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를 부치러 우체국을 찾아 돌아다니다.(도로를 건너고!)
(다음부턴 join this queue!)
그리고 벼르고 벼르던 락사를 아침으로 먹다.(앞줄에 있었던 여자 말로는 싱가폴에서 가장 맛있는 락사.난 솔찍히 해물보다는 치킨이 든걸로 먹고 싶었지만 그래도. 진짜 해물이 가득!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중국인 절 거리를 걷다가 어디서 들어본 소리가 나서 보니 힌두교 사원!
안에서 작업하는 조각가. 인도에서도.
우선 가네샤, 그리고 크리쉬나. 이마의 빨간점은 힌두교도의 표식. 나의 발가락 링은
결혼한 사람의 표식이란다.
구경하다 나와서 인터넷 하고(아!ㅇㅅ!)
그리고 짐가지러 가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980번 절대 안오는거다,
그래서 택시를 타고(4.8나옴. 바빠서 keep the change 했더니 함박웃음을 지으시는 중국계 기사 아저씨)
가서 물어 여행사 도착. 물을 줌. 화장실 갔다오니 모두 없고
나가서 쿠알라 룸프르 행버스탐.(녹색!아주! VIP버스. 넓고 뒤로 팍 당겨지지만 불편하긴 마찬가지. 이상한 자세로 자니 계속 트름이 나온다)중간에 내려서 국경에서 도장찍고 (말레이시아 히잡 쓴 무슬림 여자의 미소. 하지만 나의 입엔 711의 샌드위치가 한가득)
그리고 한 8시반쯤 요상한 길거리에서 내려줌.
어딜갈지 막막. 환전은 되는건지.생각을 하다가 이 노트를 꺼내 보고 있으니 왠 할아버지가 접근.
이름은wong. 여행자들 게스트하우스 소개시켜주시고 커미션 받으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