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을 깨고 다시 침묵이 오다. 새소리와물소리, 그리고 바로앞의 하얀 들꽃냄새. 나중에 꼭 여길 다시와서 여길 제대로
왜냐면 카메라에 안나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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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그와 함께 버스를 타고(전에 은행 찾는데 엄청 많이 걸림. 돌고 돌고. 결국 우체국 앞의 ATM에서 꺼냄.그리고 택시타고 버스정류장까지)
두어시간 뒤에 도착ㄱ(중간의 많은 예쁜 풍경들과MP3.담요.(즉 여기까진 좋았음)
도착해서 내리니 어떤거리. 걷다보니 벤을 만났고, 그걸 타고 Jane's Guest House까지 공짜로 갔음(다들 친구라고 함)
알고보니 제인은 남자. 집에 다 남자밖에 없어서 여장을 하기 시작한게 계기였다고 함. 게이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화장실 딸린, 아 이때 그의 표정을 유심히 관찰했어야 하는데..) 그리고 올라가서 구경.
프렌치 한가족.
나가서 구경하고(배고파, 돌아보니 좀 나아졌어)그리고 밥을먹고(퀘벡에서온 까틀린) 인터넷에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안돼서 엄마보다 8살 어린 아저씨와 로맨틱한 밤길을 걸어 피씨방에 감(아, 치지 말라고. 꼬치는 안먹겠다)(이때 사진기가 바이러스에 걸려서 여태까지 찍었던 사진들이 다 날아감)

돌아와서 좀 이상.샤워하고 장나능로 시작했는데
나중에 심해져서 제인한테 간것. 그리고 그것때문에 삐짐. 그래놓고 하는말이, 내가 무슨 강간범 같잖아.쳇, 우리나라에서 그정도면 성희롱이다.

그리고 어색함속에 일어나고 다음날 아침 분위기 이상. 산만한 감자샐러드.
제인의 이상한 행동. 물음. 가방 맏기고 떠나니, 아주 말 없는 길. 알고보니 차도로 가고 있었다(양치기 아저씨)
중간에 벤 얻어타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올라오기 시작.(손가방 하나, 아주 불편함.)걷고 걷고 말없고 걷고
그러다가 도착한(중간에 한국인들 중국인 화교.마이동, 물 , 대마초, 그들은 하루만에 모든걸 끝낼 작정이었음)
또 걷고
나중에 지칠때쯤 나씨에 도착해서 밥 (2시쯤인가?)
그리고 힘들어서 28 어쩌구는 당나귀.
끝에 수정파는 할머니. 옆의 음료수. 비교하는 아주머니)
내려오다가 중간에 앉기도 하고, 어쨌던 나중에 여기(차마)도착.(먼저간남)
밥먹고(거의 개한테 줬지만)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미국,아이리쉬, 캐나다, 벨기에. 재미있는 그룹이었음)
일본여자랑 같은방. 알고보니 토니가 아는 친구.
그리고 일어나보니
다음날 아침,비가 내리고 샤워실엔 사람이 넘처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