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물건 고르는 안목은 기자들조차 감탄할 정도다. 그렇게 고른 물건들을 스타일링하는 솜씨 또한 여느 스타일리스트 못지않다. 태국 여행에서 구입했다는 짐 톰슨 쿠션 커버부터 홍콩에서 구입했다는 이케아 수납함까지, 그녀의 쇼핑 바구니도 항상 관심의 대상.
1 바바(www.babaa.co.kr)
쇼핑몰 초기 화면에는 이케아 쇼핑몰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집성목으로 만든 원목 소재의 아이들용 소가구가 더 예쁜 곳이다.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이런 디자인의 가구나 소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이곳밖에 없을 듯. 등받이에 말 얼굴이 그려진 의자, 벌꿀을 형상화한 의자 등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는 디자인.
2 바인홈(www.vinehome.co.kr)
로맨틱한 화이트 가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봐야 할 쇼핑몰. 여느 화이트 가구를 취급하는 곳과 달리 약간 앤티크함이 묻어나는 가구인데, 볼 때마다 탐나는 물건들이 한두 개가 아니다. 가구는 물론 침구, 소파 커버 등 패브릭도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3 맘앤키즈(www.momandkids.co.kr)
미국에서 직수입한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 중에서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가장 미국다운 제품들이 많은 곳. 특히 벽 장식용 접시는 볼 때마다 탐나는 아이템이다. 로얄 코펜하겐,
4 코튼테일(www.cottontail.co.kr)
미국 현지에서 직접 운영되는 쇼핑몰. 그만큼 제품 선택이 다른 사이트와 달리 유행에만 치우치지 않아 미국 쇼핑몰을 직접 둘러보지 못하는 마음을 여기서 달래곤 한다.
1.욕망의 철제 캐노피 침대. 슈퍼 싱글(120×200cm) 79만8천원(매트와 캐노피 별매)
2.샌드라 쿡 여사의 앤티크 접시. 디테일한 페인팅이 특징. 지름 23.5cm. 6만2천원
3.벽에 거는 패브릭 장식. 가격미정.
4.루돌프와 트리나무가 그려진 크리스마스 머그컵. 2개 1세트 2만6천원.

촬영을 하는 날이면 ‘그녀의 협찬 가방 속’이 너무나 궁금해 진다. 여기저기서 골라 오는 물건들은 저마다 감각 있고 재미있는 것들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것. 함께 일하는 동생과 직접 꾸민 작업실에 가도 벽지부터 전등, 가구,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 어디서, 어떻게, 얼마에 구입했는지 궁금한 것 투성이.
1 마리컨츄리(www.maricountry.com)
우리나라에는 흔하지 않은 컨트리 스타일의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곳. 일본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 가게를 구경하는 듯한 재미가 있다. 판매하는 제품들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것들.
2 리안(www.reean.com)
인테리어가 돋보였던 영화「주홍글씨」의 세트장에 소품을 협찬했을 정도로 감각 있는 제품이 많은 곳.
3 데코25(www.deco25.com)
스타일리스트 이정화와 독자 윤지영의 즐겨찾기 리스트에도 올라 있던, 감각 있는 스타일리스트들 사이에서는 꽤나 알려진 쇼핑몰. 포트리반, Crate & Barrel 등 외국 브랜드 제품을 수입, 판매한다. 수입 대행도 가능.
1.전등갓 가장자리에 로맨틱한 레이스가 그려져 있는 보더 램프. 12만4천원
2.어디에 두어도 어울려 주방 이미지 컷을 찍을 때마다 협찬을 받게 되는 법랑 소재 쌀통. 10만3천원.
3.선명한 색상이 너무 고급스러운 테이블 러그. 숄처럼 어깨에 두를 수도 있다. 가격미정
4.세탁물함이나 티셔츠나 속옷, 양말 등을 수납하는 수납함으로 사용하기에 딱 좋을 제품. 13만원.
매달 레몬트리에 소개할 제품을 찾느라 마트부터 동대문·남대문 시장, 논현동 등 서울 시내 곳곳 안 가는 곳이 없으면서도 그것도 모자라 인터넷 쇼핑몰까지 샅샅이 훑고 다니는 그녀. 요즘엔 네이버에서 ‘빠꼼언니의 블로그(http://blog.naver.com/myy71)’를 운영 중.
1 뮤럴즈(http://murals.co.kr)
뮤럴 벽지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 뮤럴 벽지는 큰 그림이나 사진이 프린트된 것으로 벽지 위에 그대로 붙이기만 해도 마치 벽화를 그린 듯한 느낌을 준다.
2 프롬데코(www.fromdeco.com)
낡은 듯한 정크와 섀비시크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눈에 반할 만한 곳. 가구부터 침구, 소품에 이르기까지 제품 종류가 상당하기도 하거니와 주인의 제품을 고르는 안목도 남다른 것 같다.
3 핑크핑크(www.pinkdeco.co.kr)
로맨틱한 화이트 앤티크 스타일의 가구를 주문 제작해주는 사이트. 가수 유열이 집 안을 꾸밀 때 이곳에서 TV장과 인조 가죽으로 된 러블리 소파를 주문했다고 해서 요즘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4 마이드림하우스(www.mydreamhouse.co.kr)
몰딩부터 걸레받이, 페인트, 타일, 손잡이, 데코 시트 등 DIY에 관한 웬만한 제품은 총망라되어 있는 곳. 을지로의 수많은 인테리어 자재 숍을 한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다. 가격도 을지로와 비슷해 자주 시장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면 여기서 구입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듯.
1.장식장 그림의 벽지. 붙이면 장식장을 하나 들여놓은 것 같아진다. 가로 86×세로 177cm. 10만9천원.
2.격자무늬 창문에 바람에 날리는 커튼과 화사한 수국이 프로방스 분위기. 가로 76×세로 85cm. 8만2천원.
3.화이트 색상의 정크 스타일 긴 벤치. 가로 79×세로 13.5×높이 35.5cm. 4만원.
4.Creamy Leaves 3단장. 따뜻한 느낌의 색상과 낡은 듯한 워싱 처리가 돋보이는 제품. 가로 68cm, 전체 높이 140cm. 13만5천원
5.크림색이 살짝 도는 로망스 뷰러. 디자인이나 나무 조각이 꽤 고급스럽게 작업되었다. 75만8천원.
6.로맨틱한 디자인의 스탠드. 가격미정.

어째서 똑같은 물건인데도 그녀의 공간에, 그녀의 손길이 한 번만 닿으면 반짝반짝 빛이 나는 물건이 되는지. 그래서인지 그녀가 골라 스타일링한 제품들은 바로 스테디셀러 리스트에 오르는 영광을 누린다
1 바라비(www.baravi.co.kr)
이케아를 판매하는 쇼핑몰이 많지만 특히 이 곳은 매장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 상품구성이 다양하다.
2 오브제(www.obze.com)
이케아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 중에서 역시 자주 찾는 곳. 디자인 회사 같은 쇼핑몰 초기 화면과 구성도 마치 만화책을 읽는 듯한 기분을 준다.
3 디자인굿즈(www.designgoods.co.kr)
우리나라에서 ‘디자인 제품’이라는 상품군을 선도한 곳. 소품 디스플레이 디자인 컨설팅도 하는 곳으로 작은 소품을 필요로 할 때 자주 들르는 곳.
4 밀크티(www.milktea.co.kr)
수입 벽지와 패브릭을 주로 판매하는 곳인데, 제품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주인이 고른 제품들 모두 어떻게 스타일링해도 돋보이는 아이템들이다.
1.영국 브랜드 니나캠벨 캐스트 벽지. 가로 52X세로100cm(1롤). 8만2천원
2.색감이 돋보이는 목욕타월. 가로 180X세로 100cm . 6만2천6백원
3.색감은 물론 폭신한 감촉으로 품절이 잘 되는 gopa슬리퍼. 3천1백5십원.
4.인기 많은 kipping 소파. 가격미정.

[출처] 인테리어 고수들의 즐겨찾기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