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방금 받은건
에어아시아의 귀여운놈?
아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오늘은 생각한 일들이 밖으로 하나둘씩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사람들에게 쪽지를 보내고 메일을 쓰고
과거에 연연해서 블로그 스킨을 과거로 다시 찾아봤는데
그떄의 그 느낌이 아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행복은 과거에 연연하지도, 미래에대해 불안해하는것도 아닌 현재에 만족하는데에서 온다

3시쯤 들어와 퍼자다가 일어나보니 7시.
하지만 아직도 내 눈은 충혈되어있고
배고프고 창밖엔 비가 내린다.
맛있는 콰이띠아오를 먹고
오늘 방콕은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랜만에 퍼붓는다.
길거리에는 툭툭가시들이, 팻퐁 가게의 상인들이, 섹스쇼 삐끼들이, 그리고 속옷만입은 폴댄서들이 열심히 살아가고

여러가지 생각들이 나고 누군가를 想 하고
다행이도 미래에대한 불안감은 앙코르왓의 일출때처럼
무언가 윤곽이 하나둘씩 잡혀가는 느낌이고

진짜 아주 오랜만에 가족이 생각났고

다들 그렇게 자신의 틀 안에서 바둥바둥 열심히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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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메일 서명 방법



이 나쁜놈의 새끼
여기 작은 공간 하나하나에도 니가 앉아 있는데
아 젠장.
방콬에서 분명히 사진 업로드를 했는데
왜 동남아 사진들이 싸그리 없어진걸까..

지금은 수랏타니
태국애들집으로 갈까말까 생각중,
얘들이 연락이 없는걸 보면
그냥 어제 문신무리들을 따라 섬으로 들어갈껄 그랬나...

아..


오랜만에 한국어가 되는
그리고 내 사진기가 먹히는 인터넷
그리고 정상적인 가격으로 쉽게 살 수 있는 샴푸
그리고 도시의 생활

아아아아

젠장
보고싶은데 보고싶어하면 안되는걸 아는 이 기분
ㅇㅅ 너도 지금 외로워라! ㅋㅋㅋㅋㅋㅋㅋㅋ


life

========生活=======/오늘 2009. 6. 28. 15:28

is fascinating because you don't know what'll come next
어느날 갑자기 땡겨서 몇분 놀다가 침대위를 바라보니 두 아이가 나란히...


白家 소고기 고추맛 粉丝 이후로 난 당면에 맛을 들이게 됐고, 무슨 사연인지 알 새 없이 그가 사라진 이후,
맛있는 粉丝를 찾기위해서 여러가지를 시도해 봤다.
그리고 요즘 맛있게 먹은 두 粉丝라면!
하나는 가지 고기잘게져민것 맛, 그리고 또 다른건 마파두부 맛.
처음엔 진짜 가지랑 두부가 큼직하게 들어있어서 신기했고
요즘은 더군다나 까르부에서 1+1행사를 해서 즐겨 먹고 있다


아.
오늘 씨티은행+캠핀스키호텔
비오는데 오랜만에 녹색조리를 신고 나갔더니
엄지발가락 과 둘째발가락 사이에 물집이 생겼다.
그냥 꼭 참고 나중엔 종이조각까지 말아서 덧대봤는데..
결국 택시를 탔고(thax to홍콩아줌마 친절운전수)
집에 와선 그냥 쉬고 싶었다.

하지만 통장 정리를 오늘안에 해야했고
이번엔 그 조리가 아닌
그의 크록짭쓰레빠를 끌고 나갔는데
둘째발가락 기둥이 계속 부딫혀서
한걸음한걸음 죽는줄 알았다(하지만 여기도 thanks to친절한 건설은행 지점장)
집에 와보니 둘째 발가락둘레의 상처+불집이 비(어쩌면 가래침오줌도)에 불어서 허옇고 동그란 무늬가 생겼고
지금 말리고 나니 동그란 부분에 고름이 생겼다
ㅠㅠ
기다리던 쵸코퍼지케잌은 남친집에 하루 더 있는다고 안오고
아 젠장
내일 쉬크하게 놀고 빨리 들어오려고 했는데
그녀들이 또 엥기게 되면 이 발가락으로 어떻게 쉬크한척하나...

=내일의 할일=

증명사진
공안국비자
캠핀스키케이크
그녀의생일
쉬크하게 일찍 돌아오기

加油!

그나저나 왜 사진올릴때마다 오류가 나는걸까..


아, 그의 눈빛이 이젠 가물가물
아빠曰: 걘 너랑 달라서 여리잖아
비킴이가 오늘 내 가슴을 후려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