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ter Chicken is among the best known Indian foods all over the world. Its gravy can be made as hot or mild as you like so it suits most palates. Also commonly known as Murg Makhani, Butter Chicken tastes great with Kaali Daal (black lentils), Naans and a green salad.

Ingredients:

  • 1 kg boneless chicken skin removed
  • Juice of 1 lime
  • Salt to taste
  • 1 tsp red chilli powder (adjust to suit your taste)
  • 6 cloves
  • 8-10 peppercorns
  • 1" stick of cinnamon
  • 2 bay leaves
  • 8-10 almonds
  • Seeds from 3-4 pods of cardamom
  • 1 cup fresh yoghurt (must not be sour)
  • 3 tbsps vegetable/canola/sunflower cooking oil
  • 2 onions chopped
  • 2 tsps garlic paste
  • 1 tsp ginger paste
  • 2 tsps coriander powder
  • 1 tsp cumin powder
  • 1/4 tsp turmeric powder
  • 1 can (400g or 14 oz) of tomato paste
  • 1/2 litre chicken stock
  • 2 tbsps kasuri methi (dried fenugreek leaves)
  • 3 tbsps unmelted, soft butter
  • Salt to taste
  • Coriander leaves to garnish

Preparation:

  • Mix the chicken, lime juice, salt and red chilli powder in a large, non-metallic bowl. Cover and allow to marinate for 1 hour.
  • Heat a flat pan or griddle on medium heat and gently roast (stirring frequently) the cloves, peppercorns, cinnamon, bay leaves and almonds till they darken slightly. Cool and add the cardamom seeds. Now grind into a coarse powder in a clean, dry coffee grinder.
  • Mix the yoghurt, above whole spice powder (from previous step), coriander, cumin and turmeric powders together and add them to the chicken. Allow to marinate for another hour.
  • Heat the oil in a deep pan on medium heat. When hot, add the onions. Fry till a pale golden brown in color and then add the ginger and garlic pastes. Fry for a minute.
  • Add only the chicken from the chicken-spice mix and fry till sealed (chicken will turn opaque and the flesh will go from pink to whitish in color).
  • Now add the tomato paste, chicken stock, kasuri methi and remaining part of the yogurt-spice mix to the chicken.
  • Cook till the chicken is tender and the gravy is reduced to half its original volume.
  • Melt the butter in another small pan and then pour it over the chicken.
  • Garnish with coriander leaves and serve with Naan and Kaali Daal.
  • For an authentic and traditional cooked-over-the-coals flavour: When the Butter Chicken is cooked, make a small bowl shape with aluminum foil and place it on top of the curry ('floating' on it). Heat a briquette of charcoal on an open flame till red hot and gently put the charcoal in to the aluminum foil bowl. Cover the dish immediately. Remove the cover just before serving, discard the foil bowl and charcoal and serve. The curry will be infused with a smokey flavor!

recipe from http://indianfood.about.com/od/chickendishes/r/butterchicken.htm


메이플 크림치즈 푸딩



정말로,,너무나 강력추천드리는...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는.. 푸딩이에요..
사실 푸딩은 별로 안좋아했는데요, 예전에 일본에서 먹어보고 반해버렸던 푸딩의 매력.. 
그 맛을 잊을수가 없어서 만들어도 보고 사먹어도 보고 했는데,
사먹을땐 가끔 맛있는 푸딩은 있어도..너무 비싸고 감질맛만 나고..그래서 집에서 만들어보면..사실 딱히 맘에 안들었거든요..
그러다가 발견한 너무 맛잇는 푸딩 레시피..
일본에서 먹은것만큼 맛있구요, 더 맛나면 맛난 맛잇는 메이플 크림치즈 푸딩이랍니다~!
한입먹어보고는 그래..이거야~!를 외치며..감탄하면서 먹었답니다..정말 맛있어요~!!
벌써 3번은 해먹었답니다..ㅋㅋㅋ
정말..강력추천해요..ㅎㅎㅎㅁ

(레시피는 김영모의 치즈케이크 편 레시피에서 참고했답니다^^)


재료
(150ml 5-6개분)
우유 240g
생크림 90g
설탕 40g
바닐라빈 1/2개
판젤라틴 4g
크림치즈 100g
달걀 노른자 2개
위에 뿌려줄 메이플시럽 적당량

(전 생크림대신 우유로 대체했어요.그래도 너무 맛있답니다~!!
설탕은 35g정도 넣었어용~^^)




1. 판젤라틴은 찬물에 5분정도 미리 넣어서 부드럽게 불려준다.
2. 판젤라틴을 건져서 전자레인지에 5-10초정도 돌려 녹여준 후, 굳지 않도록 따뜻한 곳에 둔다.
3. 우유 + 생크림 + 설탕 + 바닐라빈(반을 갈라 씨만 긁어둔 것)을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서 저어주며

 끓기 직전까지만 뜨겁게 데워준다.
4. 2번의 녹인 판젤라틴을 넣고 잘 섞어준다.
5. 체에 한번 내려준다.






6. 새로운 볼에 실온의 말랑한 크림치즈를 넣고 잘 풀어 준다.
7. 달걀 노른자를 넣고 잘 섞어준다.
8. 5번의 크림을(온도가 60도정도의 따뜻한 상태) 조금씩 넣어주며 섞어준다.
9. 준비한 유리병이나 푸딩틀에 크림을 나누어 넣고, 냉장실에서 4시간 이상 넣어둔다.
10. 메이플 시럽은 먹기 직전 푸딩위에 부어먹는다.

.
.

완성이요~!!



만들면서, 이번에 만드는 푸딩은 맛있겠지? 제발 맛있어라..하면서 열쒸미 만든 녀석이에요..
시식을 앞두고 그 맛이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하니 열쒸미 찍어주시고..ㅋㅋ






요 녀석은 메이플 시럽을 너무 가득 넣은거에요..
사실 먹기전이라서 몰랐는데, 시럽은 조금만 넣으셔도 달콤하고 맛있답니다..
아예 메이플 시럽없이 그냥 드셔도 너무 맛있어요..꺄...
단거 싫어하시면 시럽을 아주 조금만 넣으시던가, 그냥 빼고 드셔도 된답니다..

저도 이거 시식 후로는 시럽은 아주 조금만 뿌려서 먹거든요..^--^







ㅎ 주둥이가 참 귀여워요..
왠만한 티스푼도 잘 안들어가는..날씬한 스푼을 사용해야 먹을 수 있답니다..ㅋㅋ








드디어..한숟갈 떠보았어요..
뜨자마자 메이플 시럽이 아래로 번지고 있는..^^*
뜨는 느낌도 너무너무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아주아주 silky한. ..ㅋㅋ







먹어보았는데..정말..깜짝놀랐어요..
너무너무 silky하고..보드랍고 맛있고..어떻게 표현이 안될정도로..너무 맛있더라구요..
드디어 최고의 푸딩레시피를 찾았다하면서 속으로 쾌재를..ㅋㅋㅋ
감탄이 절로나올 정도로 맛있는 메이플 크림치즈 푸딩입니다~!!!!!
크림치즈맛이 살짝살짝 나면서 더욱 진한 푸딩맛을 내주구요,
생크림대신에 우유로만 만들었는데도, 참 진하고 맛있어요~!!!!!!!!
푸딩좋아하시는 분들..요 레시로 한번 꼭 만들어보셔요...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요 푸딩을 먹어보시면 푸딩을 사랑하시게 될꺼에요..^^:;;;;;;

쿠쿠이는..그저께 만든 요 녀석들..6병만들어서 그날 식구들이랑 다 먹고..
그 다음날 6병 만들어서 식구들과 감탄하면서 또 다먹고..
아침에 잽싸게 또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두었답니다..^^:






정리해보아요~

1. 판젤라틴은 찬물에 5분정도 미리 넣어서 부드럽게 불려준다.
2. 판젤라틴을 건져서 전자레인지에 5-10초정도 돌려 녹여준 후, 굳지 않도록 따뜻한 곳에 둔다.
3. 우유 + 생크림 + 설탕 + 바닐라빈(반을 갈라 씨만 긁어둔 것)을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서 저어주며

 끓기 직전까지만 뜨겁게 데워준다.
4. 2번의 녹인 판젤라틴을 넣고 잘 섞어준다.
5. 체에 한번 내려준다.
6. 새로운 볼에 실온의 말랑한 크림치즈를 넣고 잘 풀어 준다.
7. 달걀 노른자를 넣고 잘 섞어준다.
8. 5번의 크림을(온도가 60도정도의 따뜻한 상태) 조금씩 넣어주며 섞어준다.
9. 준비한 유리병이나 푸딩틀에 크림을 나누어 넣고, 냉장실에서 4시간 이상 넣어둔다.
10. 메이플 시럽은 먹기 직전 푸딩위에 부어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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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했다가,,쪽지가 너무 많이 와있어서 이상하다해서 보니...
네이버에 메인에 어느새 떠있네요..^^;;

감사해요..^--^

쪽지로 푸딩병 어디서 구입했는지 궁금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굉장히 많으셔요..
제가 일일이 답하기에는 너무 많은 쪽지가 와있어서,,
요기에 알려드릴께요..

푸딩병은 "방산시장"에서 구입한거구요,
을지로 4가에서 방산시장으로 나와서..쭉 직진해서 들어가시면 
조금마하게 골목길을 따라 제과제빵 재료 및 도구들 상점들이 나오잖아요..
그 작은 골목의 거의 시작부분에 있구요, 오른쪽에 있는 상점에서 구입했답니다.
 일본에서 직수입하는 제과제빵 포장재료를 파는 곳이에요.
상호명까지는 모르겠네요..ㅠㅠ


도움되셨길 바래요..^^:;
http://kitchen.naver.com/recipe/179078
출처 : 블로그 > ♡~Kukui~♡


Singapore Recipe: Laksa Part of the Places of a Lifetime series from Traveler magazine

사진출처:http://blog.daum.net/800128/6721303

Laksa is the great comfort food of Singapore. This recipe for the traditional seafood soup is from Singapore Heritage Food by Sylvia Tan.

 

Ingredients:

1 pound medium prawns
2 cups shallots, peeled
20 dried chilies, softened in hot water
1 tablespoon belacan (shrimp paste)
3 tablespoons dried shrimp, soaked for a while in water to soften
10 buah keras (candlenuts)
1 teaspoon turmeric powder
1 tablespoon roasted coriander powder
2 stalks lemon grass, white stem portion, crushed
4 tablespoons oil
4 cups coconut milk
2 tablespoons salt
1 tablespoon sugar
Pepper
1 pound dried thick rice noodles
9 ounces bean sprouts, scalded
7 ounces dried glass noodles, scalded and drained

Garnishes
4 fresh red chilies, pounded
Salt to taste
1 cucumber, peeled, cored and shredded
4 fried fishcakes, sliced
1 bunch daun kesom (laksa leaves), finely shredded
3 ounces see hum (fresh cockles), optional

Directions:
Boil a pot of water and cook prawns until they turn pink. Remove, shell prawns when cool, and reserve prawns and stock. Process shallots, chilies, belacan, dried shrimp, and buah keras in a chopper until fine. Add powdered spices to the paste.

Heat oil in a pot large enough for the gravy. Brown spice paste and add lemon grass stalks, adding a little water from time to time to prevent burning, until oil rises to the surface. Add prawn stock, followed by coconut milk, stirring all the time to prevent curdling until it comes to boil. Season with salt, sugar, and pepper to taste.

Boil some water in another pot and boil dried noodles until they are al dente. Drain and divide noodles among bowls. Top with a little softened glass noodles and bean sprouts. Garnish with a prawn, fishcake slices, shredded cucumber and daun kesom. Pour over hot coconut gravy and serve with a dollop of pounded chili mixed with a pinch of salt.

Servings: Serves four to six.

More Singapore Recipes:

출처:http://travel.nationalgeographic.com/places/places-of-a-lifetime/singapore-recipe-3.html


아.. 내사랑 락사.. 지금도 아껴먹고 있는中...

국내에서 압생트라는 술은 볼 수 없다. 그렇다고 대중적으로 널리 마시는 술도 아니다. 그런데도 압생트라는 술은 우리에게 꽤 익숙하다. 왜일까? 아마 예술, 특히 회화에 관심이 많은 이라면 압생트에 대해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럼, 이번 기회에 압생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위 : 현재 시판되고 있는 압생트 중 하나)

1. 압생트란?

압생트는 본래 알콜 함유량 70~80퍼센트의 독한 술로 당분이 함유되지 않아 맛이 쓰며, 아니스, 히솝, 향쑥 등의 향초(香草)를 원료로 이들을 증류하여 만들어낸 에메랄드 그린 빛깔의 술이다. 1850년대부터 프랑스에서, 뒤이어 유럽 전역과 남미에서 군인, 예술가들 사이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술로 특히 프랑스에서는 식전주(食前酒)로 애용되었다.

재료로 사용되는 모든 향초가 특별히 돌보지 않아도 어디서나 잘 자랐기 때문에 그 원료를 구하기가 매우 쉬웠고, 제조 방법도 어렵지 않았으며 와인처럼 제작자의 손을 타지 않았기 때문에 값이 무척 싸서 서민들의 싸구려 술의 대표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술이 프랑스에 나온 초기에 신문과 벽보에서 “압생트는 몸에 좋습니다”, “의사가 추천하는 몸에 좋은 술 - 압생트”, “압생트가 당신의 건강을 지킵니다” 등의 광고가 물결처럼 밀려들어 ‘독한 술’, ‘값싼 술’, ‘몸에 좋은 술’이란 이미지가 겹쳐서 금세 프랑스의 국민주가 되었다.

심지어 당시 프랑스에서는 식사 전에 압생트를 마시는 탓에, 식사 시간을 ‘녹색 시간’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유난히 캬바레나 술집이 많은 몽마르트르 언덕 대로변에선 압생트 냄새가 진동했다고 한다. 특히 1890년에는 파리에서만 압생트의 연 소모량이 10만 5천여 헥토리터(1헥토리터 = 100리터)일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위 : 영화 물랑루즈에 등장한 '녹색 요정' 압생트의 라벨)

유행처럼 번져나간 압생트는 ‘녹색 요정’, ’녹색의 마주‘, ’미치광이 술‘ 등의 별명으로 불리며 예술인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다. 왜냐하면 압생트에는 마시면 환각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었기에, 많은 예술가들이 이 술을 마시고 영감을 얻어 시나 그림을 그렸기 떄문이다.
이렇게 프랑스의 국민주이자 예술가들의 국민주가 된 압생트였지만, 곧 수많은 문제를 야기했다. 사회적으로 압생트에 취해 생긴 수많은 범죄 때문에 사회 질서가 무너졌고 건강을 해친 사람이 속속 들어 나타났기 때문이다. 결국 원산지인 프랑스와 스위스에서도 1915년을 전후로 압생트의 제조 판매를 금지했고 이어 대부분의 국가에서 압생트의 생산을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스위스에서 ‘압생트가 다른 술에 비해 끼치는 위험성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스위스에서 법령을 통과, 알콜 농도를 40% 정도로 낮추고 향쑥을 사용하지 않아 환각 작용이 없는 압생트가 소량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다.
2. 무엇이 문제인가? - 압생트의 부작용

그럼 무엇이 그렇게 문제 길래 압생트는 금주가 된 것일까

압생트 중독은 알콜 중독의 특이한 형태 중 하나로 ‘알테미시아 압신툼’이라는 알콜 성분을 남용함으로서 생기는 병적 증상이다. 압생트에는 트존(Thujone)이라는 유해 성분이 있어서 중독을 일으키는데 아놀드(W. N. Arnold) 교수가 발표한 <빈센트 반 고흐와 트존 관계>라는 논문에서 압생트의 유해성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이 논문에서 아놀드 교수는 토끼에게 압생트 성분인 압산 유(油)를 정맥에 주사하면, 토끼는 자율 신경계에 심한 흥분을 느껴 의식 장애와 간질양 경련을 일으키고, 순수한 트존을 주입 시에는 강직 간대성 경련을 일으키며 트존에 반복적으로 장기간 노출 될 경우 중추신경계에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는 사실을 보고하고 있다.


(위 : 영화 토탈 이클립스에 등장하는 압생트 제조 장면. 일반적으로 압생트는 물과 1:1 비율로 묽게 해 마시는 것이 보통이다)

압생트를 많이 마실 경우, 압생트 중독 상태에 빠지는데 이 중독 상태에서는 간간이 발작이 일어나게 된다. 압생트 발작의 특징은 ‘무경련성 착란(錯亂)’ 상태로, 경련이나 거품을 무는 등의 일은 없지만 내면적인 혼란이 오게 된다. 즉 내면적 지표를 잃고 괴상한 행동이나 조리에 닿지 않는 말을 하며 멍한 상태로 있게 되며 심한 환각이나 환청, 착시 현상에 빠진다. 또 발작 중에는 다른 사람들이 멍하고 흐릿하며 실제 모습과 전혀 다르게 느껴진다고 한다.
이런 환각은 신경계에서 연유되지만 그 내용은 당사자의 경험에 따라 전혀 다르며, 제정신을 회복한 후에는 발작 시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압생트 중독자는 성격에 혼란이 오는데, 극도의 흥분 상태나 권위적 태도, 갑작스런 분노나 성에 대한 갈구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일단 발작이 일어나면 대상자는 강한 공포를 느끼게 되고 이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거칠고 격한 공격 충동이나 피학 충동을 느끼게 된다.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압생트를 마시고 일어난 살인 사건이 상당히 많았으며, 반 고흐가 자신의 귀를 자른 것도 이런 압생트의 영향이라는 설이 많다.
압생트 중독자로 유명한 반 고흐에게는 압생트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반 고흐가 아를 시립 병원에 입원 중일때 그의 담당 의사인 레이가 반 고흐의 과도한 음주를 나무라자 그는 이렇게 변명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노란 높은 음에 도달하기 위해서라오. 올 여름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 나로선 스스로를 좀 속일 필요가 있었다오.”

반 고흐의 그림의 특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이상할 정도로 불타는 듯 한 노란색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과 전등빛이나 태양이나 별에 사용하는 운륜인데, 즉 반 고흐는 그 노란색들을 얻기 위해 압생트를 마셨다는 것이다. 이 변명은 꽤 일리가 있는 말이다.
약쑥을 증류해 만든 압생트에는 시신경을 손상시키는 테레벤(Tereben) 유도체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술을 많이 마셔 중독되면 시각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테레벤 유도체를 통한 대표적인 시각 장애가 바로 색맹으로, 그 중 색채 이상이 대부분인데 반 고흐가 걸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황시증(黃視症)도 그 부작용 중 하나다.
이런 수많은 부작용은 현재의 압생트에서는 볼 수 없다. 현대에 와서는 향쑥 등의 유해 물질을 제외하고 압생트를 만들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이 당연한 일이겠지만, 더 이상 수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었던 압생트의 환각을 볼 수 없다는 것에 아쉬워하는 것은 비단 나만의 일은 아니리라고 믿는다.

3. 예술가의 술 - 압생트의 영향

앞서 계속 말했다시피 압생트는 예술 분야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예를 들면 파리 문인 클럽의 모파상이나 랭보도 이 술을 즐겨 마셨으며 랭보는 압생트가 주는 환각적인 취기를 “가장 우아하고 하늘하늘한 옷”이라고 표현했는가 하면 파블로 피카소 역시 압생트의 포로 중 한명으로 유명하다.











위는 에드가 드가의 <압생트 마시는 사람들>로, 여자 앞에 놓인 술잔에 담긴 술이 압생트다. 당시에 압생트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즐겨 마시는 술로 어느 카페에서나 팔고 있었으며 랭보가 살다시피 한 술집의 이름은 아예 <압생트 아카데미>였다고 한다.

위는 고갱의 <아를의 밤의 카페>. 고갱은 반 고흐와 동거 생활을 하기도 했는데, 위의 모델은 두 사람을 가장 이해한 사람 중 한명으로 전해지는 지누 부인이다. 지누 부인 앞에 놓인 것이 압생트 잔과 싸구려 압생트 술병으로, 고갱은 고흐에 대한 반감으로 이 그림에서 지누 부인을 창녀들의 뚜쟁이처럼 표현했다. 이 그림 때문에 고흐와 고갱의 사이가 벌어졌다는 것도 유명한 이야기.

위는 마네의 <압생트 마시는 남자>. 마네가 최초로 살롱에 출품했던 작품이다. 하지만 마네의 이 그림은 당시 전통예술의 우아함과 품위를 중시하던 살롱에 내민 도전장이었고, 그 때문에 대부분의 살롱 심사위원들의 반대표를 얻어 낙선했다.



위는 파블로 피카소의 <압생트 마시는 사람>. 피카소의 독특한 화풍이 나타나기 전의 작품들 중 하나이다. 피카소의 친구들도 대부분 압생트를 즐겨 마셨으며, 특히 피카소의 압생트에 대한 애착은 남달랐다고 한다.

위는 물랑루즈의 난쟁이 화가 로드레크의 <라미에서>. 탁자에 놓인 술이 압생트다. 로드레크는 주위에서도 유명한 애주가로, 압생트에 코냑을 섞어 ‘지진’이라 이름 붙여 마시기를 즐겼다고 한다. 반 고흐에게 압생트를 가르친 것도 로드레크였다.



위는 빈센트 반 고흐의 <압생트가 있는 정물>. 아마도 가장 유명한 압생트 그림이 아닐까 싶다. 반 고흐의 압생트, 라고 불릴 정도로 반 고흐는 압생트를 즐겼다. 가장 유명한 귀 자르기 사건도 압생트에 의해 일어난 사건이라고 추정되며, 그가 말년에 겪은 수차례의 발작은 압생트 중독에 의한 간질발작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로드레크나 알프레드 미쉐 역시 같은 병으로 사망했다.
이 외에도 압생트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그 소재로 사용했다. 와일드는 압생트를 마시고 바닥에서 화려한 튤립이 피어나는 모습을 봤다고 적었고, 보들레르의 악의 꽃도 압생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전해진다. 현대 음악의 2대 아버지 중 한명으로 불리는 음악계의 천재, 에리크 사티나 모리스 위트릴로, 르느와르도 압생트를 즐겨 마셨다고 전해진다. ‘무기여 잘 있거라’로 유명한 어니스트 허밍웨이나 ‘검은 고양이’의 애드거 앨런 포도 압생트 애호가로 유명하다.

4. 최근의 압생트

본래 압생트는 1908년 압생트로 일어난 살인 사건 때문에 스위스에서 판매, 제조 금지령을 내리고, 뒤이어 1915년 3월 16일 프랑스에서도 금지령을 내린 뒤 체코나 스페인, 유럽 전역에서 잇따라 금지령을 내렸다.
하지만 1981년 유럽공동체(EC)에서 압생트 합법화 결정을 내린 뒤, 체코와 스페인에서 생산이 재개되었고 스위스에서도 최근 100년 만에 판매금지를 해제하고 재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스위스에선 이 술의 위험도가 다른 술보다 그리 높지 않으며, 현대의 기술력으론 유해물질의 농도는 어렵지 않게 조절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주류업계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금지 후에도 스위스에서만 연간 1만 5천여리터가 암암리에 제조되고 있었지만, 합법화로 인해 최근 들어선 수많은 예술가들의 이름을 타고 활발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환각 증세나 수많은 부작용은 존재하지 않으며, 지금은 단지 독하고 쓴 술로서 과거 예술가들이 마셨던 술의 흔적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가끔 찾아 사가는 술이 되었다. 현재 생산되는 압생트는 도수 또한 40도 정도로 낮다.

(위 : 압생트에 얽힌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하나, 빈센트 반 고흐의 얼굴을 달고 나오는 시판 중인 압생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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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인 테라피스트 푸드는?

머리가 지끈거릴 만큼 괴로워.... 고민이 많을 때

→ 빵이나 케이크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때는 빵이나 케이크처럼 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것은 물론,
떨어진 혈당을 조절하여 두통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
빵이나 케이크가 싫다면 떡이나 파스타도 좋고, 다이어트가 걱정된다면 굽거나 삶은 감자, 고구마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
봄바람 따라 감정곡선이 바닥을 친다..... 우울할 때

→ 초콜릿
기분이 한없이 가라앉을 때 당분이 함유된 초콜릿이나 캔디를 먹으면 효과 만점. 초콜릿 속에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마그네슘과 기분을 좋게 해주는
엔도르핀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그렇다고 해서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그렇잖아도 우울해 죽겠는데 설상가상 살까지 찌면 대략 난감.
왜 이리 일이 꼬이는 거야..... 짜증 날 때

→ 매운 짬뽕·불닭구이
입 안이 얼얼하고 코끝이 찡~할 정도로 매운 음식은 기운을 발산하는 성질이 있어 가슴이 답답하고 짜증날 때 기분전환용으로 굿.
한숨만 나오고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땐 눈물 콧물 쏙 빼는 고추 짬뽕이나 불닭구이를 먹어보자.
매일 웃고 다니니 대놓고 무시한다..... 화날 때

→ 허브 차
흥분되고 화난 마음을 진정할 때 따뜻한 차만큼 좋은 것도 없다. 특히 라벤터, 캐머마일, 세이지 같은 허브차는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를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화가 나고 분이 풀리지 않을 때 향긋하고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기분을 바꿔보자.
싱글의 봄은 겨울의 연속이다...... 외로울 때

→ 감자튀김
패스트푸드점에서 쉽게 살 수 있고 술안주로도 자주 등장하는 감자튀김은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탄수화물은 세로토닌이 많이 만들어지도록
뇌를 자극하여 우울한 기분을 한층 업 시켜 줄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느끼도록 하여 허한 몸과 마음을 가득 채워주니 외로울 땐 갓 튀겨낸
따뜻한 감자튀김으로 몸을 달래주자.
봄바람이 자꾸만 나를 나오라 손짓한다...... 산만할 때

→ 박하차·박하사탕
박하차나 박하사탕의 예리한 맛은 정신적 안정과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런 것을 구하기가 어렵다면 입맛이 시원해지는 껌을 씹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이런 강한 맛의 음식을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혀끝이 얼얼해지고 따갑기까지 하니 적정량만 먹는 것이 좋다.
ㅊㅊ:엽혹진생할방

s(─━─, .─━─)z... (#) 녹차가루 설탕2 우유 넣고 렌지 1분 2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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