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전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가고 싶었던 곳중 하나였던 피아노 섬 구랑위.
링링과 배를 타다. '에?이게 배야?'의 대기실.
작고 아담한 섬.
하지만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태풍이 불고 있었다. 그날 밤 무려 6급인가 7급의 태풍.
상점은 거의 다 닫혀 있었지만
그래도 밤에 먹겠다고 나와서 사먹음.

거의 유일하게 문 연상점이었다. 구랑위의 특산 음식을 파는 작은 가게

위완(漁완)

추운 바람에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그리고 굴전. 대만 음식점에있는것과 살짝 다른 느낌?

태풍. 밖은 어둡고. 링링이랑 이 사진 찍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경비원이 오더니 위험하다고 빨리 들어가라고 해서 겁이나서 둘이 손꼭 잡고 집까지 뛰어갔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나무도 뿌리채 뽑혀 있었고 아무튼 바람이 아주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