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지내면서 '즐겁다, 즐겁다'하는 마음을 많이 갖고 사는 사람은 얼굴이 즐거운 듯하게 되어 간다.

자기암시에 의해서도 운명이 좌우되지만 주위사람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쌓여 그 사람의 운명이

바뀐다."

 

사람의 행동, 그 원동력은 마음이다.

마음은 몸을 통하여 행동으로 나타나고 행동은 운명을 낳는다.

마음에는 모양이 있고 색깔도 있어서 마음으로 그 사람의 모습이 보여지는데,

오관으로 파악할 수 없는 마음이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은 얼굴이다.

자신의 얼굴이 매 순간마다 끊임없이 표정를 새기고 있는 마음을 깨끗하게, 아름답게,

바르게, 너그럽게 할 필요가 있다.

 

인간의 행동은 마음이 정하는 것이다.

자기의 운명을 지배하려면 먼저 자기의 마음을 지배해야 하고,

작게 보이는 하나하나의 행동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운명을 밝고 즐겁게 하려면 하나하나의 행동을 밝고 즐겁게 해야 하고,

행동을 그렇게 하려면 마음을 먼저 밝고 즐겁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마음에 생각한 것이 형태로 나타나고, 나타난 것을 마음으로 인정하면

그것이 또 형태로 나타나고, 그것을 또 마음으로 인정하면 그것이 또 형태로 나타나는

같은 일을 되풀이 한다. 이것을 습관이라고 한다.

좋은 습관은 당신을 행복과 풍요로움으로 이끌고 당신의 운명을 바꿀 것이다.

 

인정하는 것과 좋은 것을 마음에 그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순간적으로 불행하고 어려워도 '나는 행복하다'하는 생각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야말로 마음에 좋은 씨를 심는 작업이다. (그래서 마음을 복전福田이라 했다)

좋은 말에 의하여 일어나는 좋은 생각은 사람에게 밝은 희망을 준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도 '나는 지금 행복하다'는 말을 반복함으로써

그것을 인정하게 되고 그것이 행복의 씨앗이 되어 행복한 운명에 이르게 된다.

 

인생의 근본진리는 '사람은 신(神)의 아들'이라는 것.

신은 우리 각자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주었는데, 그것을 깨닫지 못해 나타나지 않을 뿐이다.

자신이 신의 아들로서 행복하고, 풍족하고, 건강하고, 머리가 좋은 것이 당연하다고

스스로 인정하면 인정한대로 나타나서 행복하고, 풍요롭고, 건강하고, 머리가 좋아지는 것이라 했다.

 

자신에게 나쁜 말이 아닌 항상 좋은 말을 들려줘서 그 말의 힘으로 무한한 능력을 끌어내어

그 힘으로 다시 새로운 행복한 운명을 개척해야 한다.

소리 내어서 좋은 말은 말을 하면 그것이 힘이 되어 좋은 생각을 낳고,

좋은 생각은 좋은 표정을 만들게 되니 좋은 말, 좋은 생각, 좋은 표정은 삼위일체이다.

 

불교에서도 삼계유심(三界唯心)이라 하여 '이 세상 모든 것들은 생각한 대로 되는 것'이라 했고

그리스도께서도 기도의 요령으로 '이미 받았다고 믿고 감사하라'고 하셨다.

 

모든 일이 노력만으로 그냥 되는 것은 아니다.

디딤돌이 되는 원리와 법칙을 명확히 인식하고, 마음의 법칙을 이해하고 활용하자.

 

 

출처 : 백단향의 정원  |  글쓴이 : 백단향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