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my friends who are....






















내가 '아빠'라고 부르는 한 친구가 보내 준 글... 용량 많이 차지해서 지우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남겨짐. 아빠! 고마워요~~♬ㅋㅋ
"추억이 있는 한 어제가,희망이 있는한 내일이,우정이 있는 한 하루하루가 의미가 있다'
사진반 수업 들을 때 지겹게도 많이봤던 내셔널 지오그래픽, 그때 100주년기념 으로 무슨 특별판이 나왔었는데 거기서도 이 사진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기억이...
전의 아프간 내전 때 내셔널지오사에서 한 기자가 이 사진을 찍어서 내놓자 많은 사람들이 잡지사로 문의를 해왔다고 한다.아마도 사람의 시선을 빼앗는 눈동자색(잡지에서는 겁에질린,공포의..이런식으로 설명했지만 나는 적갈색부터 푸름에가까운 진초록색까지 다 들어있는 무지개같은 눈 색깔 때문에 봄;;)때문이었을것이다. 당시 10대였던 이 소녀를 입양하겠다, 경제적으로 도와주겠다 등등의 사람들이 많아서 내셔널지오사에서는 이 소녀를 찾아서 아프간으로 다시 향하게 돼었다고 한다.
그리고 몇년동안 찾고 찾고....
하지만 못찾아서;; 전쟁때문에 죽었다는 소리도 돌고 했는데..!! 2001년인가2002년인가, 한 가정의 어머니가 됀 이 소녀를 다시 찾을 수 있었다.굉장히 찌든 모습..표정이 밴 주름들...
하지만 여전히 눈동자는 예뻤다.
누군가 근친상간이 많으면 이런 눈동자색이 나온다고 하던데...-_-;;
아무튼 이 사진 이후로 중동지방 여자들이 참 예쁘다고 느껴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