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외로 한시간만에 (중간에 응원해준 아저씨"나도 예전에 여자친구시켜서(?) 히치하이킹으로 여행다녔지, 그 땐 참 많이들 태워줬는데 요즘은 무슨 보험문제 어쩌고 그래서 잘 안 태워줘. 내가 가는 방향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나중에 손 흔들어 줌)
 IT회사를 다닐것 같다는 우리의 예상을 적중한 회사원의 차를 얻어타고
락햄튼으로 향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그냥 걷고 있는데 한 아저씨에서 노인사이로 보이는 아저씨 노인이 유스케의 기타를 보더니
바스킹하냐고 묻는다.
또다른 바스커.
유스케는 이런 사람들이랑 참 빨리 친해지.....는것 같더니만 둘다 너무 쿨하다
어쨌던 아저씨의 소개로 YHA를 발견하고 (아, 젠장 지갑을 에메랄드에 두고 왔다 내 응급현금카드1, YHA카드, 내가 왜 가방을 정리 했을까...)아무튼 락햄튼에 자리를 틀었다
인상깊은 아저씨의 한마디
"집이랑 재산이랑 다 마누라와 아이들에게 줘 버렸어. 그대신 나는 자유를 얻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