 배운 인생의 교훈이라고 한다.
몇일뒤 도서관 앞에서 두손 꼭 잡고 걸어가는 그 커플을 보았다.
아마 둘이서의 마지막길
방해하고싶지 않아 부르지 않고 둘이서 걷는 그 뒷모습을 지켜만 보았다.
언제나 환한 표정으로 웃으며 모두에게 인사를 하던
자메이카+레게+히피스타일의 밥
그의 첫인상에 있었던 리듬과
마지막날 같이 소주잔을 기울이며 인생을 논하던 모습
계속 내 기억에 남아있들것이다.
1거의 10년동안 있었던 호주를 떠나는것보다
언제나 말없이 조용했던 여자친구와
이제 헤어지게 되었다고.
소주를 들이킨다.
처음엔 한국의 소주를 보고 반가운마음에 다가갔지만
결국나도 그렇게 계단앖에 앉아 같이 마시게 되었다
그가 나에게 한말.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떠날 때가 있는법
흔들리지않고 자신 인생의 길을 걷는것, 그리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는것.
자기가 배운 인생의 교훈이라고 한다.
몇일뒤 도서관 앞에서 두손 꼭 잡고 걸어가는 그 커플을 보았다.
아마 둘이서의 마지막길
방해하고싶지 않아 부르지 않고 둘이서 걷는 그 뒷모습을 지켜만 보았다.
언제나 환한 표정으로 웃으며 모두에게 인사를 하던
자메이카+레게+히피스타일의 밥
그의 첫인상에 있었던 리듬과
마지막날 같이 소주잔을 기울이며 인생을 논하던 모습
계속 내 기억에 남아있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