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qet, Frog Headed Goddess of Childbirth...

by Caroline Seawright
May 28, 2001
Frog Headed Heqet

Heqet as a Human Woman Heqet, Frog Headed Goddess of Childbirth...

hqtfrog determinative

Heqet (Heqat, Heket) was a goddess of childbirth, creation and grain germination. She was depicted as a frog, or a woman with the head of a frog, betraying her connection with water. As a water goddess, she was also a goddess of fertility where she was particularly associated with the later stages of labour. In this way, the title of "Servants of Heqet" may have been a title applied to her priestesses who were trained as midwives.

The ancient Egyptians saw thousands of frogs appear all along the Nile at certain times of the year. This appearance of the amphibian came to symbolise fruitfulness and coming life.

Khnum Creating a Boy on his Pottery Wheel, while Heqet gives Life to the Boy She was thought to be the wife of Khnum, the god who created men on his potter's wheel, and she gave the newly created being the breath of life before the child was placed to grow in the mother's womb. She was also regarded as the wife of Horus the Elder in the myths of Osiris - she was represented at the funeral as a frog, symbolic of life and fertility after death.

In the story of the triplets who would be pharaohs, she was the goddess of magically "hastens the birth", in an unspecified manner.

Heqet in Frog Form In Hatshepsut's (1473-1458 BC) birth colonnade, it was Heqet, with Khnum, who led Ahmose to the birthing room. She also was depicted as the goddess who held the ankh sign of life to Hatshepsut and her ka, fulfilling her job as the giver of life to the newly created child.

An Amulet of Heqet, in Her Frog Form She originally appears in the pyramid texts where she helps the pharaoh ascend into the sky (Pyramid Text 1312). She is also connected with the Osiris myth in the "Funeral of Osiris" at Iunet (Dendera):

Osiris, ithyphallic and bearded, in mummied form, lying upon his bier; over his feet and his body hover the hawks. At the head kneels Hathor, "Mistress of Amenty, who weepeth for her brother", and at the foot is a frog symbol of the goddess Heqet, beneath the bier are an ibis-headed god holding the Wedjat (Eye of Horus or Ra), two serpents, and the god Bes.

A Clapper belonging to a female servant of Heqet As such, she was not only a goddess of birth, but of rebirth, because of her life-giving powers.

Amulets of Heqet were worn by women to protect them while they gave birth. These amulets were usually of her as a frog. During the Middle Kingdom ritual ivory knives and clappers (a type of percussional musical instrument) bore her name or image as protection for inside the home. She was also sometimes shown on the ivory 'magic wands', which were also linked to the childbirth-related deities Bes and Taweret, and probably used to ward off evil.

There was a Ptolemaic temple to Heqet at Gesy (Qus), of which only a pylon remains. She was also known as "Lady of Her-wer" (Antinoe): A tomb at Tuna el-Gebel has text speaks about a procession in her honour where she asks that the temple of Heqet at Her-wer be restored and protected from inundation, but this temple has not been found, yet.


from:http://www.google.com/imgres?imgurl=http://www.thekeep.org/~kunoichi/kunoichi/themestream/heqet_human.jpg&imgrefurl=http://www.thekeep.org/~kunoichi/kunoichi/themestream/heqet.html&h=236&w=150&sz=15&tbnid=LC6z4M8yPQJs_M:&tbnh=109&tbnw=69&prev=/images%3Fq%3Dheqet&hl=ko&usg=__cvLBW2BPe-_X5J24ErugBYRUujM=&ei=2cQvSse9J4Xe7APdzNDNCQ&sa=X&oi=image_result&resnum=1&ct=image

- ㄱ - # 가센코 : 중국의 여덟신 중의 한 사람. 꿈의 계시를 따라 운모(광석의 일종)를 계속 먹어서 선녀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 가야토리 : 인도 신화의 시와 노래의 여신. 원래는 유명한 시가 신격화 된 것. # 가이아 그리스 신화의 대지의 여신으로, 가장 처음에 존재하던 여신이다. 자신의 아들인 우라누스를 남편으로 삼고 여러 티탄의 신들을 낳은 여신이다. # 강가 : 인도의 갠지스 강의 상징인 여신으로 여신 [팔바티]의 언니이기도 하다. 칼티케야를 낳았다. # 귀자모신(鬼子母神) : 힌두교에서 말하는 [하리티]가 불교로 받아들여진 여신. 인간의 아이를 훔쳐 먹었던 귀신. 후에 석가에게 가장 마지막 아이를 뺏긴 귀자모신은 [너에게 아이를 뺏긴 인간의 어머니들도 똑같이 슬퍼하고 있다.] 고 잘 타이르자 개심한다. 그 후에 아이를 되돌려 받고 순산의 여신이 되었다. 다른 이름으로 가리제모(訶梨帝母) 라고도 한다. # 길상천(吉祥天) : 힌두교에서 말하는 [라크슈미]이다. 행운을 주관하는 여신으로 여의주로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 ㄴ - # 네메시스 : 그리스 신화의 복수의 여신이다. 그러나, 그것은 정의의 분노에 의한 것이다. 또한 행운을 얻어야 하는 인간이 불행에 빠져있을 때. 행운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변덕스러운 행운의 여신인 [튜케]와 페어로 움직인다. # 네이트 : 이집트의 수렵의 여신. # 노른 : 울드. 베르단디, 스쿨드 세 자매의 총칭으로, 인간만이 아닌 신들의 운명까지도 주관하는 운명의 여신이다. 생명의 샘의 수원(水源)에 있는 동굴에 살고 있다. 울드가 과거, 베르단디가 현재, 스쿨드가 미래를 주관하며, 종말의 날인 라그나로크의 때 전세계에 주문을 건다고 한다. # 노트 : 북유럽 신화의 밤의 여신, 우차를 타고 하늘을 가른다. # 누트 : 이집트 신화의 천공의 여신, 밤에 태양을 들이 마시고, 아침에 태양을 낳는 일로, 재생과 부활의 수호신이라 여겨진다. # 니케 : 그리스 신화의 승리의 여신, 전쟁의 여신인 [아테나]의 보좌를 했다고 한다. # 닌플루사그 : 슈메르 신화의 산의 여신으로 점토를 반죽하여 인간을 만든 여신이다. 때로 왕을 양육한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 ㄷ - # 다누 : 켈트 신화의 다나 신족의 전능의 신. 여신 [브리지트]의 생모라고 여겨진다. # 데메테르 : 그리스 신화의 대지와 풍요의 여신, 지고신인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꽃의 여신 [페르세포네]를 낳는다. 그 후, 명계신 하데스에게 딸을 뺏겨 버리고, 그 때문에 여신의 역할을 방치해 버릴 정도로 딸을 사랑하고 있다. 지금도, 딸이 명계에 있는 동안은 여신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기 때문에, 겨울이 찾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 도요타마히메(豊玉姬) : 해신(와타츠미)의 딸. 산행언(山幸彦)과 만나 결혼했지만, 아이를 출산할 때 자신의 정체 (악어라고도 해룡이라고도 불리운다)를 들켰기 때문에 헤어지게 되었다. 또한 우라시마타로(浦島太郞)의 오토히메의 원형이라고도 한다. # 둘가 : 힌두교의 전쟁의 여신으로, 여신 [디비]의 화신이라고 한다. 그 강함은 비할 바가 없다고 할 정도이다. 10개의 팔을 가졌으며, 그 팔에는 신들에게서 받은 무기를 들고 있다. 그 무기로 악마 친옥을 쓰러뜨렸을 때, 그 이름을 따서 이름 짓게 되었다고 한다. # 디비 : 힌두교의 최강의 여신이며, 원래는 대지모신이었다. 여러 모습으로 변할 수 있으며, 여러 측면을 가지고 있다. 그 화신 중에서 [사티. 팔바티. 드루가] 등의 여신이 있다. # 디아나 : 로마 신화의 달의 여신. 루나보다 새로운 여신인 듯 하다. # 디크튠나 : 그리스 신화의 수렵의 여신 [아르테미스]와 같다는 설이 있다. - ㄹ - # 라키시스 : 그리스 신화에서 인간의 운명을 조정하는 3명의 여신중 한명으로 차녀이다. 운명의 실의 길이를 잰다. # 라트리 : 인도 베다에서 밤의 여신. 우셔스와 자매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안식의 여신으로 잠을 보호하고, 늑대와 도둑으로부터 지켜준다고 한다. # 레아 : 그리스 신화에서 대지의 여신. 땅의 올림포스의 지고신 제우스의 모신이다. # 레인트 : 에르토리아의 명계의 여신으로 얼굴이 없다고 한다. 또 명계의 문은 이 여신의 음부라고도 한다. # 레트 : 그리스 신화의 여신으로 태양신 아폴론과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모친이다. 본래는 소아시아의 땅의 모신인 듯. 검은 옷의 처녀로 불려지고 있다. # 루나 : 로마 신화에서 달의 여신 # 리리무 : 여신 리리스의 딸로 인간 남성의 위에 올라타 앉아 몽정을 부추긴다는 악신으로 음마(서큐버스)이기도 하다. # 리리스 : 본래는 가축등의 번식을 조정하는 서아시아의 여신이었지만, 그 자유 분방하고 성에 개방적인 성격 때문에 유대교에서는 악신이라 여겨진다. 아담의 최초의 부인이다. # 리퓨에 : 나일강의 여신 멤피스의 딸로 강우(降雨)를 의미한다. 현재 리피아의 어원이 되었다. - ㅁ - # 마리아 : 크리스트교의 시조인 이에스. 그리스도의 어머니. 성모라 불리며 이에스를 처녀 수태했다고 한다. # 마아트 : 이집트 신화의 법의 여신. # 마야헤르 : 아즈텍의 술의 여신으로, 출산과 행운의 여신이기도 하다. # 마하 : 켈트 신화의 죽음의 여신이며. 여신 [모리안] 의 신격중 하나라고 한다. # 메스켄트 : 이집트 신화에서 출산의 여신 # 메티스 : 그리스 신화에서 지혜를 의미하는 여신. 제우스 최초의 부인인 듯. # 멜포메네 : 그리스 신화에서 문예, 음악, 천문등의 지적인 활동을 주관하는 9명의 뮤즈의 한 사람. 비극을 조정하는 비극의 가면과 구두, 포도관을 가지고 있다. # 멤피스 : 그리스 신화에서 나일 강의 여신. 남편은 에파포스. # 모이라이 : 인간의 운명을 조정하는 3명의 여신. 장녀인 쿨드가 실을 잣고, 차녀인 라키시스가 길이를 재며, 막내인 아트로포스가 실을 자른다. 이렇게 하여 인간 수명의 길이가 정해진다고 한다. # 모건 루 훼이 : 켈트 신화에서 죽음의 여신. 여신 모리안이 원형이라고 한다. # 모리안 : 켈트 신화 전쟁의 여신. 여러 신격을 가지고 있다. # 무사이 : 로마 신화의 모든 예술의 지적인 활동을 주관하는 여신으로, 몇 개의 샘을 지배하며 그곳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주신 유피텔이 기억의 여신 무네모시네와 결혼해 9개의 밤 동안 얻은 아홉명의 딸. 클레오는 역사, 에우테르페는 음악과 서정시, 탈레이아는 희극, 멜포메네는 비극, 텔프시코레는 노래와 춤, 에라트도 한 종류의 서정시 또는 연애시, 우라니아는 천문학, 칼리오페는 서사시, 폴류휴무이니아는 찬가를 담당한다. # 무사 : 무사이의 단수형 # 무슈모네 : 로마 신화에서 기억의 여신으로 주신 유피텔과 결혼해 아홉밤을 연속해서 얻어낸 아홉딸인 무사이의 모신. # 무토 : 이집트 신화의 독취의 여신 # 뮤즈 : 그리스 신화의 문예, 음악, 천문 등의 지적인 활동을 주관하는 9명의 여신인 카리오페, 크레이오, 에우테르페, 타레이아, 메르포메네, 테르프시코라, 에라트, 포륨니아, 우라니아의 총칭. 로마에서는 무사이라고 한다. # 미네르바 : 로마신화의 전쟁의 여신으로 그리스 신화의 여신 [아테네]에 해당된다. # 미메이 : 오세아니아의 여신으로 7명의 처녀이다. 이 중 두 사람은 어부에게 잡혀서 부인이 되지만 후에 하늘로 돌아간다. # 미크토란시와토르 : 나와 신화에서 명왕의 부인으로 사자를 잡아먹는다고 한다. - ㅂ - # 바스테트 : 이집트 신화의 사자의 여신, 사자의 얼굴을 한 여신으로 후에는 음악과 춤의 신이 된다. # 바트 : 아집트의 굽은 뿔이 있는 암소의 머리를 가진 여신. 후에 여신 [하트호르]와 혼동, 흡수 된다. # 발키리 - 발큐레 # 베르단디 : 북유럽신화에 있어서 운명의 여신 [노른]중의 한 명. 세명의 여신 중에서도 [다름없이 고귀한 자]라 불리고 있다. # 벤자이 텐 : 일본의 행운의 여신으로, 칠복신의 한사람이기도 하다. 단지 독신이 원인인 듯, 커플을 보면 질투를 하며 사이를 갈라버리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 변재 - 변재천(弁財天) # 보안 : 켈트 신화의 수신(水神)의 부인 # 비너스 - 베누스 - ㅅ - # 사라스바티 : 힌두교의 여신이다. 산스크리트어의 발명자라고 여겨지며, 언어, 지혜, 음악의 여신으로서도 숭배 받게 되었다. 네 개의 팔을 가졌으며, 뷔나라는 악기를 연주한다. # 사티 : 힌두교의 시바신의 부인으로, 이상의 부인상이라 여겨지며, 자기 희생정신의 발로라 된다. 지비의 화신이라고도 한다. # 서왕모 : 중국 서쪽에 있는 전설의 산인 곤륜산에 사는 여신. 도교에서는 최고의 여신이며, 모든 여신을 지배한다고 여겨진다. # 세도나 : 이누잇트의 신화의 바다와 명계의 여신. # 세레네 : 그리스 신화의 달의 여신으로, 같은 달의 여신인 [아르테미스]보다도 오래된 여신이다. # 세르케트 : 이집트 신화의 풍요의 여신. 전갈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 세크메트 : 이집트 신화의 투쟁의 여신으로, 여신 [하토호르]가 변신한 모습이다. 태양신인 라가 경배하는 여신이기도 하다. # 스세리 히메노미코토(須勢理姬命) : 일본신화의 수좌지남명의 딸로 대국수명과 사랑의 도피를 해서 부인이 되었다. # 스카디 : 켈트, 북유럽신화의 명계의 여신이다. 생명을 낳고, 사해(死骸)를 마시는 것에서 이미지화 된 듯 하다. # 스쿨드 : 북유럽신화의 운명의 여신 [노른] 중의 한사람. 세 사람 여신 중에서도 [제 3번째의 사람]이라 불리고 있다. # 시로넨 : 아즈텍에서 열매가 열리기 전의 옥수수의 여신, 신테오톨의 부인이기도 하다. # 시바의 여왕 : 진이라는 악마를 어머니로 가진 시바국의 여왕. 이디오피아의 창시자, 어머니로서 숭배받고 있다. 헤브라이의 왕 솔로본몬과 결혼했다. # 시와코와틀 : 아즈텍의 농경의 여신이다. 또한 전쟁을 싫어하기 때문에 전투국가에 있어서는 악신이라고 여겨진다. - ㅇ - #아나 : 켈트 신화의 여신, '■'부터 '■'까지의 문자를 개발했다고 한다. # 아나트 : 가나안 신화에서 사랑과 전쟁의 여신. # 아룬사쿠사 : 북유렵 신화에 등장하는 거인족의 여성. 철의 단검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 아르테미스 : 그리스 신화의 달의 여신으로, 태양신 아폴론과 쌍둥이 관계이다. 은의 띠, 샌달, 활을 갖고, 수렵을 주관하는 여신이기도하고, 젊은 연인들의 수호신 이기도 하다. 배다른 자매인 여신 [아테나]를 존경해 처녀신이 되었다. 사냥의 동료인 오리온에 얽힌 이야기에도 관계된 여신이기도 하다. # 아리안 로드 : 켈트 신화에서 시간의 여신으로, 페루의 차륜을 계속 돌리고 있다. 아리아 인의 선조라고 한다. #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 : 일본신화에서 태양신이며 지고신이기도하다. 월독명, 수좌지남명(須佐之男命)과 함께 삼귀자(三貴子) 불리운다. 동생신인 수좌지남명(須佐之男命)의 난폭함에 화를 내고, 하늘의 동굴에 틀어박혀 버린 사건은 유명하다. # 아메노 우즈메노미코토(天鈿女命) : 일본신화에 있어서 예능의 신. 하늘의 동굴에 틀어박힌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에게 동굴을 열게 하기 위해서 춤을 춘 여신이다. 후에 원전언명(猿田彦命)의 부인이 된다. # 아스타르테(アスタルテ) : 가나안 신화에서 풍요의 신. 각지의 신화에 들어가 있다. 또한 유태교나 크리스트 교에서는 사람을 타락시키는 악마라고 격하되어 있다. # 아스트레아-테미스 # 아와시아다이묘징(淡島大明神) - 하리 사이죠(婆利塞女) # 아우로라(アウロラ) : 로마 신화에서 새벽의 여신. 그리스 신화의 에오스에 해당한다. # 아테나 : 그리스 신화에서 지혜와 전쟁의 여신으로, 직물, 요리, 의술의 신이기도 하다. 피리, 나팔, 호리병, 호미, 의수, 전차,재 등을 개발했다고 한다. 처녀신이며 <파라스 아테나>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신목은 올리브. # 아테네-아테나 # 아트로포스 : 그리스 신화에서. 인간의 운명을 주관하는 세 명의 여신 중 한사람으로 셋째이다. 운명의 실을 자르는 책임을 맡고 있다. # 아프로디테 : 그리스 신화의 미의 여신, 거품에서 태어난 자라는 뜻으로 이름지어졌다. 모든 생명의 애욕을 이끌어내는 것이 유일한 능력인데, 그 능력은 신들 조차도 마음대로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대장장이의 신인 헤파이스토스가 남편이다. # 알마티 : 배화교라고도 일컬어지는 조로아스터교의 대지의 여신. 지고신 아후라 마즈다에 살 수 있는 칠천사의 한사람이라고 한다. # 알쿠트 : 그리스 신화의 복수의 여신들인 [에리뉴스]중의 한 사람으로 욕망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 여와 : 중국의 인간 창조신. 전설적 황제인 삼황의 한사람이라고 한다. 상반신이 미녀이고, 하반신이 뱀의 모습이다. 중국에서는 여신을 의미하는 말인 낭랑을 붙여서 여와낭랑라고도 한다. # 에게리아 : 로마신화의 샘의 여신. 깊은 지혜의 소유자라고 한다. # 에라트 : 그리스 신화의 문예, 음악, 천문 등의 지적인 활동을 주관하는 9명의 뮤즈의 한 사람. 독음 서정시를 조정하는 수금(竪琴)을 가지고 있다. # 에레슈키갈 : 슈메르 신화에서 영계의 여신으로 [이난나]의 언니. # 에리뉴스 : 복수의 여신의 총칭으로 아렉트. 티시포네. 메가이라의 3명이다. 머리에 뱀을 본뜬 관을 쓰고, 송명(松明)과 채찍을 가지고 있다. 이 송명으로 죄인을 발견하고 채찍으로 벌을 내렸다고 한다. # 에리스 : 그리스 신화의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일으킨 황금의 사과 사건은 트로이 전쟁의 발단이 되었다. # 에오스 : 그리스 신화의 새벽의 여신. 초대 태양신인 휴페리온의 아이다. 군신 아레스가 쫓아다닌 것 때문에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저주를 받은 불운한 여신이기도 하다. # 에우류노메 : 그리스 신화의 여신, 달이나 태양에 관계있는 듯 하다. # 에우테르페 : 그리스 신화의 문예, 음악, 천문 등의 지적인 활동을 주관하는 9명의 여신 뮤즈의 한 사람. 서정시를 관리하는 상자를 갖고 있다. # 에이레이티아 : 그리스 신화의 순산의 여신이다. # 엘즈리 : 부두교의 사랑의 여신 # 오그마 : 켈트 신화의 여신. 문자를 발명했다. (확실히 오감 문자) # 오로라 - 아우로라 # 오메텍우토리 : 아즈텍 신화에서 천국의 입구에 있다고 여겨지는 여신. 그녀가 지상에 던진 흑요석의 칼에서 600명의 신이 태어났다. # 오카메 : 일본의 민간 전승에서는 웃는 얼굴로 복을 불러들이는 행운의 상징이다. 그러나 출자는 여러 가지 설이 있고, 자세한 것은 불명확하다. # 오타후쿠 - 오카메 # 오토히메 : 해저에 있는 용궁성에 사는 해신의 딸. 우라시마타로(浦島太郞)의 이야기로 유명해졌다. 우라시마타로 이외에도 풍토기(風土記)나 일본서기(日本書記)에도 등장하고 있는 듯 하다. (단 이름은 다르다.) # 와제트 : 코브라의 모습을 한 여신으로 이집트의 수호신이다. # 왈큐레 : 북유럽 신화에서 전쟁과 죽음의 여신. 지상에서 전쟁한 남자는 이 여신에 의해 발파라라 불리는 장소로 인도되어 라그나로크를 대비하며 사투를 벌인다. # 우마 : 여신 [파르베티]가 고행의 끝에 된 여신. 빛과 미의 여신이다. # 우라니아 : 그리스 신화에서 문예, 음악, 천운 등의 지적인 활동을 주관하는 9명의 뮤즈 여신중의 한 사람. 천문을 담당하는 지팡이를 가지고 있다. # 우셔스 : 인도신화에서 새벽의 여신, 라트리와 자매라 일컬어지는 경우가 많다. # 울드 : 북극 신화의 운명의 여신 [노렌]중의 한 사람. 세 사람의 여신 중에서도 [고귀한 자]라 불리고 있다. # 울바시 : 인도 신화의 물의 요정. # 웅녀 : 조선반도의 전설로 인간의 여자가 된 곰 # 웨누스 : 로마신화에서 미의 여신으로, 그리스 신화에서 [아프로디테]에 해당한다. 영어발음으로는 [비너스]라고 한다. # 웨스타 : 로마신화에서 화덕의 여신으로, 그리스 신화의 [헤스티아]에 해당한다. # 유노 : 로마 신화에서 지고신 유피텔의 부인으로 그리스 신화의 헤라에 해당한다. # 이난나 : 슈메르 신화에서 미의 여신, 여신 [이슈타르]의 모델이 된 여신이다. # 이돈 : 북유럽 신화의 여신. 서방의 정원에서 불사의 사과를 관리하고 있다. 또 룬 문자의 발명자라고도 한다. # 이리스 : 그리스 신화의 무지개여신, 최고위의 여신 [헤라]의 시녀이기도 하다. # 이시스 : 나일의 여신으로 후에 태양신이 된다. 이집트의 파라오(왕)의 선조로 여겨진다. # 이슈첼 : 마야 신화에서 달의 여신으로 의술과 출산의 여신이기도 하다. # 이슈타르 : 바빌로니아 신화에서 미의 여신, 세계 신화에서 미의 여신의 모델이 되고 있는 여신이기도 하다. # 이시타 - 이슈타르 # 이자나미노마코토 : 이사나기존(伊邪那岐尊)과 함께 일본 신화에서 국토를 낳은 신이다. 불의 신을 낳을 때, 큰 화상을 입어 신에서 물러나게된다. 그 후에는 황천진대신(黃泉津大神)이 되어 사후의 세계의 여왕이 된다. - ㅈ - # 자유의 여신 : 1876년에 프랑스 정부에 의해 미합중국 건국 100주년을 축하하여 선사받은 것. 프랑스인 조각가 알레트릭, 오큐스, 밸트루디 작. 그 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해서. 조금 작은 자유의 여신상이 프랑스에 보내졌다. 뉴욕의 것은 높이 46m(대와 합해서 93m), 프랑스 것은 높이 11.5m(대와 합해서 20.5m) - ㅊ - # 차르치위트 리쿠에 : 강과 물의 여신님으로, 미와 정열을 주관하는 여신이다. 히스이의 스커트를 입는 여신이라 불리우고 있으며, 상당히 아름다운 여신이라 전해지고 있다. # 치코메 코아틀 : 아즈택의 농경신으로 식료의 여신이다. - ㅋ - # 칼리 : 힌두교의 전쟁의 여신으로, 두르가와 깊이 관계된다. 피를 좋아하고 생지(生贄)를 구한다. # 칼리오페 : 그리스 신화의 문예, 음악, 천문 등의 지적인 활동을 주관하는 9명의 여신 뮤즈의 한 사람. 서사시를 짓는 서판과 철붓을 가지고 있다. # 케레스 : 로마신화의 대지와 풍요의 여신, 그리스 신화의 [데메텔]에 해당된다. # 코나하나사쿠야히메 : 화려하게 피는 나무 꽃의 공주라는 의미의 이름을 갖는 여신. 벚나무와 후지산의 여신님으로, 잔간신사에서 모시고 있다. # 쿠시나다 히메노미코토 : 본래 논의 여신. 팔대사(八大蛇)에게 잡혀 먹히게 된 것을, 수좌지남명(須佐之男命)이 구해 주었다. 그 후, 수좌지남명의 부인이 되어, 출운의 신들을 낳았다. # 코아트리크에 : 아즈텍, 나와 신화의 대지의 여신으로, 양생구유(兩性具有)라 여겨진다. # 코요르 샤우키 : 아즈텍 신화의 풍요의 여신. # 큐베레이 : 흑해남부 (터키 부근) 발상 신화의 여신. 모든 산의 여신으로 여겨지며. 풍요를 조정하는 여신이라고 한다. # 크라슈미 : 힌두교에서 미의 화신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여신이다. 비슈누 신의 부인이다. 비슈누와 마찬가지로 죽어도 몇번이고 되살아난다고 여겨진다. 본래는 현자의 딸로서 태어났지만 어느 저주에서 피난했을 때 바다에 숨겨져 잠들어 있었지만, 신들이 암리타를 손에 넣기위해 바다를 어지럽혔기 때문에 여신이 되어 다시 태어났다. 불교의 길상천과 같다. # 크레이오 : 그리스 신화의 문예, 음악, 천문 등의 지적인 활동을 주관하는 9명의 여신 뮤즈의 한 사람. 역사를 감아 다스리는 것.(또는 그 용기)를 갖고 있다. # 클로리스 : 그리스 신화의 꽃의 신. 로마에서는 환생해서 플로라가 되었다고 여겨진다. # 클로토 : 그리스 신화의 인간의 운명을 주관하는 3명의 여신의 한 사람으로. 장녀다. 운명의 실을 잣는다. # 키르케 : 그리스 신화의 여신. 그녀가 만드는 약에 불가능은 없다고 일컬어질 정도의 약사이기도 하다. - ㅌ - # 타나바타쯔메(棚機津女) : 이른바 [칠석님(타나바타사아)]이다. 원래는 직녀성으로, 물가에서 신령을 맞아들여 무녀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여성이었지만. 그것이 차차 신격화 되었다. # 타레이아 : 그리스 신화의 문예, 음악, 천문등의 지적인 활동을 주관하는 9명의 여신 뮤즈의 한명. 희극을 주관하고, 희극의 가면. 담쟁이 덩굴의 관, 양을 기르는 지팡이를 갖고 있다. # 테르프시코라 : 그리스 신화의 문예, 음악, 천문 등의 지적인 활동을 주관하는 9명의 여신 뮤즈의 한 사람. 합창대, 서정시, 춤을 주관하는 수금을 가지고 있다. # 테미스 : 그리스 신화의 법과 정의의 여신, 눈을 가리고, 천칭과 검을 들고 있다. 눈을 가리고 있는 것은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않고 마음의 눈으로 보기 위함. 천칭은 공정함의, 검은 천벌의 상징이다. # 테테오 인난 : 아즈텍에 있어서 신들의 어머니라는 의미의 이름으로, 의술의 여신이라고 한다. 토라리 이이오로 (대지의 중심), 도시(우리들의 조모)라는 별명도 있다. # 토라리 이이오로 - 테테오 인난 # 토시 - 테테오 인난 # 튜케 : 그리스 신화의 행운의 여신, 단, 실로 변덕스럽게 운을 준다. 여동생으로 복수의 여신인 [네메시스]와 한쌍이다. # 트라솔테오토르 : 아즈텍의 더러움의 여신이다. 그러나 그 용모는 아즈텍에서도 제일이며, 어떤 여성이나 여악마도 유혹하지 못한 은자 야프한을 농락할 정도이다. # 티아 : 그리스 신화의 달의 여신 [세레네]의 모신. 달과 관계가 있는 듯하다. # 티아마트 : 슈메르. 바빌로니아 신화에서 세계를 상상한 대지모신이다. 그렇지만, 소금물을 다스리며, 바다를 의인화한 여신이라고도 한다. 보통때는 상냥하지만 화나면 무서운 여신으로, 그 모습은 사람과 짐승이나 뱀이 합체한 모습이라고한다. # 티타니스 : 그리스 신화의 티탄의 여성체. 보통은 티탄 신족의 여신의 총칭. - ㅍ - # 파쿠스 : 로마신화의 평화의 여신 # 파파 하나우 모크 : 폴리네시아. 오세아니아의 대지의 여신. # 팔바티 : 힌두교의 여신으로 여신 [사티]의 환생, 디비의 화신의 하나이기도 하다. 고행을 거듭한 후에 빛과 미의 여신 [우마]가 된다. # 페르세포네 : 그리스 신화의 꽃의 여신. 꽃에 좋아하는 색을 칠하면, 그 꽃은 그 이후에는 계속 그 색으로 핀다. 후에 명계의 왕 하데스의 부인이 되었다. # 포륨니아 : 그리스 신화의 문예, 음악, 천문 등의 지적인 활동을 주관하는 9명의 여신 뮤즈의 한사람. 찬가를 주관한다. # 포르토나 : 로마의 운영, 행운의 여신. # 푸쉬케 : 그리스 신화의 혼을 의미하는 여신으로 에로스의 부인, 처음에는 인간이었다가. 절세의 미녀였기 때문에,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질투를 산다. 그러나. 이것이 그녀를 신으로 만든 계기이기도 하다. # 프레이야 : 북유럽 신화의 사랑과 풍요의 여신. 낙원에 가기 위한 목걸이를 갖고 있다. 모든 종족에게 사랑받는 여신이다. 또한 보석이나 악세사리를 매우 좋아해서 그것을 얻기위해 무엇이든 하는 면도 갖고 있다. # 프리지트 : 켈트 신화의 여신으로 같은 이름의 3자매다. 전쟁의 여신. 달의 여신. 의술의 여신. 단야(鍛冶)의 여신, 봄의 여신등 여러 가지 측면을 갖고 있다. 세 명의 천진처녀라는 다른 이름이 있다. # 프리티비 : 베타의 대지모신으로 우셔스, 라트리 라는 여신을 낳았다. # 프링그 : 북유럽 신화의 여신으로 결혼과 임신의 수호여신이다. # 플로라 : 고대, 이탈리아에서 꽃과 봄과 풍요의 여신, 기리샤의 꽃의 신 클로리스가 환생해 플로라가 되었다고 생각한 듯하다. - ㅎ - # 하도호르 : 이집트 신화의 화장과 결혼의 여신으로 이집트 왕 (파라오)의 어머니가 된다. # 하리사이죠 : 부인병. 순산의 여신,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의 딸로서 태어나. 주길대신의 부인이 되었지만. 부인병에 걸려버렸기 때문에, 속도(粟島)로 떠내려갔다. 그 섬에서 자신과 같이 부인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해 있는 정성을 다한 것으로, 담도대명신(淡島大明神)으로서 봉해지게 된다. 또한 추인형(雛人形)의 여신이기도 하다. # 헤라 : 그리스 신화의 지고신 제우스의 부인으로 결혼과 출산의 여신이기도 하다. 천계의 여왕이라 불리며 모든 것에 있어서 다른 어느 여신보다도 빼어나다고 한다. 또한 황금의 구름에 몸을 던져 1년의 더러움을 털어 버리는 것에 의해 더욱 아름다워지며, 이 때만은 제우스도 헤라 이외의 여성은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된다. # 헤브리스 : 로마의 열병의 여신. 덧붙여서 열병과 말라리아 자체라는 설이 있다. # 헤스티아 : 그리스 신화의 화덕의 여신으로 처녀신이다. # 헤카테 : 그리스 신화에서 영계의 여왕이지만. 영계의 왕 하데스의 부인인 [페르세포네]와는 다른 신이다. # 헤케트 : 이집트 신화의 생명과 재생의 여신. 개구리의 머리를 가진 모습으로 그려진다. # 훗다 : 북유럽 신화의 여신 [프링그]의 하인. 출처 : cafe.naver.com/mirfel

네 이놈 중풍, 당장 물럿거라!

뇌졸중(腦卒中, 영어: stroke)이라 표현 하는 광범한 명칭을 중풍이라 한다. 뇌혈류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유발된 국소적인 신경학적 결손 증상을 통칭한다. 뇌졸중은 증상에 대한 용어로서, 의학적인 질병으로 칭할 때에는 뇌혈관 질환(腦血管疾患, 영어: cerebrovascular disease, 줄여서 CVD)이라고 한다. 흔히 중풍(中風)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중풍이라는 말은 좀 더 광의의 표현이라고 백과사전은 기술하고 있다

인체의 모든 생명 활동을 좌지우지 하는 뇌는 체중의 2%밖에 되지 않지만, 뇌에 공급되는 혈류량은 심 박출량의 15%나 되고, 산소 소모량은 무려 20%나 된다.다시 말해서 뇌는 다른 어떤 영양소를 필요로 하지 않고 산소를 공급 받아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뇌가 완전히 모든 영양소를 거부하는것은 아니다.

특별히 포도당을 공급받아 자신의 기능을 발휘하게 되는데 이 포도당의 공급이 차단되면 뇌는 쉽게 괴사하고 만다. 이 포도당을 공급하는 혈액이 차단된다면 괴사는 물론 산소의 공급을 받지 못해 자신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정상적인 뇌의 혈류량은 뇌중량 100그램당 55밀리리터 정도이다.

만약, 뇌혈류량이 30ml/100g 이하로 떨어지면, 뇌조직이 손상되기 시작한다. 뇌 혈류량이 25ml/100g 이하가 되면 뇌세포의 기능 장애가 본격적으로 일어나 뇌파 상에서 뇌세포의 전기적 활성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5ml/100g 이하가 되면 뇌 세포막 손상이 유발된다. 뇌조직 손상의 속도는 뇌 혈류량이 감소할수록 증가한다.이렇게 손상된 뇌조직이 담당하고 있는 각 기관과 운동구역에 따라 신체의 일부를 사용할 수 없게 되기도 하고 치명적인 생명의 위험을 가져오기도 한다. 그렇다면 뇌조직의 손상은 혈액의 공급이 차단되기 때문이라 했는데 어떻게 차단되는 것일까?그것은 뇌동맥에 출혈이 생긴 경우와 막혀서 공급이 원할하지 못한 경우로 나누게 된다.

뇌혈관이 막히는 경우 때로는 짧은 시간동안에 다시 회복이 되기도 하는데 일시적으로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어지러워 방향감각을 상실하기도 한다, 무력감과 균형감각이 무너지고 몸의 일부가 마비되기도 한다. 좀더 중한 경우는 2주 이상 지속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의 뇌졸중은 그래도 매우 가벼운 정도라 하겠다. 하지만 심한 경우는 수개월에서 수년동안 혹은 영원히 장애를 남기게 되며 더 심하면 생명을 잃게 된다. 의식불명은 물론이고 행동의 장애와 언어장애를 수반하게 된다. 뇌혈관의 막힘은 색전증 및 혈전증 등으로 응고된 혈액의 결정체가 뇌동맥에 흘러들어가 좁은 곳에서 막혀 혈액의 공급을 차단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혈관의 파열로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체로 위험하고 급작스런 병세의 변화가 나타난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가 원인이 되기도 하고 외부적 충격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이유가 무엇이든 뇌조직의 손상은 매우 위험하고 급하게 진행되는 특성상 빠른 응급처치와 수술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중풍에는 침이 좋다고 침을 맞으러 한의원을 먼저 찾거나 용한 침술가 찾는 행동은 무모한 것이라 하겠다.현대 과학의 발달과 함께 뇌졸중은 빠른 조치를 취해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상의 방법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때문에 지면을 할애해서 중풍을 논하자는 것인가?

현대과학 힘을 빌려 중풍 퇴치하자
그것은 현대 과학의 힘과 한의학의 전통적 치료법들이 병행되어 최선의 치료를 하기 위해서이다.사람들은 병을 얻기 전에는 언제나 자신의 건강에 자신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가 어느날 갑작스런 상황을 겪고 나서야 건강을 위해 온갖 방법을 찾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풍을 유발하는 원인을 알고 그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습관된 생활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란것은 말할 나위없겠다.고령이 되면 혈관이 약해지고 경화가 가속되어 뇌혈관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 대체로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누구를 원망하기도 어려운 가족력의 문제도 있다. 다시말해 중풍은 유전적 혈관의 기형이나 형태에 따라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고혈압이나 관상동맥 협착증을 가진 사람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흡연도 중풍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데 이 기회에 금연을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또 과도한 음주 역시 중풍의 원인이 된다. 금주 마저 한다면 세상 살맛이 나지 않는다는 독자에게 전문가의 입장에서 그래도 그렇게 하시라 권유하고 싶다. 그런데 그것이 그리 쉽지 않은 것을 어찌 하겠는가? 저자도 담배를 달고 사는데 말이다.뇌졸중은 사망률이 높고, 치료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며, 가까스로 생명을 잃지 않았다 할지라도 장애를 남기기 쉬운 질환이다. 또한 뇌졸중은 치료 후에도 상당수가 재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원인들을 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현대의학에서는 중풍의 치료를 위해 항혈전 요법과 항혈소판요법, 항응고제요법이나 혈전용해제 등을 투여 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이런 요법들은 매우 빠르게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준다. 적어도 이런 위험에서 현대의학의 힘을 빌었으니 이제 그 근본을 다스려 건강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는가?

이때에 바로 한의학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남는다는 것이다.그러면 이제 한의학의 뒷문에 숨겨진 신기묘방을 설명해 보기로 하자.전번호까지 간(肝)에 대한 질병을 소개하다가 갑자기 웬 중풍(中風)이냐고 의아해 하는 독자들이 있겠다. 그러나 실제로 한의학에서 중풍은 간(肝)의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간은 풍(風)의 장기라 하는데 간의 음(陰)이 상실하고 나면 양(陽)이 반대로 상승을 하고 이렇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오른 양(陽)은 풍(風)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생긴 풍을 음허생풍(陰虛生風)이라 표현하는데 음의 힘이 양의 솟구치는 기고만장한 화(火)를 누르지 못하고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한의학의 이론에서 화(火)는 극에 다다르면 풍(風)을 만들어 낸다고 정의하고 있다. 이 풍(風)이 체내에서 강렬하고 활동을 하고 혈을 요동치게 한다는 이론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간풍내동(肝風內動)이라 표현되는 병인이 된다.
이런 이론으로 인하여 발생한 풍이 곧 중풍(中風)인데 이 중풍이란 명칭은 황제내경(皇帝內徑)에서 설명하기에 “이 병은 발병이 급하고, 변화가 바람처럼 빠르며 병의 움직임이 또한 바람 같다고 해서 그 이름을 중풍(中風)이라 한다” 라고 적고 있다. 한의학은 이론에서 내풍(內風)과 외풍(外風)으로 중풍을 나누고 갖가지 원인을 다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큰 원인을 간과 신장의 음허(陰虛)에서 발생한 양이 풍을 일으켜 발생한 것으로 진단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방약>
<방약>이 처방의 이름은 ‘댓심’이라 했다. 완전한 한국식 이름을 가진 처방으로 순수 한국의 자랑할만한 처방이다. 댓심은 대나무의 힘을 빌렸으며 그가 가진 비밀의 약효를 가져왔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다. 이 처방의 기효한 효과에 탄복한 모 회사에서 제품으로 만들려 했던 것을 생각하면 꼭 사용해볼만한 처방이라 하겠다.대나무 500g, 오약, 수질, 단피, 백화사, 천마, 울금, 강활, 당귀, 우슬, 목과, 천궁 각 200g , 감초, 침향, 녹각교, 홍화, 황기 각 150g, 흰무, 웅담분 20g, 꿀 300g, 죽력 100g.

<용법>
먼저 싱싱한 대나무 500g 을 잘게 잘라서 열에 강한 항아리에 담는다. 여기에 오약, 수질, 단피, 백화사, 천마, 울금, 강활, 당귀, 우슬, 목과, 천궁 각 200g , 감초, 침향, 녹각교, 홍화, 황기 각 150g 을 잘게 썰어 담고 흰 무의 즙을 짜서 약이 잠기도록 한 다음 은은한 불에 10시간을 다려낸다. 이렇게 다린 물에 다시 “죽력”이라는 한약재 100g 과 좋은 꿀 300g, 웅담분 20g 을 섞어서 깨끗하게 여과하여 병에 담아두고 매일 두세 번씩 복용한다.

<방해>
죽력(竹瀝)이란 대나무의 진액으로 청열활담(淸熱滑痰)의 작용과 거담작용이 커서 담으로 인한 중풍, 성인병 등에 사용하는 좋은 약이다. 특히 오약과 수질(水蛭)은 기를 순행시키는 작용을 하는 약으로 전신에 막힌 혈관을 뚫고 기혈이 운행하도록 한다. 천마는 간의 열을 내리고 중풍을 잠재우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약으로 한의원에서도 최고의 중풍치료약으로 사용하고 있는 약재이다. 특별히 백화사(白花蛇)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는 이 백화사를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고, 진품이 거의 없어 이약을 만드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 될 것 같다.이미 중국의 중의학 교과서는 서각(犀角)이나 백화사 같은 약재들의 이름조차 빼버린 상태인데 이는 이들 동물들이 멸종위기의 동물이며 특별히 보호해야 하는 동물들이기 때문에 취한 조치이다. 그러나 중국의 수많은 약재상들은 아직도 이들 약을 판매하고 있는데 그 가격이 만만치 않고 구하기도 쉽지 않다. 당연히 중국에서도 서각이나 백화사 같은 약재들은 가짜가 너무 많아 저자와 같은 전문가들이 찾아야 겨우 만날 수 있는 약재들이다.

그렇다고 필자 역시 이런 약재들이 좋다고는 하지만 법으로 사용을 금지 하고 있는데 공공연하게 이런 약재들을 사용하라고 독자들에게 권할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그래서 이 백화사를 대신해서 쓸 수 있는 약이 ‘오공’이란 약재다. 오공은 지네를 말하는데 약명으로 오공이라 한다. 이 오공과 백화사의 약효는 매우 큰 차이를 가지고 있는데 아쉽지만 이를 대신해서 사용하기로 한다. 이 오공은 막힌 혈관을 뚫고 기혈이 흐르게 하는 약으로 그 책무를 최대한 발휘하기를 기대 할 수 밖에 없겠다. 또 다른 약재들의 방해는 생략하기로 했다. 그것은 이미 전문가들이 매우 잘 알고 있는 약재들로 그 공효와 귀경에 대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처방에서 눈여겨 볼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흰 무우이다. 무의 즙이 매우 많이 필요하다. 결국 이 처방에서 흰 무는 군약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겠다. 무즙은 혈관을 부드럽게 하고 풍(風)을 잠재우며 간과 비위에 각종 약물들을 인경하는 역할을 한다. 화가 치밀어 머리가 아프고 속이 풀리지 않으면 흰 무를 갈아 그 즙을 마셔보면 그 효과를 가히 알고도 남는다. 쉽게 화가 내려가고 뜨겁던 머리가 시원해진다. 특별히 화상을 입은 경우에 무즙을 차게 해서 화상부위를 담그어보면 통증이 즉시 사라지는 것을 증명해 볼 수 있다. 이렇게 우리가 일상중에 음식으로 사용하는 것들이 최고의 명약으로 숨어 있었다는 것은 참 신기할 따름이다.

1

2

3

1. 어느 재래시장에서 촬영한 가을 무. 중풍에 큰 효과가 있다.
2. 김정일은 유고? 그와 관련된 뇌졸중 뉴스
3. 각 지방자치단체는 치매 중풍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은 치매 중풍 등을 모티브로 한 MBC 화제작 <고맙습니다> 한장면

 


     우리의 피부는 몸 속의 오장육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오장육부에 이상이 생기면 피부를 통해 금방 나타나고 만다. 얼굴이 붓거나 안색이 변한다든지 머리털이 빠지거나 손톱이 갈라진다든지 기미, 여드름, 버짐 등 수없이 많은 피부질환들은 모두 오장육부에 병이 들었음을 알리는 소식인 것이다. 또한 건강하고 기능이 원활한 피부를 유지함으로써 내부의 오장육부를 보호할 수 있다. 나쁜 기운이 몸 속으로 침범하지 못하도록 막고 적당한 수분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원활한 신진대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은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기본요건이 된다. 이처럼 우리 몸의 안과 밖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서로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받는다. 따라서 오장육부의 활동을 잘 알아서 그것이 원활하게 작용 할 수 있도록 생활리듬을 맞추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몸의 오장육부는 열 두 개의 시(時)별로 각기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간대가 있다. 사람의 인체는 우주 자연의 이치에 따라 신비롭고 정밀하게 돌고 도는 변화의 흐름을 지니고 있다. 그 흐름은 우리의 생활습관과 맞아떨어질 때 최상의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이러한 흐름은 하루 24시간 동안 일정한 순서로 죽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추어 생활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최상의 건강과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느 시간대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장기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늘 그 시간을 훨씬 지나서 그 장기를 활동하게 하는 생활습관을 지녔다면, 우리 몸의 정상적인 순환에 무언가 이상이 생길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이러한 기본 원리를 알고서 우리 몸의 오장육부는 각기 어느 시간에 활발하게 작용하며, 그러한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인시(寅時)에는 자리에서 일어나라.

새벽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는 폐의 기운이 왕성한 시간이다.

폐는 호흡을 하는 기관이므로 이 시간에는 잠에서 깨어나 호흡을 하고 움직이기 시작해야한다. 눈을 뜸으로 인해서 본격적인 호흡이 시작되고, 호흡이 시작됨으로 인해서 전신에 기운을 골고루 전달시켜 주게 된다. 폐 기능이 왕성한 사람일수록 이 시간에 잠을 깨게 되며, 또한 이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면 폐기능이 왕성해진다.

호흡이 시작되면서 우리 몸은 외부의 찬 공기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때, 잠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호흡을 시작함과 동시에 우리의 피부 바깥은 위기(衛氣)로 둘러싸이게 된다. 위기라는 것은 외부의 찬 공기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운이다. 따라서 이때부터 우리의 피부는 긴장상태를 유지하여 스스로를 보호하게 된다. 이 위기는 우리 몸의 활동이 왕성한 미시(未時) 말(오후 3시30분)까지 피부를 보호하다가 신시(申時)가 되면 다시 피부 속으로 숨어버리게 된다. 마치 아침에 눈을 뜸과 동시에 피부를 지키는 방위병들이 출근하였다가 하루 일을 끝마치고 철수하는 것처럼, 위기는 우리가 아침에 잠에서 깨었을 때부터 피부 밖으로 나와 피부를 보호하다가 오후 3시 30분 경이 되면 피부 밑으로 들어가 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오후 3시 30분을 지난 신시부터는 적당히 휴식을 취해줘야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신시, 곧 오후 3시 30분 이후부터 몸이 피곤한 것은 병이 아니며, 긴장이 풀어짐으로써 자연스럽게 생기는 생리적 피로라 할 수 있다. 이 시간 이후부터 찬 바람을 많이 쐬거나 무리하게 일을 하면 건강에 해롭다.

피부 관리의 측면에서 보면, 아침에 일어나서 미시 말까지는 피부가 긴장상태에 있으므로 이 시간에는 피부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폐기능이 약한 사람은 피부를 보위하는 위기 또한 그 기능이 저하되므로 특별히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즉 찬 바람이나 강렬한 햇볕 등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항상 따뜻하고 촉촉한 기운이 유지되도록 힘써야 한다.

한편, 위기가 피부 밑으로 들어간 신시(오후 3시30분 이후)부터는 피부의 긴장이 풀어지고 약해진 상태이므로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고 찬 바람을 피하며 맛사지나 영양 공급 등의 피부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인시에는 폐기능이 왕성한 동시에 담.소장.위장 등의 장기(贓器)들이 함께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므로 정신이 맑고 조금씩 식욕이 당기기 시작한다. 아울러 호흡이 시작됨으로 인해 대장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묘시(卯時)에는 대변을 보라

아침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는 대장의 기운이 왕성한 시간이다.

대장은 소화기관 중에서도 배설과 직접 관련된 장기이다. 따라서 매일 아침 묘시에는 대변을 봐서 전날 먹은 음식 찌꺼기들을 방출해야 한다.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일찍 용변을 보고 늦게 일어나는 사람이 늦게 화장실을 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폐기능이 왕성한 사람치고 대장의 기운이 약한 사람은 없다. 폐의 기능이 활발할수록 대장을 왕성하게 움직이도록 영향을 주는 것이다. 따라서 폐와 대장은 서로 부부나 형제지간처럼 한쪽의 기능이 좋으면 다른 쪽도 덩달아 그 기능이 원활하게 된다.

이처럼 내부의 찌꺼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이 시간에 대장은 또한 우리 피부에다 건조한 기운을 공급해 준다. 기본적으로 피부는 건조하지 않고 조금 촉촉한 것이 좋다는 것이 상식이다. 그렇다면 왜 대장은 피부에 건조한 기운을 공급하는 것일까? 그 이유를 잠시 살펴보기로 한다.

앞에서도 살펴본 바와 같이 한의학에서는 우리 몸 속에 있는 피.호르몬 등과 같은 영양액을 진액(津液)이라 총칭하며, 진액에는 몸 속으로 공급되는 내부진액과 몸 바깥으로 공급되는 외부진액이 있다고 하였다. 내부진액은 소장을 통해 오장육부와 뼈.근육.살 등에 공급되며 외부진액은 대장을 통해 피부.모발.손톱.발톱 등에 공급된다. 우리의 피부는 건조한 기운이 가장 큰 적이며 기본적으로 조금 촉촉하고 습기가 있는 것이 좋으므로 대부분의 시간에는 이러한 촉촉한 진액이 대장을 통해 피부로 공급 되는 것이다. 그러나 피부가 24시간 내내 이러한 상태로만 지속되면 너무 습해져서 진액이 흘러 넘치게 된다. 대장 자체는 건조한 기운을 좋아하므로 대장이 왕성하게 움직이는 이 시간에 건조한 기운을 피부로 내보냄으로써 피부가 너무 습해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즉, 대장은 22시간 동안 진액을 공급하여 촉촉하고 습한 상태로 계속되어 온 피부를2시간 동안 건조시켜 줌으로써 적절한 습기로 균형을 유지하게 된다. 이는 마치 여름 동안의 습한 기운을 가을이 건조시켜 주듯이 대장은 사계절 중 가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늘 기관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대장의 기운이 왕성한 묘시에 규칙적인 대변을 보는 것은 피부의 건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다면 대장도 폐 못지 않게 피부를 주관하는 장기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즉, 대장은 피부를 비롯한 외부의 모든 기관에 진액을 공급함과 동시에 '대변의 방출' 이라는 왕성한 활동을 통하여 피부에 진액이 넘치지 않도록 건조한 기운을 보내 주고 습기를 조절하는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묘시에 대변을 보지 못하면 건조한 기운이 더 많이 피부로 전달되며, 더욱 심한 경우 변비로 인해 며칠씩 대변을 보지 못하면 피부가 심하게 건조되고 만다. 곧 대변을 보지 못하면 개스가 차게 되며, 이러한 개스는 피부 바깥으로 나와 진액을 말려버림으로써 자연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게 되는 것이다.

반면에, 설사를 잘 하는 사람은 습한 기운의 조절기능을 잃어버리게 되어 피부가 너무 습해지고 진액이 넘치게 된다. 두 가지 모두 피부에는 적신호로서, 적당한 수분을 유지시켜 주어야만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묘시에는 반드시 화장실에 가서 대변을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이다. 이것은 어느정도 습관들이기에 달려 있는 것이므로, 올바른 배변 습관으로 몸과 피부의 건강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

 


진시(辰時)에는 진지를 들어라

아침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는 위장의 기운이 왕성한 시간이다.

위장은 음식물을 받아들여 소화시키는 최초의 기관이므로 진시에는 아침을 먹어야 한다. 밥을 지칭하는 '진지'라는 말은 '진시에 음식물을 섭취하였는가'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된 것이다. 따라서 이 시간에 아침을 먹으면 체하지 않으며, 이 시간에 규칙적으로 아침을 먹는 사람치고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드물다. 진시에 어떤 음식을 얼마만큼 먹느냐에 따라 피를 비롯한 우리 몸의 각종 진액들의 영양 상태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 특히 젊은 사람들은 아침을 거르고 점심과 저녁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것은 매우 잘못된 식사습관이다. 만약 하루에 한번만 식사를 해야 한다면, 그것은 진시에 먹는 아침식사여야 한다.

특히 아침 일찍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진시에 먹는 진지를 잊지 않음으로써 하루 동안의 에너지원을 삼는 동시에 위장을 상하지 않게 하고, 타고난 건강과 수명을 제대로 누리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음식은 또한 너무 많이 먹어도 병이 되고 너무 적게 먹어도 병이 된다. 따라서 힘을 많이 쓰는 사람은 많이 먹어주고 힘을 별로 쓰지 않는 사람은 적게 먹는 것이 좋으며 기본적으로 많이 먹는 것보다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지만 죽이기도 하는 것 또한 음식이다. 옛말에도 아이가 미우면 밥을 많이 주라고 했듯이 음식을 탐하는 것은 극히 위험한 일이며 항상 다소 부족한듯한 상태에서 그만 먹는 것이 좋다. 장수하고 건강한 사람들은 대부분 소식가(小食家)이며 절대로 포식이나 과식을 하지 않는다. 포식이나 과식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늘 위장에 부담을 주어 피를 탁하게 하므로 피부 또한 거칠고 깨끗하지 못하게된다. 특히 저녁에는 인체의 모든 오장육부가 피로한 상태이므로 다음날의 진지를 생각하면서 가벼운 죽 정도로 그치는 것이 좋다. 진시에 아침식사를 꼭 챙겨먹고 저녁식사는 가볍게 하는 것, 이것이 피부 미용을 위한 기본 조건임을 명심하여 올바른 식사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사시(巳時)에는 하루 일을 시작하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비장의 기운이 왕성한 시간이다.

비장은 위장의 옆에 있으면서, 위장이 섭취한 음식물에서 하루 동안에 필요한 피의 원료와 각종 영양분을 뽑아 각 기관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 시간에는 하루의 일과를 생각하면서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 이 비장에서 만들어내는 진액들이 없으면 아무리 많은 음식을 먹더라도 곧 영양실조에 걸리고 만다. 우리의 심장이 뛸 때마다 눈꺼풀을 깜짝일 때마다 세포들이 에너지를 공급해야 하는데, 비장은 이들 세포의 불이 잠시도 꺼지지 않도록 연료를 공급하는데 한 몫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비장은 위장에서 나온 액 중에서 피가 될 것은 심장으로 보내 주고, 정액(精液)이 될 것은 신장으로 보내 주고 기운이 될 것은 폐로 보내 주고, 간의 기운을 돕는 원료는 간으로 보내 준다.

비장에서 각 기관에 보내 주는 이들 원료는 나름대로의 맛을 지니고 있다. 즉 심장으로 가는 것은 조금 쓴맛을 띠고 있고, 신장으로 가는 것은 짠맛, 폐로 가는 것은 매운맛, 간으로 가는 것은 신맛을 띠고 있으며, 단맛은 비장 스스로가 섭취한다. 이처럼 우리 몸의 오장육부는 오미(五味)와도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 나오는 '음식'편에서 상세히 살펴보겠지만, 각 오장육부의 기능을 돕는 맛을 알고 있으면 어떤 기관에 이상이 생겼을 때 무슨 음식을 취하고 무슨 음식을 가려야 할 것인지 등을 알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비장은 위장에서 섭취한 음식물이 죽의 상태로 변하여 들어올 때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한다. 따라서 진시에 음식물을 섭취해 주어야만 그 기능이 가장 왕성한 사시에 비장이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진시에 아침을 먹는다는 것은 단지 위장의 기능만을 좋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기관들도 적시에 원활한 활동을 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우리 몸과 피부의 건강을 지켜주게 되는 것이다.

 


오시(午時)에는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하라

오시(11시 30분 - 1시 30분)가 되면 심장의 기운이 왕성해진다.

심장은 비장으로부터 받은 피의 원료를 가지고 뜨겁게 쪄서 붉은 피로 만들며, 끊임없는 펌프질을 통해 폐와 온몸에 혈액을 공급한다. 따라서 이 시간에는 과로나 격한 운동을 피하고 간단한 식사와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듯이 지내야 한다. 항상 긴장하고 사소한 일에도 마음을 쓰며 조바심을 내는 사람들 중에는 심장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많다. 옛 의서(醫書)에서도 '마음이 편안하면 만병이 휴식을 한다고 하였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심리적 초조감 등은 동맥을 수축시켜 분비물을 나오게 함으로써 혈압을 높히고 심장이 빨리 고동치게 만든다. 또한 지나친 지방질 섭취나 과다체중도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 되며, 흡연 역시 동맥을 수축시키고 심장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이처럼 심장이 약하거나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혈액순환이 불규칙하므로 피부에 필요한 피와 기운이 순조롭게 공급되지 못한다. 따라서 피부는 늘 창백하거나 반대로 붉게 충혈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윤택하지 못하여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질 수 없게 된다. 건강한 심장을 갖기 위해서는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체중이 늘어나지 않도록 몸을 관리하고 지방질 식품과 담배를 줄여야 한다. 특히 심장의 기운이 왕성한 오시에는 과격하고 무리한 활동을 피하여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아울러 자신이 좋아하는 별미의 음식을 즐기면서 밝고 명랑한 기분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다.

 


미시(未時)에는 열심히 일하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소장의 기운이 왕성한 시간이다.

소장은 우리 몸 속에서 정교한 식품가공 공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위장에서 섭취한 음식물이 비장에서 일단 피의 원료와 영양분들을 빼낸 다음 소장으로 내려오면, 소장은 마지막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흡수하여 각 기관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소장은 활동이 왕성한 이 시간에 간장.심장.비장을 대신해서 활동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위장에서 내려온 모든 액체 중에서 피가 될 것은 간으로 보내 주고 기운이 될 것은 심장으로, 진액은 비장으로 보내 주어 모든 영양분을 각 기관에 골고루 공급해 주는 것이다.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은 직접 혈류(血流) 속으로 흡수되면 금방 생명이 끊어져 버리고 만다. 따라서 소장에서는 이러한 음식물을 혈류에 내보내어도 괜찮은 성분으로 바꾸어 세포에는 식량을 공급하고 근육에는 에너지를 공급해 주게 된다. 만약 소장에서 이루어지는 이러한 화학작용이 없다면 아무리 영양가 높은 음식물을 많이 먹어도 죽을 수밖에 없다. 소장의 왕성한 활동이 끝나는 시간인 미시 말, 즉 오후 3시 30분경이면 우리 몸에는 피로가 찾아든다. 그동안 위장에서 섭취한 음식물을 각 장기로 보내면서 왕성하게 영양분을 흡수하였기 때문에 서서히 몸에 기운이 빠지고 피로가 오기 시작하는 것이다. 따라서 미시에는 열심히 일하고 움직이면서 서서히 다음 시간의 휴식을 준비해야 한다.

 


신시(申時)에는 몸을 편안히 하고 피부를 보호하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는 방광의 기운이 왕성한 시간이다.

방광은 우리 몸의 찌꺼기를 배설시키는 일종의 폐수처리기관이라 할 수 있다. 방광기능이 왕성한 이 시간이면 위장과 폐도 방광을 도와서 내부의 모든 잔재를 깨끗이 처리하게 된다. 한편, 이 시간에는 소장이 우리 몸의 각 기관에 영양분을 모두 공급한 뒤이므로, 몸 안에 있던 정액들이 서서히 피를 깨끗하게 정혈(淨血)시키기 시작한다. 학생들이 낮시간 동안 사용한 교실을 깨끗이 정돈해 놓고 집으로 돌아가듯이, 신시가 되면 우리 몸의 노폐물을 깨끗이 배출시키고 몸 속의 기운과 피를 서서히 정리하는 것이다.따라서 신시 이후에 활동을 너무 많이 하면 폐수 처리기능이 떨어지게 되며, 그만큼 우리 몸 속에 노폐물이 축적되어 건강을 해치기 쉽다. 피부와 관련지어 살펴보면, 앞에서도 말했듯이 신시부터는 우리의 피부를 보호하고 있던 위기가 피부 속으로 들어가버리게 된다. 따라서 피부의 긴장이 풀어지므로 쉬이 피로가 오게 된다. 이 시간부터는 찬 바람이나 냉한 기운을 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피부를 따뜻하고 건조하지 않도록 보살펴야 한다. 이처럼 신시부터는 우리 몸의 오장육부와 피부가 다같이 긴장이 풀어지고 피로해지는 때이므로 적당히 휴식을 취하면서 몸의 흐름에 따라주어야 한다.

 


유시(酉時)에는 집에 들어가 가벼운 음식을 취하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는 신장의 기운이 왕성한 시간이다.

신장은 피를 걸러내고 정화하여 우리 몸에 치명적일 수도 있는 노폐물을 제거한다. 신시 때 몸 속의 찌꺼기가 배출되고 피가 정리정돈된 다음의 이 시간에는, 우리 몸의 모든 기운과 진액들이 아주 깨끗하고 진수(眞髓)한 물질로 변해가게 된다. 곧 유시에 이러한 상태가 유지되어야만 다음 날의 시작인 인시에 눈을 떴을 때 온 몸이 상쾌하게 될 수 있다. 또한 이 시간쯤이면 진시와 오시에 먹었던 음식물이 어느정도 소모되었을 때이므로 가볍게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그러므로 다음날 아침의 진시에 밥을 먹을 때까지 보충하는 의미에서 죽처럼 부담이 적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물을 먹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신장기능이 왕성한 이 유시는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시간이다. 따라서 집으로 들어가 활동을 줄이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우리 몸도 긴장이 풀어지고 피부도 외부 조건에 약해진 상태이므로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줘야 한다. 유시 이후에 바깥 바람을 많이 쐬고 무리하게 활동하는 것이 생활습관화되면, 피부는 빨리 노쇠해지고 거칠어지며 타고난 건강 또한 급속히 해치게 된다. 가벼운 소식(小食)과 충분한 휴식, 이것이 유시에 지켜야 할 필수 사항이다.

 


술시(戌時) 이후에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는 심포(心包)의 기능이 왕성한 시간이 다.

심포는 심장을 보호해 주고 심장이 하는 역할을 대행하기도 하는 기관이다. 심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왕에 해당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왕이 너무 많이 일을 하여 병들면 나라가 위태롭듯이 심장이 병들면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이처럼 중요한 심장을 옆에서 보필해 주고 때로 그 일을 대신해 주기도 하는 기관을 하나 더 둔 것이다. 낮 동안은 해가 있어서 기온이 훈훈하고 심장 역시 활발한 활동을 하지만, 이 시간이 되면 기온이 낮아져 몸 속의 온도도 많이 떨어지게 된다. 곧 심장은 조금씩 쉬게 되고 심포가 심장의 역할을 대신하므로 낮에 왕성하게 활동할 때보다 흐르는 피의 양도 적어져서, 체내의 온도는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몸은 피로한 상태가 된다. 그러나 해가 진 이후에 몸이 식고 긴장이 풀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이러한 흐름에 따라 주어야만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만약 술시 이후에 무리하게 일을 많이 하면 몸에 열이 가해져서 적당히 식혀 줘야 할 시간을 놓침에 따라 몸이 마르고 허약해지는 것이다. 또한 체내가 너무 뜨거우면 잠도 잘 오지 않게 된다.

특히 이 시간에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아주 좋지 않다. 음식이 들어가면 체내의 모든 기관에 부담을 주어 열이 발생하며, 피로가 가중될 뿐이다. 저녁 때 집으로 돌아오면 팔다리가 피로한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곧 위장이 피로하다는 증거이다. 따라서 이 시간에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피로를 가중시키고 피를 혼탁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어 피부에 더없이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술시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면서 내일을 설계하는 것이 좋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가급적 잠자리에 드는 것도 좋다. 술시와 해시에 해당하는 장기들은 쉴수록 좋은 것들이다. 두 가지 모두는 다른 기관을 대신해서 활동하는 장기이므로 그 기능도 그만큼 약하다. 즉,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 기관인 심장이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그 기본적인 기능만을 대신해 주는 기관이 대행하게 됨에 따라 몸의 기운과 체온도 전반적으로 저하된다. 그러므로 이 시간에는 조용히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할 때 피가 깨끗하게 정혈되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정혈할 시간이 모자라 피가 혼탁해지는 것이다.

 


해시(亥時)에는 따뜻한 잠자리에 들어라

밤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는 삼초(三焦)의 기능이 왕성한 시간이다.

삼초는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해시는 술시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체내의 온도가 가장 많이 떨어지게 되는 시간이다. 이처럼 체온이 급강하하는 시각에 몸의 온도를 어느 정도 유지시켜 주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바로 삼초이다. 이 때에는 이미 자고 있어야 한다. 술시에 잠들지 못했던 사람도 이 시간에 잠을 자 줌으로써, 술시에 못다한 정혈과 함께 피를 식혀 줄 수 가 있다. 이처럼 뜨거운 피를 식히고 깨끗하게 정혈시켜 줘야 할 이 시간에 활동을 많이 하면 피를 맑게 해 주는 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다. 뜨거워진 피가 들끓고 증발함으로써 어혈 등과 같은 불순물이 생겨나게 되고 피가 혼탁해지며, 전반적으로 피의 양 또한 충분하지 못하게 된다. 특히 이 해시에 찬바람을 자주 쐬게 되면 피부는 걷잡을 수 없이 거칠어지고 나빠지게 된다.

해시에 자고 있을 때 우리의 몸은 세 바퀴를 돈다. 태중에 있는 태아가 7개월 째 몸을 한 바퀴 돌리고 8개월 째 두 바퀴 돌리고 9개월 째 세 바퀴 돌려 세상에 나오는 연습을 한 다음 나오게 되듯이 우리의 몸도 해시에 세바퀴 돌고 자시에 두 바퀴 돌고 축시에 한 바퀴 돌면서 일어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는 모두 더워졌던 피가 식어지는 과정에서 우리 몸의 기운이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여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자시(子時)에는 반드시 자고 있어야 한다.

밤 11시 30분에서 1시 30분까지는 담의 기운이 왕성한 시간이다.

담은 우리 몸의 병을 방지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외부로부터 들어온 이물질을 해독하고 구석구석의 기능을 감사하는 사법부의 역할을 한다. 또한 우리 몸이 힘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에 점화를 시켜 주고 혈액 순환을 왕성하게 하므로, 만약 담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면 오장육부는 그 어느 하나도 제대로 돌아갈 수 없게 되고 만다.

밤 11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의 두 시간은 생리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시계의 바늘도 자오선(子午線)을 그리고 있듯이 자시는 우리 몸의 머리 꼭대기에서부터 발가락 끝까지 뇌수라는 중요한 물질을 공급받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뇌수(腦髓)는 뇌를 이루고 있는 정미(精微)로운 진액으로서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이것은 원래 신장에서 만들어 척추를 통해 머리로 올려보낸 것으로 이것이 자시가 되면 다시 척추를 통해 뼈 마디마디에 공급되는 것이다. 곧 자시가 되면 담의 기운이 머리의 뇌수를 운반하여, 척추를 통해 365골절의 한 마디 한 마디마다 이 진액을 공급해 준다. 이 진액이 뼈로 들어가면 골수(骨髓)가 되어 하루의 기운과 힘을 공급받게 된다.

만약 자시에 잠들고 있지 못하면 우리 몸의 원동력이 되는 이 진액을 공급받지 못하여 잠에서 깨어나도 개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피로한 상태로 보내게 되며 힘도 그만큼 쓸 수가 없다. 특히 뇌수나 골수와 같은 수액은 고요한 상태에서 눈에 보이지 않게 그 기운이 흘러가는 것이다. 가득 찬 대하(大河)의 물은 흘러가는지 정지해 있는지를 쉽게 식별할 수 없을 만큼 고요히 흘러가듯이, 매우 고요한 상태를 유지할 때 뇌수의 기운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자연 일찍 잠을 자는 사람일수록 충분한 하루의 기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시에 이러한 기운을 잘 받고 있다는 상징으로 어린아이는 고추가 서고, 청장년층은 몸을 두 바퀴 움직이고, 노인들은 화장실에 가게 된다. 남자의 성기를 '자지'라고 하는 것은 '어린아이의 고추가 자시에 선다(子至)'는 데서 나온 말이다. 따라서 자시에 고추가 서는 아이는 건강한 아이로, 그러한 기운을 충분히 받고 있다는 증거인 것이다. 또한 젊은 청장년 층은 자시에 뇌수를 잘 공급받고 있다는 증거로 몸을 뒤척거리며 두 바퀴 돌리고, 전반적으로 쇠약한 노인은 그 기운을 덜 받아 소변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자시에 뇌수를 공급받아 그 진액은 뼈 속의 골수가 되고 이것이 다시 전 오장육부와 피 속에 진액으로 작용하여 우리 몸은 암과 같은 무서운 질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자생력을 갖추게 되며, 아울러 피부도 윤택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영양분을 온 몸에 골고루 받음으로써 자시부터는 우리의 몸이 다시 따뜻해지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벌써 우리 몸은 다음 날을 위한 준비를 서서히 하고있는 셈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여 자정에 잠을 잘 자고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건강이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자시의 2시간을 잘 자는 것이 낮동안의 10시간 자는 것보다 훨씬 건강에 좋다. 상쾌하고 건강한 하루를 위하여, 그리고 건강한 삶,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서는 반드시 자시에 잠을 자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이다.

 


축시(丑時)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새벽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간기능이 왕성한 시간이다.

간은 피를 깨끗하게 해 주고 몸에 나쁜 물질이나 병균을 없애주는 해독작용을 한다. 신시(오후 3시 30분 - 5시 30분)에 우리 몸의 폐수가 처리된 뒤 유시(오후 5시 30분 - 7시 30분)부터는 몸 속의 피가 서서히 식기 시작하면서 맑고 깨끗하게 되어 간다. 이때부터 벌써 간은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하는 일에 참여하기 시작하며, 술시(오후 7시 30분 - 9시 30분)에 이르러 대부분의 피가 간으로 모이게 된다. 축시(밤 1시 30분 - 3시 30분)가 되면 간에서는 그동안 깨끗하게 정혈시킨 모든 피를 온 몸으로 서서히 보내기 시작한다. 즉, 유시부터 서서히 식기 시작하여 해시에 이르러 가장 떨어졌던 피와 몸의 온도가 자시부터 다시 따뜻해지기 시작하여, 축시가 되면 전신에 따뜻하고 깨끗한 피가 골고루 공급되는 것이다. 피는 온몸을 돌면서 손가락.발가락 끝이나 눈꺼풀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기운을 공급하여, 서서히 우리 몸에 기운이 동하도록 한다. 그래서 이때쯤이면 깊은 잠에 빠졌던 사람도 눈꺼풀을 깜빡깜빡 움직이게 된다. 이는 피를 공급받았다는 상징으로서, 일종의 워밍업에 해당하는 것이다. 만약 이 시간에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한 사람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눈꺼풀이 무겁고 일어나기가 싫어진다. 이는 그 만큼 피를 맑고 깨끗하게 정혈시키지 못했다는 증거로서, 잠을 더 잠으로써 전날에 사용한 피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려는 신체적 요구라 할 수 있다. 술시나 해시부터 자기 시작하여 자시와 축시에 담과 간의 기운을 잘 활용한 사람은, 인시에 눈만 뜨면 쾌적하게 시동이 걸려서 하루종일 활기찬 생활을 해 나갈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하루의 힘과 기운은 자시의 담기운과 축시의 간기운에 달려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며, 나아가서는 건강한 몸과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바탕이 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출처:한의학박사 송점식 님이 쓴 <한방피부미용>(효림)


박경호한의원 박경호 원장
눈부신 과학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은 늘어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문명의 발전은 한편으론 삶의 터전을 오염시키고 새로운 질병들도 양산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오래 사는 것 못지 않게 건강하게 사는 것이 삶의 화두처럼 떠오르고 있고 최근에는‘웰빙(참살이)’이라는 말이 무슨 유행병처럼 번져, 이에 편승한 여러 가지 상업적 상품들도 덩달아 춤을 추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웰빙은 한순간의 운동이나 몸에 좋다는 한 두가지 식품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고 좋은 습관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임을 명심하자.

아침을 여는 좋은 습관

먼저 눈을 뜨면 누운 상태나 앉은 상태에서 크게 심호흡을 열 번 이상하여 몸의 기운을 깨운다. 그런 다음 치아를 소리내어 마주치는 것을 삼십 회 정도하여 뇌를 깨우고, 위 대장의 활동을 예고한다. 치아를 부딪치면 침이 고이고 그 침을 삼켜서 몸의 진액 대사를 촉진시킨다. 도리어 침이 나오지 않는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침은 가장 정미로운 물질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침이 잘 분비가 되지 않으면 몸에 열독이 있음을 말한다. 그리고 찬 물을 한 잔 마셔서 몸의 기혈이 왕성하고 중심적인 위와 대장의 기능을 단련시킨다. 그리고 난 다음 약간 찬 물로 세수를 함으로써 감기나 비염을 예방할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온수와 냉수를 교대로 이용하는 것이다. 단, 취침 전에는 냉수보다는 온수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얼굴은 모든 열이 몰리는 곳으로 이렇게 해주면 체내 나쁜 열독을 식혀주는 작용을 해 몸의 순환을 이롭게 하기 때문이다.
이를 닦은 후에는 따뜻한 물로 헹구어 체내의 기운을 원활히 돌려주고 굵은 소금물로 헹구어 입안의 독소를 제거해준 후, 마지막으로 다시 따뜻한 물로 헹구어 준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머릿결에 따라 빗질을 이십 회 이상 해준다. 머리에는 우리 몸의 수많은 경락들이 분포되어 있어 이를 자극해줌으로써 몸의 모든 경락의 기운을 순환시켜 준다.

매일 먹는 보양식

우리가 매일 밥상에 올라서 소홀히 하는 것이지만 실제로 따져보면 우리 몸에 보양이 되는 귀중한 음식들이 많다. 현대인의 건강의 가장 큰 적은 나쁜 환경과 스트레스, 비만 등으로 인한 성인병이나 암, 사스같은 바이러스질환 등이다. 이같은 질병에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는 발병 이전에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섭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미역 다시마 김과 같은 해조류는 우리 몸의 진액을 보충해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대소변 등의 노폐물을 잘 배설시켜 준다. 특히 다시마는 동의보감에 보면 뚱뚱한 사람이 항상 먹으면 좋다고 기록돼 있어 비만증에 좋다.
또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과 같은 버섯류 등도 꼭 섭취해야 하는데 대개의 버섯류들은 몸의 울체된 기운을 순환시켜 주기 때문에 암을 예방한다거나 스트레스로 기운이 정체된 것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버섯류들은 습한 기운을 이기고 자라는 특징이 있어 몸의 불필요한 노폐물인 습을 제거, 몸을 가볍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그 다음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김치, 된장, 청국장과 같은 발효식품이다. 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암을 예방하고 갖가지 면역력을 증강시켜 주어 현대인의 문명병으로 불리는 여러 질환에 특효가 있다.
마지막으로 백합과 야채인 파, 마늘, 양파가 있다. 대개 백합과 야채들은 매운 맛이 있어 나쁜 기운을 바깥으로 발산시켜 주며 혈액이나 수분, 대사조절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올바른 운동법

누구는 아침운동이 좋다, 저녁운동이 좋다, 헬스가 좋다, 수영이 좋다는 둥 운동에 관한 말들이 많다. 정말 어느 시간에 어떤 운동이 좋은지 한의학적인 기준으로 원칙적인 운동법에 대해 알아보자.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까지는 생명력이 움트는 봄의 기운을 가지고 있어서 무리한 운동을 하기보다는 스트레칭이나 걷기, 요가 등의 워밍업이 되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기운이 가장 왕성한 여름 기운에 비교되기 때문에 우리 몸도 민첩해져서 조깅, 에어로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오후 1시에서 2시 점심식사 후에는 에너지 레벨이 갑자기 떨어지므로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는 기운을 수렴하는 가을을 닮아 근육을 키워주는 헬스 등의 무산소 운동이 좋다. 지구력을 요하는 수영, 자전거 등도 좋다. 밤 9시 이후에는 침잠하는 겨울과 같아서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거나 가벼운 걷기 등으로 마무리해 주는 것이 좋다.

바른 목욕법

목욕은 우리 몸의 노폐물 배출을 돕고 피부 호흡을 시키는 등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는 기능이 있어 최소 일주일에 한두 번 15~20분 정도의 탕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매일 목욕을 하는 등의 횟수가 너무 잦으면 되레 좋지 않다. 신체의 여러 가지 활동, 즉 운동이나 노동 등으로 노폐물이나 땀을 배출시키는 것이 보다 바람직한데 사우나에 의해 강제적으로 땀을 배출시켜 버릇하면 인체가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퇴화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샤워는 자주 해도 상관없다. 그리고 목욕은 너무 배가 고프거나 배부른 상태에서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배가 고프면 기를 많이 빼앗겨 체력적으로 손실이 있고, 배가 부르면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배가 부르게 되면 에너지가 다른 장기, 즉 소화를 위해 위나 장에 집중되어 혈액 공급이 원활치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목욕 후에는 바람을 절대 쏘이지 말아야 한다. 덥다고 바람을 쐬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이란 것은 바람風자 안에 벌레 蟲자가 들어있는데 이는 곧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땀구멍이 열려있는 상태에서 바람을 쏘이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므로 목욕 마무리는 약간 찬물로 헹구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사우나나 한증막에서 땀을 빼고 나면 기분이 상쾌하게 느끼는 것은 땀을 빼서라기보다 폐와 심장이 단련이 되면서 이들 장기의 기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욕 후에는 폐기능을 도와주는 오미자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올바로 자는 법

아침형 인간이 건강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대체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잠이 많고, 어린아이들은 늦잠을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 또 양인들이 음인들보다 잠을 자는 시간이 적다.
일반적으로 가장 적당한 수면시간은 8시간으로 말하곤 하는데 한의에서는 해가 뜬 후 한 두 시간 이내에 기상하고 해진 후 한 두 시간 이내에 취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본다. 밤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아이들의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에는 반드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어떤 시간대에 자느냐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잠을 잘 때는 베개높이를 자신의 어깨높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고 눕는 방향도 오른쪽으로 하는 것이 숙면을 취하는 데 좋다. 왼쪽으로 누워 자면 심장에 압박을 받아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머리를 두는 방향은 동쪽이 좋고 북쪽은 피하는 것이 좋다. 중풍으로 쓰러진 사람을 조사해 본 결과 머리를 북쪽에 두고 자는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았다고 한다. 잠을 깊이 못자는 경우는 서쪽에 머리를 두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베개는 일반적으로 메밀베개가 가장 좋고 고혈압이 있거나 습관성 두통이 있는 사람은 특히 국화베개가 좋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청(http://kfda.news.go.kr/gonews/branch.do?act=detailView&dataId=75062418&sectionId=add_sec_5&type=n)ews&flComment=1&flReply=0&action=write



   개에게서 발견되는 결석에 이어서 이번엔 말 결석이다.
보통 우황, 구보, 마보를 3대 결석 보물이라고 한다. 각각 소, 개 , 말에서 생성 되는 결석.

  마보는 말의 위장에서 발견된다. 말을 죽여서 위장에서 발견하는 방법도 있지만, 비교적 말의 발병률이 높은 곳에서는 말의 대변에서 찾아낼 수도 있다고 한다.
보통 둥그스름한 모양이고 6~20cm정도의 크기다. 단면에는 그 중심에 종종 금속이나 다른 이물질이 발견되고 주변에 주름층들이 싸고 있는 모양이다.(주름이 섬세할 수록 좋은 마보로 구분된다)
감별법에는 화학이 사용된다. 먼저 마보를 조금 긁어서 가루로 만든것을 증류수에 넣고 잘 흔들어서 AgNO3 (질산은)용액을2~3방울 떨어뜨려봐서 노란 침전물이 생기면 진짜다. (그리고 그 황색 침전물은, 물을 따라내고 암모니아수 약 1 ml 를 넣어으면 녹는다)
 또 다른 방법은, 마보를 조금 떼어네어 가루를 낸 뒤 은박지 위에 올려놓고 불로 구우면 흩어져있던 가루들이 모이면서 말 오줌 냄새가 나는것을 구분 하는 방법도 있다.
  가짜 위조품은 보통 노새나 당나귀의 결석, 심지어는 시멘트를 이용(!)하기도 한다. 
이 마보를 말에서 꺼낸후(?) 빻아서 가루를 내어 사용한다. 액체와 섞어서 음료로 사용할 수 도 있는데 회색계통의 색읠 띈다.
 
마보의 성질

  이 약재를 맛으로 구분한다면 달고(甘) 짜고(咸) 약간 쓰고(微苦) 그 기운은 시원한(凉)성질을 가지고 있다.
즉 보신이 되고(단맛) 밑으로 내리거나 딱딱하게 된것을 부드럽게 만들고(짠맛) 밑으로 내리는(여기서는 너무 올라온 기운 즉 불의 너무 뜨겁거나, 기가 거꾸로 흐르거나 대변이 내려오지 않을 때 내려주는)그리고 습한것을 건조하게 해주고 견고하게 해주는(불을 내릴 떄 음양의 음을 견고하게, 그러나까 잘 지켜주는) (쓴맛) 성질을 가지고 있다, 독성도 약간있어 샤용시 주의해야한다. 심각한 한(寒)탄(痰)습(湿)의 증상이 있을시엔 사용할 수 없고(《饮片新参》), 간과 담의 경락에 열과 담이 없는경우에도 사용할 수 없다.(《사천중약잡지四川中药志》1960년판)


  치료는 주로 열을줄이고 탄을 풀어주는(清热化痰),놀람을 가라앉혀 주고 신경을 안정시키는(镇惊安神)작용을 한다.
그래서 간질이나 어린이의 근육경련(근육이 의지와는 다르게 수축하는 증상으로 팔다리와 얼굴 부위에서 주로 나타남) 옹종(등창:악성종기) 부스럼(痈肿疮毒)에 주요 쓰인다.
약의 효과상으로 분류하면 열을내리고 해독을하는 청열해독(清热解毒药)약이다

  각종 고서에도 마보에 대하여 나와 있는데 참고하자면 다음과 같다.

1.《纲目》:어린이의 급경풍(惊痫)、독창(독기가 있는 악성 종기나 큰 부스럼:毒疮)치료
2.《饮片新参》:간과 뇌의열을 내리고, 열담(热痰:몸에 열이 몹시 나며, 얼굴이 충혈 되고, 눈이 짓무르고, 목이 잠기며,
                             정신이 불안하여지는 병. 화담(火痰))에 효과가 있으며, 토뉵(吐衄:톨와 코피)를 멈춘다.

3.《현대실용중약》:신경성 불면증, 억병(癔病:억눌린, 히스테리), 견련성 기침등의 증상에 효율적이다.해독이나 심각한 
                             천연두 증상에도 쓸 수 있다.

 

출처http://www.zhong-yao.net/
한글정의:다음사전


 


 

사진출처: http://www.shedewang.com/g_122058_gd.htm (珍珠)


동물의 몸에서 만들어진 결석 중에서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것이 바로 진주다.
보통 진주 하면 보석으로 많이 알고 있는데, 이 진주도 약재로 쓰인다.
보석으로서도 가치가 있어서 모조품도 많이 있는데 감별법이 있다.
우선 태워보기. 태워서 격렬한 소리를 내면서 터지면서 작은 조각으로 깨져 버리는것
그리고 자외선을 쐬었을 때 약간 푸른빛이나 보라색빛이 감도는것.
도 아세톤에 담가봐서 겉면의 주광층(진주 빛을 내는) 이 벗겨지지 않는것.

우리가 흔히 피부미용 목적으로 접하는 진주가루는 진주에 비해서 많이 싼데, 그 이유는 보석으로 쓰이는 진주와 구분되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우선, 실생활에서 다양하세 응용 할 수 있는 진주의 사용법들을 알아보자

 NO1:얼굴의 얼룩(주근깨, 검은반점 등의) 없애기
우선 작은 병 하나를 준비한다. 진주가루를 용기에 넣고 우유를 조금 부어 잘 섞어준다. 팩을 했을 때 흘러내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꿀을 조금 넣는다.따뜻한 물로 세면 후 팩을 바른다. 주근깨나 검버섯등의 화이트닝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부분에는 손가락으로 마사지를 해 주어 혈액순환및 영양분의 충분한 흡수를 돕는다.(이부분이 꽤 중요함) 20분정도 둔 후 따뜻한물로 씻어낸다. 매일밤 자기 전에 하는게 좋다.

NO2:피부 알러지 및 여드름 없애기
진주 약 4그람, 계란 흰자를 준비해서 잘 섞어준 뒤 살짝 두껍게 얼굴에 발라준다(너무 얇게 바르면 금방 말라서 떨어질 수 있다) 10~15분뒤 씻어낸다.장기적으로 팩을 해 주면 알레르기성 및 여드름이 가라않는걸 볼 수 있다.

NO3:진주 영양크림
따뜻한물로 세안 후 진주가루와 평소 사용하는 크림이나 로션을 잘 섞어 바른다.
얼굴 피부에 매끄러운 보호층을 만들어 피부에 영양을 주고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지켜준다. 

NO4:진주 메이크업
진주가루를 화장한 얼굴위에 고루 펴바른다. 10분뒤 솔로 진주가루를 털어낸다 
화장이 오래간다

NO5:진주스킨
지기전 세면 후 약 0.3그램의 진주가루와 스킨을 섞어바른다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어 밤새 피부가 잘 쉴수 있도록 해준다
 

NO6:진주바나나팩 
껍질을 벗긴 바나나 하나를 잘 뭉개서 2티스푼정도의 올리브오일과 2티스푼정도의 녹차, 그리고 3그람 정도의 진주가루를 섞어준다. 얼굴에 바르고 10~20분후 깨끗한물로 씻어낸다. 주름을 완화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한다
 
NO7:진주 알로에 팩
알로에즙한스푼,밀가루 2스푼,5그램의 진주가루를섞어 바른다. 건조된 후 한층 더 발라주고 20분 후  깨끗한물로 씻어낸다.피부에 탄력을 주고 노화를 방지한다. 

NO8:진주가루 물고있기
0.3그램 정도의 진주가루를 혀 아래에 털어넣는다. 4~5분정도 물고있다가 따뜻한물로 입안을 행군다
장기적으로 사용시 수면촉진및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

NO9:진주차
진주가루와 차잎을 준비한다. 끓인물에 차를 우려낸 뒤 진주가루를 섞어 복용한다. 노화가 시작되는 피부에 좋다.

www.zhong-yao.net/Article/31928.html

   진주는 거의 92.5%에 달하는 활성 칼슘 많이 포함되어 있어 가장 이상적인 칼슘 보충제로 적합하다.게다가 단백질의 기초성분인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인체가 필요로 하는 20여종의 아미노산중 18가지가 진주에 들어있다(게다가 그중 7가지는 인체에서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해서 우리가 외부로부터섭취해야만 얻을 수 있는 필수아마노산이다!
:신,메티오닌,트레오닌,베타인,류신,이소류신,페닐알라닌)
진주에는 철,아연,망간,셀렌등 30여종의 미량원소 및 비타민,펩타이드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런 진주가루를 복용하면 칼슘및 미량원소 보충에 도움이 되고, 중의학적으로는 열을 내리고 독을제거해주는, 또 그리고 놀란것을 가라앉혀주고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또 이내양외(以内养外;즉 먹어서 피부를 보양한다던지등의)작용과 함께,몸이 평행적인 건강상태로 유지시켜주고 생명의 빛을 발하게 해준다. 
  그래서 200목(目:수가 클수록 더 미세함)정도의 진주가루는 약으로 쓰여, 법으로 제정한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중국국가약품식품감독관리구 (FDA)에 의한 효능에는: 피부의 누런 빛을 없애고 검버섯, 주근깨등 검은 얼룩을 없앤다;골밀도를 높여준다;면역력을 높여준다 등이있다 피부에 빛을주며 구체적으로는 블랙헤드제거,기름억제, 여드름제거,미백,묵은각질해소 SOD의 활성으로 인한 항노화작용,피부를 매끄럽고 희고 밝게 하는 작용이 있는데, 그래서 진주가루는 화장품의 첨가제로 많이 널리 사용된다.    
 먹으면 꿈을 많이꾸는 불면증, 변비를 치료하고 입에 물고 있으면 목에 끼는 가래, 가벼운 입냄새;위궤양, 위산과다등을 진정시키는 작용도 한다.     
   중의에서 진주가루는 간과 신장의 두 경락으로 들어가는데 신장이 뼈를 주관하고 간이 눈을 주관하므로 신장과 간이 튼튼해지면서 뼈와 눈의 몇몇 질병도 자연히 낫게된다. 특히 몸안에 불기운으로인해 염증이 생겨서 나타나는 눈충혈에 좋은 효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 시판되는 진주안약은 진주의 이런 특성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http://www.zhong-yao.net/Article/14212.html
      민간요법에서 소화기계통 질병에 진주를 써 온것은 꽤 오래 된 일인데 현대 의학에서 진주가 다음의 몇몇 형태로 위와 십이지장 궤양으의 증상을 치료한다 
1、정신적인 긴장감을 해소시킨다:예로부터 중의에서는 진주를 마음을 평안히 하고 신경을 진정시키는 진정안신약(镇静安神)으로 구분했는데, 이렇게 진정, 안신의 작용으로 인하여 위와 십이지장의 궤양의 심리정신병의 근본을 없애준다. 사실 많은 이들이모르는 사실인데, 정신상태라는게 위의 건강에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친다
2、점막세표를 증가시키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킨다:위와 십이지장의 점막은 점막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진주의 풍부한 CaCO3가 위산을 중화시키고 그렇게 중화된 위산은 다친면의 소화 및 자극을 덜어준다. 특히 진주가루의 손상조직회복능력은(중의에선 결독생기(解毒生肌;독을 해독하고 조직을 재생함)이라고 한다) 이런 특성이 점막세포의 재생을 도와 궤양부위를 회복시키는데, 이는 피부를 새로 재생시키는 진주의 효능과 상통한다,
3、유리기 제거(유리기:화합물(化合物)에서 전자쌍을 구성하고 있지 아니한 전자를 가진 원자단)
유리기때문에 위와 십이지장궤양의 아물기가 어려워 지는데 진주가루는 이 자유기를 제거하여 그 기관이 스스로 회복하도록 도와준다

4、미량원소인 아연이 염증을 억제한다;진주가루안의 미량원소는 상처가 아무는것을 도와주고 염증을 억제한다. 그렇게 손상된 위점막을 회복시켜준다

진주가루를 이용한 치료시, 꼭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 위장에 생기는 궤양의 근본은 환경과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비롯되는 정신적인 질환에서 시작된다. 그러므로 우선은 무엇보다도 낙관적 사고방식과 편안한마음가짐으로 생활하며 일과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줄이는것이 중요하다. 그 후에 진주가루를 사용한 치료가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소화계통과 관련된 생활습관을 고치는것도 중요하다 :
1 정해진 시간에 아침밤 먹기
2 당류나 전분이 너무 많은 음식은 피한다
3너무 차가운 음식물도 피한다: 너무 날것이나 기름진음식등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물도 삼간다)
4폭음과 폭식을 피한다
5무절제한 음주습관도 고친다    
또 밤에는 따뜻한 물에 발을담가 족욕하는것도 좋다. 그리고 특히 복부가 차게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사진철처:사진속에



또 결석이다.
이름을 보지 말고 누구결석인지 생각해보자.

소랑 원숭이가 나왔으니까
이번엔 개다. 개의 위 안에서 발견되는 결석을 약으로 쓴다.
우리의 친구 개.
개도 죽어서 결석을 남긴다. 윗사진은 기르던 개가 남긴 결석을 들고 계신 할머니, 이 할머니가 들고 계신 결석은 굉장히 큰 편이다. 보통 1.5~5cm정도. 표면은 밝은 회색이거나 어두운 회색에 약간 광택이 있다. 손톱으로 긁어보면자국이 남는다. 약간 비린내도 난다.
개를 죽여서 결석까지 약으로 쓰는거 보면, 우리나라의 보신탕은 잔인한편도 아닌것 같다.
이름을 해석해 보면 狗+宝 = 개 + 보물 이다.

구보의성질

구보는 이기약(理气药) 이다.뜻을 해석해 보면 理 가 다스리다 라는 뜻이니까 기를 다스리는 약이 된다.
우리 몸의 기는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는데 만약에 이 기가 반대방향으로 거꾸로 흐르면 문제가 생긴다. 이 때 사용하는것이 
이 약이다.
맛은 平;甘、咸, 평평 하고 달고 짜다.
단맛은 보신의 기능, 그리고 짠 맛은 밑으로 내리는, 그리고 뭉친걸 푸는 기능이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변비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대변이 내려오지 않을 때, 딱딱하게 뭉쳐 있을 때 해결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그런지 짠 맛의 약들은 변비에 많이 쓴다.)
 
그래서 구보는 기가 거꾸로 흐를 때, 뭔가 딱딱하게 뭉쳤을 때 효과가 있다. 독을 제거하고 가슴이 꽉 찬듯이 답답하고, 얼격반위(얼격=음식을 먹었을 때 목구멍과 가슴이 막힌것처럼 답답하고 토 하는 반위=먹으면 토하는) 옹저(痈疽)(=종기) 정창(疔疮= 부스럼), (보통 피부병엔 가루로 만들어 바른다.)  담결전광(痰结癫狂)(= 담이 뭉쳐서(여기에서 담은 우리가 생각하는 가래의 개념보다 중의에서 말하는 나쁜 기운의 한 종류인 담을 말하는것. 가래도 얘때문에 생긴다.) 미치는 병) 등 등 뭔가 뭉쳤을 때 그걸 풀어야 할 때 쓸 수 있다.
우리몸의 비, 위, 심장 경락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이 구보도 먹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는데
비위가 너무 약하거나, 아무래도 기를 다스리니 기나 피가 너무 적고 모자란 사람들 (혹은 너무 마른 사람들)이 먹으면 안된다.

사진출처:http://www.zgycsc.com/salebuymc.php?page=154&tp=2&scid= (中国药材市场)

??

동물약재에 딱 보면 작고 동글동글하고 열롱한 빛이 진주다.

하지만 이름을 보면 猴枣, (猴-원숭이  枣-대추) 즉 원숭이 대추가 된다.
후조는 원숭이의 결석이다.
주로 말레이반도나 인도에서 많이 나며, 원숭이 내장에 결석이 생기면 그걸 약재로 쓰는 것이다.  작은 콩 싸이즈 부터 계란만한것까지 동글동글 타원형에 색도 구릿빛부터 어두운 녹색까지 참 예쁘다. 이름에 대추라고 하는것은 모양이 대추같아서 라고 한다.
원숭이과의 동물의 내장에서 발견 되는것은 다 약재로 쓸 수 있으므로 가격도 우황에 비하면 그리 비싸지 않다.g당 100위엔 정도? 색이 진할수록,크기가 클수록, 바삭할 수록 좋은 약효를 가지고 있다.

후조의 성질

우선 후조는 약 분류상 안신약 (安-안정시키는 神-'심신' 의 바로 그 신)으로 분류된다. 즉 놀라거나 흥분해서 심장이 쿵쾅쿵쾅거리거나 열이 많을 때 안정시켜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즉 경각 중에서 심장경락으로 들어가고 심장의(불) 열을 내리니까 성질은 차갑다.
차가운 성질에는 한(寒)과 냉(冷)이 있는데 한 은 '한파' 의 한이고 냉은 '냉면'의 냉이다. 그러니까 한이 냉보다 더 차가운 성질이다.
우황은 냉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후조는 한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생긴건 예쁘지만 맛은 쓰다. (쓴 약은 열을 내리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열을 내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니 독도 풀어주고 염증도 가라앉혀준다. 아이들이 놀랐을 때 쓸 수도 있다.
하지만 역시 후조도 임산부는 먹으면 안된다.
 



 중의를 배우면서 딸딸딸 외워야 하는 과목의 첫단추가 중약이었다.
12800여종 중에서 470개 추려서 외우기 하면 되니까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 걸까?

  학교를 때려치우고 나서는 시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약재들의 이름을 확인하면서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재미있는 약재들이 참 많았다.
그래서 틈틈이 시간나는대로 공부도 할겸 정리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우선 약재의 분류법도 징그럽게 많은데 가장 쉽게 막 나누면 동물성, 식물성, 광물성,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약간 징그럽다고 생각될 수도 있는 동물성 약재들.

그 중에서 처음으로 우리가 어렸을 때, 놀라고 흥분할 때를 대비해서 집집마다 있었던 우황청심환의 우황.


우황-천연, 인공


지금 동물성으로 분류해서 이름을 보면 앗, 하겠지만, 어렸을 때 난 그냥 우황청심환이 XX제약회사에서 만든 브랜드명인줄 알았다. 금박으로 싸여 있는 동그란 약이 작은 투명한 플리스틱 병에 그럴듯 멋지게 들어있어서 난 하루빨리 이 약을 먹을날만 기다렸었다. 
  여기에 들어가는 우황이란게 사실은 소의 담낭이나 간에 있는 결석이다. 즉 소를 죽였을 때 그 소가 몸이 안좋아서 결석이 있었다면 얻을수 있는 약재다.(참 소는 버릴게 없는 고마운 동물이다)"千金易得,牛黄难求"라고 천금은 얻기 쉬워도 우황은 얻기 어렵다 라는 말까지 있을정도다.
그러니까 자연히 가격은 엄청나다. kg당 중국 돈으로 20만~30만원(09년 현재환율:우리나라돈으로 4000만원이넘는다)
실제 운남성의 한 농민이 집에서 키우던 소에게서 3kg이나 되는 우황을 얻어서 횡재한 적이 있다(소는 90만원정도에 구입했다고 하는데, 참 착한 소다)
싼 우황도 있다.
인공우황들,우선 돼지의 담즙으로 만든 인공우황이 있는데
가격은 천연의 0.5% 정도지만 효력이 약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열심히 생각해낸 결과 진주를 얻는 방식으로 소에게 이물질을 이식해서 얻는 인공우황을 만들어냈다.
당연히 약효는 좋았으나 이번엔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았다.
또 한 사람이 더 열심히 생각했고 결국은 소의 담즙을 이용해 몸 밖에서 만들어내는 기술을 발명해 냈다. 그리고 이 발명을 한 의사는 2850만위엔에 그 기술을 팔았다고 한다.
(사진출처: 사진속에)
천연우황
 (사진출처 http://www.cpcs.org.cn/web/TCMpic/200809/08-32788.html (人工牛黄 - 中国医药文化网)
인공우황

 


천연 우황은 색이 균일하지 않고 주름이 많으며 무엇보다 제일 바깥층에 오금이(烏金衣)라고 하는 사람 이름 같은 이름의 검은 막이 있다.  반면 인공 우황은 이세상에 존재하는 다른 대부분의 인공품처럼 색도 균일하고 크기도균일하고~
천연 우황은 조금 떼어서 물을 살짝 적셔서 손톱에 문지르면 손이 노랗게 변하는데 이 방법은 천연과 인공 우황을 감별할 때 쓰인다.

우황의 성질
우황은 성질이 찬 약재다.(그래서 목에 열이나면서 붓거나 치통이 있거나 혀에 뭐가 생겼을 때 가라앉혀주는 작용이 있다.)
맛은 달고(그랬던가-_-?) (약에서 맛은 중요한데, 그 맛에 따라 성질이 다르다. 단맛은 모자란걸 보충해주는, 흔히들 말하는 허한걸 보신해주는 성질이 있다. 또 빠른 속도로 안정시켜주는? 성질도 있는데 그래서 열이 많은 애들을 빠른 속도로 치료하기 위해 어렸을 때 집집마다 우황청심환이 있었던 것이었다!)
또 우리몸안의 길인 경락 중에서도 심장과 간경락으로 들어간다.
쉽게말해서 심장에 열이차서 정신이 없거나 중풍(중풍은 간의 음이 약해지면 반대로 양이 많이지고 많이져 풍(:바람)이 만들어져 생기는 질병이다)에 쓸 수 있다.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멋진 우황.
하지만 먹어서는 안되는 사람도 있다. 열을 제거하고 독소를 푸는데 좋은 약이긴 하지만 반대로 병 증상이 꽉 찬 느낌의 더운 증상이 아니라면 먹으면 안된다. 그리고 임산부들도. 또 우황에 알러지가 있는 몇몇 사람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