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비를 맞으면서 지하철역부터 삼센거리까지 걸어갔다.

기차에서 먹은 빨간카레 : 국경가는 저녁. 부드럽고 맛있었음

침대로 변하는 깜쪽같은 기차좌석. 저번 타즈메니아 아저씨와 여행할 땐 그것도 모르고 계속 둘이 앉아갔음. 선풍기가 고장나서 땀범벅

그동안 고생한 내 가방

다음날 아침 너무 배고파서 선물받은 라면을 수저와 그릇을 역무원에게 빌려서 만들어 먹었는데 컵라면이 아니어서, 물도 미지근해서 맛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