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g을 따라가 13링겟짜리 게스트하우스에 우선 하루 묵다.
맥도날드 저녁, 차이나 타운 좀 둘러보고(아 카메라 건전지가 없어~)
돌아와서 샤워하고 (남의 똥물 내려주기-_-)
2층에가서 기타치고 사람들이랑 얘기하다가 들어가 잤음.
근데 여기 침대개 ABCD이렇게 나뉘는데 어떤 여자가 원래 내 침대를 썼나보다,(전에 내가 맡아놓은 빈 침대엔 어떤 남자가 자고 있었고, 열쇠를 거기다 두고 왔는데... 깨울수도 없고 해서 그냥 남은 침대 아무대서나 잤는데)
그 여자가 친구와 소곤소곤 대는 소리를 들었지만 그냥 엄청나게 화려한 포즈로 자는척했다(사실 좀 잠들어 있었음)

다음날 아침. 늦게까지 모두가 자고 있고, 어두워서 시계가 안보였지만 좀 추운 아침.
8시. 나가서 컨버터(여기 전기 충전콘센트는 뭔가 다르게 생겼음)를 사려고 돌아다니다.
아저씨 말로는 세븐일레븐에 있댔는데
거기엔 없었고 예쁜 인도 여자가 미소와 함께 '마이딘!마이딘!' 한다.손짓과 함께
뭐라고?
그냥 그녀의 손짓 방향으로 계속 걷다보니 마이딘이라고 크게 써 있는 마트가 나온다. 우리나라 이마트 같은곳.
나중에 영수증을 보니 이슬람 사람들이 만든 곳 같다. 특이하게도 향을 파는곳, 빈디, 뱅을 파는곳 코너가 따로 나뉘어 있었고
3층엔 도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