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빠가 막 생각나고 보고싶다

날씨가 추적추적 어두워서 그런가

 

아빠가 좀 더 사셨더라면

내가 이렇게 사는걸 보고 안타까워하실까, 기특해 하실까

 

돌아가시기 전에 페이스북에 몰래 올린 I love my father을 발견하시고 행복해 하셨다는 말을 들은게 조금은 위로가 되지만

 

그래도 아빠가 너무 일찍 갑작스럽게 떠나셔서

아직도 아슴 한켠이 쓰리다

이 느낌은 얼마나 더 지나야 없어질까

벌써5년이나 지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