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꿈속에서 본듯한 곳

여기도. 골목뒷쪽.

숙소에서 바라다본 시내 풍경

쉐인얘! 양곤에서 먹고 너무 좋아져서 이걸 계속 찾아 해맸다. 양곤과는 약간 다른 스타일이었지만 그래도 더위에 정말 시워했던!

저안은 만달레이 궁. 돈을 내야한다고 해서. 그리고 올리버 말론 별로 볼건 없다고 해서 그냥 겉으로만 돌았음

부처의 말씀이 새겨진 비석들이 있는 탑들

종치는 아저씨. 내가 카메라를 들자 다시 포즈도 취해 주셨다.

장난꾸러기들. 아빠는 자고 있었고 둘이 한마디도 안하면서 계속 킥킥대고 웃는다


중간의 휴게소. 너무 배가 고파서 메추리알을 많이 사서 먹었다. 그들이 추천해준 단맛 나는 과자는 너무 달아서 다 못먹음.

내가 탄 버스. 그리고 휴게소에서 호객행의를 하는 상이들

내 옆의 할머니. 가방을 자신이 만들었다고 하시는것 같았음. 그동안 배운 '에쁘다' 하니까 껄껄 웃으시며 너무 좋아하셨음. 세계 어디서나 여자는 예쁘다는 말을 가장 좋아하는것 같다

밖에는 비가오고, 중간에 운전기사 아저씨가 어딜 갔다오셔서 버스가 이 집 앞에 섰는데 아이 우는소리가 들리고 곧 있다가 저 멀리서부터 할머니가 약병같은걸 들고 뛰어서 집으로 들어가셨다. 아이가 아팠나?

칼라우의 첫 인상. 아이들이 롱지를 입고(아 너무 귀여워라) 어떤 아이는 가방을 머리로 들고 갔다. 나도 어렸을때 저렇게 가끔 가방 들었는데... 방과후 길인것 같았다

로빈말에 트레킹용 양말을 사려고 시장에 들렀다

불경같은것이 씌여있는 대나무 책

다음날, 5일마다인가 7일마다인가 한번 서는 장날. 시장구경을 했다

담배

야자 꿀. 한봉지 사서 심심할때마다 먹었는데 달고 맛있다. 색이 진한건 모래같은게 씹힘. 책읽을때마다 심심할때 먹으면 좋다

그리고 여기서 먹은'할모니'국수. 비싸게 샀지만(현지인보다 50%정도 비싸게 산것 같았음)맛있었다

마을의 방송을 하는 방송실

결국 트레킹은 못하고 칼라우를 떠나다. 로빈 아들의 사진을 가지고

그 버스에 있던 사람들이 거의 의무적으로 들어간 휴게소 맛이 없어서(올 때 버스 위로) 건너편집으로 갔더니 맛있는 밥을 더 싼 가격에 먹을 수 있었다

모두가 쉬는 바로 이 휴게소

모니카와일출을 보기로 약속하고 도착한 탑. 여기까지 가는 밤길에 등불도 없고 너무 어둡고 무서웠지만 나름 재미있었음. 나중에 길이 엇갈려서 모니카와 이렇게 헤어지는구나 했는데 결국 이 아이 덕분에 만나게 되었다.

오른쪽 여자아이가 체리. 똘망한 아이. 나중에 마틴이 가서 안부를 전해주었을때까지 날 기억해 주었다.

체리와 함께 있는 아이들. 진짜 귀엽다.사진은 안찍었지마 ㄴ하지만 여기에 무섭고 느끼한 나에게 섹스를 요구한 당찬 12살짜리 아이도 있었음

나중에 뮤직페스티벌에서 만나기로 한 영국인 락커. 손목에 돌아가신 할머니 이름문신이 인상적이었다

아키코와 오랜만에 럭셔리하게 먹은 정찬국수

그곳의 피씨방. 아키코는 피씨방을 태어나서 처음 가본 거였다고 했음. 그래서 기념 사진도 찍어주고

바간의 뮤직페스티벌. 양곤에서 아주 멋진 가수들이 방문했다고 하는데 누군지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배를타고 뮤직페스티벌을 보러오는 주민들

오늘 뮤직페스티벌이라고 멋진 모자와 셔츠까지 갖춰입은 우리 운전기사

조요한 마을의 즐거운 볼거리라 그런지 스님들도 많이 구경나와 있었다

오는길에 비도 엄청 내리고.다 젖고. 그리고 마지막에 우리를 실망시킨 운전사.하지만 비를 맞으면서 열심히 자전거를 운전하는 모습이 멋졌다



정말 작은 계단.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위에 올라가면 전경을 볼 수 있다. 탑의 도시 바간.

여기서 부터 보면 동서남북 불상의 얼굴이 모두 다르다

그림을 정말 정말 잘 그렸던 90년생의 한 화가. 어쩐지 우리 주변을 계속 따라다니며 한번만 그림을 봐달라고 하더니 결국 아키코가 몇장 또 사버렸다. 색감이 뛰어났던 아이

양쪽에 형제 자매가 있다는

음식점 주인 아저씨. 메누판과 맥주따개를 직접 만드셨다고 한다. 우리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굉장히 부끄러워 하셨음


버스정거장

버스를 수리하는 사람들인가.. 카메라를 보자 부끄러운듯이 웃으면서 모두 고개를 돌려버렸다

일본에서 버스를 들여왔나보다. 나중에 일본사람에게 물어보니 ㅁ창밖으로 머리를 내밀지 마시오 라고 써있다고 한다

각종불교스타일 사진이 운전석 앞유리에 붙어있었다

날씨가 흐려지나 싶더니

해가 지고 있었다

중간의 후게소. 화장실까지 가는겔이 모기가 엄청 많다.돈이 없어서 밖에서 과자같은것 사먹음

도시와도시 사이의 검문소. 외국인들은 여권을 검사함


태국인들의 국왕사랑은 시계에도

외국인이라고 하자 공짜로 얻은 과일. 결국 못먹고 없어졌음

중국인 화교 절

바질과 볶은 해산물, 그리고 환타

군것질. 벌들이 많이 붙어 있었다

화교들을 위한 중국어 강의

복권. 사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밤, 그녀들이 일한다는 바. 여기서 데이빗이랑 계속 중국어연습함.

스노클링. 나중에 그 아랍아이와 따로 빌려서 불고기에게 빵을 주고 놀았다

20링겟에 구한 작은 내 방. 내가 여자라고 모기장도 새로 분홍색으로 설치해 주었다. 침대위의 잔쯕있는 모래만 아니면 대체로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웨스가 자기는 여기서 15링겟에 잤다고 했다. rock garden

산호섬에 도착했을 때 봤던 부두

우리가 배타고 나가서 뛰어내린 등대.

무하메드랑 종교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 떼가 나타났다. 자세히 보니 물고기떼

나중에 비가 내려서 실내로 자리를 바꿈

럼그리고 콜라. 많이 마시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 잤는데 나중에 대이빗이 내가 없어져서 많이 걱정했다고 한다.



post office찾고(join thisqueue)
아침으로 락사를 먹다.(가장 맛있다는 락사. 해물이 가득)
마지막으로 점거리를 걷다가 familiar한 소리에 보니 또 힌두교 사원.
안의 조각가. 인두에서 온. 우선 가네샤, 그리고 크리쉬나
이마의 점은 힌두교도의 표식. 나의 발가락 링은 결혼한 사람의 표식. 구경하다 나와서 인터넷(아! 웨스!)
그리고 짐가지러 가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980번 절대 안옴. 그래서 택시를 타고*4.8나옴.keep the change 하니까 함박웃음 중국계 기사 아저씨)
가서 물어 여행사도착. 물을 줌. 화장실 갔다오니 모두 없고 나가서 버스 탐.(녹색!아주! VIP버스. 넓고 뒤로 팍 당겨지지만 불편하긴 마찬가지.(트름) 중간에 내려서 국경에서 일하고(말레이시아계 히잡 쓴 여자의 미소. 하지만 나의 입엔 세븐일레븐의 샌드위치가 한가득.)
그리고 한 8시 반쯤 요상한 길거리에서 내려줌.
어딜갈지 막막. 환전은 되는건지.